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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옷값과 별차이 없네요....

백화점 조회수 : 3,645
작성일 : 2008-05-20 13:26:00
별로 옷보는 안목이 없어서 그냥 백화점에서 주로 옷삽니다.  남들은 싼옷들 센스있게 잘 고르던데 시간도 없고

꼭 지하상가나 동대문 이런데서 사면 실패하고 또 맘에 안들어 교환 이런거도 불편하고..그냥 많이 안사니

한번씩 속편하게 백화점에서 삽니다.  둘다 맞벌이라 주말에 백화점에서 쇼핑하면서 느끼는건 옷값 정말 너무

비쌉니다. 고가 브랜드는 그냥 엄두도 못내고 한번씩 매대세일할때 어쩌다 사는데..이것도 비싸지요..

그런데 보통 여성의류 3, 4층에 주로 있는 브랜드도 좀 괜찮다 싶으면 돈 백가까이 합니다.  

맘에드는 여름가디건도 7-80십만원..그렇다고 명품브랜드도 아니고 .... 타임, CK, 빈폴등등...

솔직히 브랜드명 잘모릅니다. 그냥 무난한 스타일 사니까요....  백화점 뱅뱅돌다 맘에들면 직수입이라 비싸고

천이 특이하면 백은 훌쩍넘고....그냥 2층 명품브랜드 옷값이랑 비슷하네요..이제는 국내브랜드도 고가로

나오는지...그냥 왔네요....  그래서 차라리 남편이 2층명품브랜드에서 1-2십 보태서 사라는데 생각좀해보고

이번주에 가서사려는데..왜이리 비쌉니까?  더구나 상품권 행사도 끝났네요.

시간도 없는데....  옷은 사야할꺼 같은데....너무 비쌉니다.  젊다면 뭘입어도 폼나겠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입기도 뭐하고 아울렛? 이런데도 가봤는데 솔직히 맘에드는 옷은 없네요..이월상품이라그런지...

시간도 좀 여유있고 부지런하면 여기저기 다니겠는데...정말 백화점만 다녀서인지 ....눈은 점점 높아지고

평범한 맞벌이 인데.....  옷값이 제일 부담스럽네요....  외식비는 그나마 줄이겠는데...

여기 직장다니시는 분들 주로 어디에서 옷구입하시나요?   생각해보니 년말에 신용카드소득이 제일많은게

백화점카드네요...거의 옷값이겠죠....직업상 신경쓰이는 부분이니 무시하고 있는옷 그냥 입을수도 없고...

주말에 그냥 질려야 겠네요....제일 아까워요...옷값..너무 비싸.....
IP : 211.187.xxx.2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럴땐어떻해?
    '08.5.20 1:32 PM (58.140.xxx.18)

    안사본지 몇년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주섬주섬 색만 맞춰 사입습니다.
    일본으로 쇼핑가야하는 시대가 도래 했네요. 일본 옷이 더 세련되고 값도 절반이고....

  • 2. ..........
    '08.5.20 1:32 PM (125.184.xxx.192)

    미소니 니트 하나 사 입었는데.. 그것도 자주 입으니 보풀 일어나고 아깝더라구요.
    심하게 표현하면 걸레가 된거 같아 속상..
    그냥 제일모직 아울렛 가서 신랑거 샀어요. 어차피 몇 번 입으면 낡으니까 너무 비싼거 사면
    옷이 상하면 속만 상하고 그래서요. 아울렛도 30만원 들었어요. 바지 2개 웃옷 2개 ㅎㅎ

  • 3. 그래도
    '08.5.20 1:33 PM (210.94.xxx.89)

    백화점은 전부 대기업 소유입니다. 삼성,롯데 등등
    왠만하면 백화점은 가지 않는게 이 사회를 위해 좋은 일 하시는겁니다.

  • 4. 동감
    '08.5.20 2:09 PM (117.110.xxx.23)

    물가가 오르니 옷값도 덩달아 오르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옷값, 미쳤다는 표현밖에 달리 생각나는게 없을정도로
    너무 비쌉니다. 바지하나가 이십만원이 훌쩍, 나시하나에 이십만원이 훌쩍..
    전에 한번 100만원이 넘는 백화점 코트의 거품에 대해서 나온 프로 있었는데
    각성 해야할 것 같아요. 그러자면 장사가 안되야 할라나요... ㅉㅉ

  • 5. 근데
    '08.5.20 2:13 PM (218.234.xxx.163)

    타임이나 구호등등 옷값 너무 비싸지만 너무너무 잘 팔리고 있다는
    이러니 날이 갈수록 옷값은 오르는것 같아요.

  • 6. 웅이맘
    '08.5.20 2:20 PM (211.51.xxx.151)

    상설 할인매장이나 뉴코아 아울렛 가시면 40% 이상 할인 된가격에 살 수있어요. 물론 백화점처럼 최신 모델은 아니지만 아가씨 아닌이상 유행 따라 입긴 힘들죠. 브랜드도 보티첼리, 앤클라인, 마인, 데코등 브랜드도 거의 다 있어요.

