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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터져버릴것같습니다..
장관이 고시하고 다음주쯤엔 미친소가 시장에 풀린다는데 큰 해결방법은 없고,
오늘 하루종일 미치고 펄쩍 뛰겠습니다.
의료보험 민영화한다고해서 병원때문에 환장, 대운하 한다고 해서 홍수나 지진날까 환장,
전기,수도,가스 민영화한다고 해서 환장, 요새 소화 안돼서 소화제 먹는데
쥐새끼때문에 더 소화가 안됩니다. 이러다가 홧병으로 죽을것같네요.
더 화가나는건 내 주위에 친구들이나 부모님, 주위사람들이 크게 생각안한다는겁니다.
말도 안되는 상상이지만 제가 요술이든 마술이든을 부려서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 촛불집회든지
더한것도 하게끔 하고 싶습니다.. 정말 똥물에 튀겨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분통이 자라앉지를 않네요.. ㅜ.ㅜ
그들이 믿는 하느님은 명박이 편인가요?? 명박이가 기도 열심히하고 헌금 많이내고,
그럼 하느님이나 예수님이 용서해주나보네요..
일부 생각있는 기독교인한테는 미안하지만 기독교 안믿는 내눈에는 그렇게 보여요..
정말 기독교인이 믿는 하느님이나 예수님이 있다면 명박이를 끌어내리던지 즉사를 하던지 해야 하지 않을까요?
명박이가 그렇게 된다면 전 하느님이나 예수님이 계시구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꼅니다.
1. ....
'08.5.21 4:35 PM (124.111.xxx.108)조금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힘든 싸움이 될거 같아요.그래도 같은 뜻인 사람이 많으니까 최악으로 가지 않도록 빌어야지요.
저희 남편이 그러대요.
이명박은 '소고기 잘 들어오게 해주세요....' 하고 빌테고,
너는 '소고기 절대 안들어오게 해주세요.....하고 비는데,하나님은 도대체 누구 말을
들어주냐?'
그래서 제가 '하나님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거야'하고 말했어요.
그렇지만,속으로는 젠장...젠장...하고 말이 나오더라구요.ㅠㅠ
교회에서 한나라당 어쩌구 이야기하면 당장 교회를 뛰쳐나가고 싶어요.그렇지만 목사님 말씀이잖아요.목사도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하나님께서 바른 길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하고,전 도저히 이제는 못 참아,광우병 강론한다는 카톨릭으로 옮길까 생각해요.ㅠㅠ2. 둥이맘
'08.5.21 4:38 PM (125.129.xxx.6)기독교는 카톨릭도 이단이라도 한다지요.. 같은 기독교라도 교단(순복음, 장로회등등)끼리도 사이라도욕하는 참 어쳐구니 없는...
전 불교지만 이참에 생각있는 분들 천주교로 옮겼으면 좋겠습니다.3. 요즘
'08.5.21 5:29 PM (121.88.xxx.149)제마음이 원글님 마음과 같아요. 엊그제 친구가 미국에서 와서 며칠 정신없이 지내고 있지만
제 맘속에는 명바기의 터무니없는 정책으로 가득해서 친구한테도 계속 그 얘기만 지껄이고 있답니다. 밖에 나가면 보기에 젊은 40대들도 인터넷에 안들어가고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대운하, 쇠고기 문제점 등등 모르는 게 태반이랍니다. 제가 붙들고 얘기 좀 나눴더니 배가 아파서 들어가봐야 된다구....제발 거짓말이 아니었기를 하는 마음이었지만 씁쓸했지요. 이젠 촛불시위도 하는 사람만 하고 저 또한 지쳐가고 명바기는 자꾸 엇나가는 정책만 펼치고 화딱지만 납니다.4. 종교를 떠나서
'08.5.21 6:13 PM (219.252.xxx.232)30개월 이상의 소는 99% 광우병이 의심되는 소라고 합니다. 그걸 국민들에게 속이고 들여오려다 지금 이난리가 난겁니다.알면은 반대를 할것은 뻔하니까요,인수위원회가 몇달전에 미국과 이미 협의를 했다고 합니다.우리 애들이 마루타가 되는것은 정말 못참습니다.세계에서 유일하게 소의 위험한 부위까지 먹는 한국인은 광우병약 개발에 좋겠지요
5. 저 역시 종교를 떠
'08.5.22 4:30 AM (128.61.xxx.45)기독교에서 카톨릭이 이단이라고 한적 없는데요. 중세 카톨릭의 부패가 절정일때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그 이후 지금의 개신교와 카톨릭으로 갈라진 모습을 갖추게 되엇고 지금의 카톨릭과 중세 카톨릭, 개신교 모습이 많아 달라요.
신을 믿는 것은 한뿌리이지만 종교는 사람이 만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사람이 편의에 의해 만드는게 많아요. 그걸 분별하는 능력을 갖추는게 중요하고 그래서 열심히 배워야 하는것이구요.
이명박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지 저주를 받는지 어찌 판단하시나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 뽑은 대통령이쟎아요? 사람이 이룬 일에 왜 종교탓을 하나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하나하나 소신만 있었다면 저런 대통령 안뽑았죠.
전 서울시장선거때부터 이명박같은 사람도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경이롭게만 느껴졌던 사람인데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보려구요. 여전히 뽑을 당이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한나라당 뽑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