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쿡에서 소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소가 3000마리정도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송아지가 태어 납니다
수컷이 태어나면 거의 거세를 하고 18개월쯤에 팔아버럽니다
왜냐면 그쯤팔아야 질도 좋고 좋은값을 받기때문입니다
근데 암컷이 태어나면 고민 많이됩니다
18개월쯤에 잡아버리면 좋은값을 받겠지만 새끼를 못낫기때문입니다
그러면 소 개체수가 줄기때문에 송아지 한마리 낫도록 기달렸더니
22개월째가 되었습니다. 20개월이 넘으니깐 잘안팔려서 우무쭈물 하고있으니깐
또 송아지를 낫고 36개월이 되었습니다 에잉... 한마리 더나았더니 50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송아지 도 못나을꺼 같고 팔아야 하는데 아무데도 안사줍니다.
사체 폐기할려는데도 돈이들고 아 근데.. 애완동물 사료 공장에서 소를 30%가격에
사가겠답니다.. 아 너무 고마워서 어여 팔았습니다...
그렇게 10년.. 갑자기 사료공장에서 태도를 바꿧습니다
늙은소가 안좋다며 더이상 사료로도 쓰일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정말답답하고 걱정이되었습니다...
소를 키우는사람들끼리 모여서 정부에 항의하였습니다
그러자 정부에서는 대책안을 내놓겠다고 하는군요
시간이 좀지나자 드디어 정부에서 판로를 열었더군요
너무나 기뻣습니다 게다가 이나라는 정상적인 소의 50%가격을 치러 준다고 합니다
어서 팔아야겟습니다... 아참 몇일전에 소가 영 걷지못하고 피,식피식 넘어지던데
요새 말이많아서 무섭습니다 어서 도살해서 같이 몰래 팔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30년전에 획귀적인 사육법을 개발해놨는데..
소에게 풀대신 잡고기다듬은것을 풀에 섞여서 먹이니깐 더빨리 크더군요
근데 소가 조금 자라고 나면 피식피식 합니다..
뭐 어차피 도살할꺼니 문제없겠죠?
읽다보니 넘 피식거려 여기올립니다.
네이버댓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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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십니까 저는 미쿡사람입니다
미쿡사람 조회수 : 936
작성일 : 2008-05-20 22:05:15
IP : 121.88.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0 10:09 PM (124.111.xxx.108)딴 이야기지만,요즘 미쿡...미쿡....이거 별로 좋게 안보여요.
그냥 미국이라고 하지요?
지금 대통령과 정부가 문제이지요.
미국이 문제면 차라리 좋을텐데....2. 미국vs미쿡
'08.5.20 10:52 PM (125.142.xxx.106)미국을 미쿡이라고 부를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을 사람들이 2MB나 쥐박이라고 부를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구요. 미쿡은 고급영어는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미국서 몇년 살다와서 한국말할 때도 혀꼬부라진 소리내는 사람을 비아냥거리기 위해 쓰던 것이 요즘 쇠고기협상과 같은 대미굴욕외교에 대한 한탄을 반영하기 위해 쓴 것일텐데요. 님 눈에 별로 좋게 안보여서 유감입니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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