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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 소리가 많이 나는 사람은 태동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꾸르륵..꼬르륵...꾸~웅...꼬륵꼬륵...
사람들은 많은데 조용한곳에서도 유난히 제 뱃소리가 좀 크게나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현재 17주됐는데요 , 슬슬 태동도 할때인데 원~체 뱃속장기들이 활발한지라
이놈이 태동인지 소화되는 소린지,,당췌 구분이 안가네요..
태동은 좀 다른가요..? 반응이 어떤가요?
1. 태동은
'08.5.21 9:30 PM (222.112.xxx.242)소화되는 소리나 움직임하고는 정말 달라요. 뭔가 의지를 가지고 꿈틀거리거든요^^
저도 궁금해 죽을 뻔했는데요, 태동 한 번 하면 자동으로 알게 됩니다. 17주면 빠른 사람은 느끼지만 느린 사람은 20주 훨씬 넘어서야 느끼니 조금 기다려보세요. 정말 귀엽습니다.2. ㅎㅎ
'08.5.21 9:33 PM (116.36.xxx.193)처음엔 물방울 터지는거같다가
점차 아이가 힘이 세지면서부터는 발로 차는 느낌이듭니다^^3. .
'08.5.21 10:05 PM (58.143.xxx.239)뭔가 쿨렁 하는 느낌이요, 앞으로 정말 시도때도없이 느끼실거에요,
전 16주 4일째 느꼈는데, 지금 22주인데, 컴퓨터책상에서 앞으로기대거나,
잘때 옆으로누워서 배를너무깔면, 아기가 발로차거나,불편하다는 신호를 어김없이보내요
그래서 자세를 고쳐요,4. ...
'08.5.21 10:16 PM (121.162.xxx.172)애 둘 낳은 사람인데요.
얼마전에 배가 꾸룩 하는데 태동이랑 느낌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정말 배가 꿀렁 거리는 것이 옛날에 느꼈던 바로 그것이었다니까요...5. ㅎㅎㅎ
'08.5.21 10:41 PM (222.98.xxx.175)가장 우아한 표현으로 "나비의 날갯짓" 같다고 한 말씀이 있습니다.ㅎㅎㅎ
전 19주 넘어서 20주가 다되어서 태동이 있었는데...그냥 한번 느껴보시면 찌리리 아 이게 그런거로구나 하고 아실겁니다.ㅎㅎㅎ6. 처음엔
'08.5.21 10:55 PM (211.47.xxx.102)작은 물고기가 헤엄치는것 같았어요. 지렁이가 슬금슬금 기어가는것 같기도 하고..
정말 처음에는 장운동하고 태동이 구별이 잘 안되기도 해요.
그런데 갈수록 움직임이 더 강해지고 크게 움직여요.
7개월쯤엔 순하고 작은 강아지(?)가 한마리 있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 지금 임신 9개월인데, 요새는 아주 뱃가죽이 아플 정도네요..7. ㅎㅎ
'08.5.21 11:22 PM (220.86.xxx.135)그냥 조용히 기다리세요
아 이게 태동이구나 확실히 감 옵니다
뱃속에서 꿀렁 하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ㅎㅎ8. ....
'08.5.22 12:39 AM (58.121.xxx.136)그냥 생각나서요.
전 애낳고 태동을 느껴다는 거 아닙니까.
며칠을 이건 아니야 아니라구 세뇌하고 나니 뱃속 장기들의 움직이더군요...
어느날 확 옵니다..그 신기한 경험을 잊고 살았네요...
나중엔 움직이는게 보일때도 있어요.9. 파도
'08.5.22 11:06 AM (222.109.xxx.161)타는 느낌^^^^
10. ^^;;;
'08.5.22 1:45 PM (211.114.xxx.138)저두 처음에 배에서 나는 소리랑 구분이 안됐어요. 장이 안좋다보니 ^^;;;;
20주되니까 그때서야 꾸륵거리는거하곤 좀 다르다 싶게 느낌이 왔거든요.
좀 지나면 아마 구분이 되실거예요.
꿀렁하면서도 뭔가 퍽~하는 느낌?? ㅋㅋㅋ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