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7세인데요
5,6세때 선생님을 참 좋으신 분들만
만나서 아이보다 제가 선생님들과 인간적으로
정말 잘 지냈습니다..그냥 저희 아이 선생님이라
저도 참 좋더라구요..
이번에 7세담임 선생님은 새로오신 분이고
나이도 제일 젊으신 처녀분이세요..
처음엔 말씀도 잘하시고 애교도 많으시고
하셨는데 지금은 거의 웃지도 않으시고
너무 얌전하시고 하실 말외엔 전혀안하세요..
전화는 거의 없습니다..
도시락이며 간식 스승의 날 선물도 다 보내드렸어요..
그냥 어머니 감사합니다 간단한 메모 보내주시구요..
그런데 오늘 같은 반 엄마를 만났는데 스승의 날
선물로 너무 감사하다고 전화도 오셧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넘 필요햇다고 감사히 잘쓰겟다고 하면서요..
맘에 안드실건 아니고 제것이 더 값나가는 것이엇는데..
근데 좀 섭섭하더라구요..안하실거면 다같이 메모 보내시던지
아니면 다 전화를 해주시던가 하시지..
혹시 우리 아이가 무슨 불이익이라도 당하고 잇나 싶기도 하고..
정말 얌전해서 말 잘듣고 자기 일 다 알아서 하는 여아예요..
저도 나대거나 그렇지 않은 스타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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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선생님..
^^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8-05-21 16:58:35
IP : 59.11.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1 5:04 PM (125.187.xxx.55)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같은데요...
일일이 학부모님한테 전화해서 감사표시하기도 힘들잖아요...
더구나.. 아이에게 불이익이라뇨...
괜한 걱정 붙들어매세요..^^2. **
'08.5.21 6:35 PM (218.209.xxx.141)왜요? 저 같아도 기분 나쁠 거 같은데요.
일일이 전화하기 힘들었으면 다같이 안해야지 누구한테는 한건 확실한데..
평소에 수다스러운 편도 아니라면서
아이에게 불이익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찜찜하고 기분 나쁜 건 맞는 것 같네요.
수시로 아이에게 물어보시고 선생님과도 평상시 상담 자주 해보세요.3. 저는
'08.5.21 6:49 PM (211.212.xxx.92)면전에서 선물 전해 주고도 고맙단 소리도 못들었어요. 받으면서 고맙단 말은 할 수 있는 거잖아요?그냥 선물만 받고는 교실로 들어가는 뒷모습이 어찌나 얄밉던지..
4. ..
'08.5.21 8:45 PM (211.229.xxx.67)그 선생님이 원글님을 어려워하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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