  • 7. ^^
    '08.5.20 2:47 PM (125.178.xxx.130)

    우리 나라 옷값은 세계최고입니다..,
    결혼전에는 타임옷 무지 입었는데
    지금 아가낳고는 정말 쓸모없네여,,나갈일도 없고,,아가가 토하고 분유냄세에,,
    옷이라는게 유행 3년정도 지나면 입기 힘든듯,,그냥 상설 이용하세요ㅕ

  • 8. ...
    '08.5.20 3:34 PM (125.177.xxx.31)

    우리 나라 옷들은 지들이 다 명품인줄 알아요
    여행길에 버버리 블라우스 세일하길래 8만원 정도에 샀는데 백화점서 웬만한것도 20만원은 하네요
    웃겨서리..
    요즘은 차라리 여행길이나 해외 사이트에서 아이거랑 다 사와요

  • 9. ㅋㅋㅋ
    '08.5.20 4:28 PM (125.142.xxx.219)

    윗님 말씀 재밌어요.지들이 다 명품인 줄 알아요...ㅋㅋㅋ
    그래도 백화점서 옷 사 입는 정도는 기쁨이시네요.
    뭐...꼭 백화점게 최고는 아니지만요.
    저는 생긴것두 그렇구 경제관념두 특이해서
    돈 있어도 백화점에서는 잘 안 사입거든요.

  • 10. 정말
    '08.5.20 6:37 PM (211.207.xxx.176)

    백화점가격 미친게 맞아요..사는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부럽기도 하고 ,,하여튼 저는 돈있어도 안삽니다...

  • 11. 맘편히
    '08.5.20 10:41 PM (222.64.xxx.214)

    저는 상설 가서 한두해 지난 거 사면서 늘 이렇게 생각해요.
    이 옷은 작년(2년 지난 옷이라면 재작년..^^)에 신제품 사서 장농에서 묵힌 옷이다..하구요.
    새 옷 사봐야 일년에 한두번이나 입을까말까,장농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잖아요.

    저는 전업주부거든요.

  • 12. d
    '08.5.21 12:02 AM (125.186.xxx.132)

    음 전 옷쇼핑을 참 많이하는데요. 절대 백화점서 제값주곤안사요... 명품이나, 해외구매,아니면 동대문고급보세....지마켓에선 아주싼것들... 백화점옷들 다음해엔 다 이월로 나오잖아요.--;

  • 13. 저두요...
    '08.5.21 9:07 AM (220.123.xxx.224)

    '맘편히'님 저랑 똑같으세요...ㅎㅎ
    저도 절대 백화점에서 제 돈 주고는 못사요.
    저는 직장 다니는 데도 그렇습니다.

    별로 유행 상관 없이 옷 입는 데다가,
    백화점에 있는 옷들, 일 년 지나면 다 상설 내려오잖아요.
    제 돈 주고 사도 일 년에 한 두번 입으면 곧 '이월상품' 되는데요 뭐.
    사십만원짜리 구두나 백만원 넘는 핸드백은 살 수 있는데
    옷은 백화점에서 못 사는 이유는 곧 할인상품이 될 것이기 때문인가봐요.
    옷은 돌려가며 입기 때문에 사실 몇 번 못 입고
    구두나 백에 비해 수명도 짧구요.

  • 14. ..
    '08.5.21 9:35 AM (61.39.xxx.2)

    에궁 저는 아직 원글님 처럼 백화점 쇼핑 합니다.
    카드값의 대부분이 옷값이라 줄여야지 생각은 하는데,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처럼 인터넷 쇼핑 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입어 보지않고 덥썩 사기도 그렇고, 아무래도 값싼거 사니깐 바느질이며 옷감이 눈에 안차서;;
    인터넷 쇼핑 잘 하는 아이들은 백화점 옷 다 거품이고 별로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싼거 여러벌 살 돈으로 비싼거 두어벌 사서 두고두고 아껴 입고있어요.
    지방이라 상설매장 가는게 또 힘들고 ㅠㅠ 그리고 딱 맘에 드는걸 정상매장에 있었는데 그런건 또 금새 다 팔리거나 해서 상설로 안넘어가기도 하니까요.
    옷살때 유행에 크게 따르는걸 안사기도 하고, 살때 제일 먼저 보는게 섬유라든지 바느질이다 보니 10년전 바지도 아직 입고있고, 오늘 입고 출근한 H라인 스커트도 6년전쯤 산거예요.
    작년에 깜빡하고 안입고 올해 꺼내입었더니, 회사 사람들이 스커트 새로 샀냐고 물어보네요 ^^

  • 15. 면세점
    '08.5.21 11:18 AM (59.14.xxx.63)

    근무했었어요...
    어째 백화점 옷이 면세점보다 더 비싸죠? 정말 지들이 명품인줄 착각하나봐요...
    타임, 마인...등등..어이가 없어서...
    백화점에도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브랜드들 꽤 있던데..몇몇 브랜드는 좀 심해요...
    전 상설이랑, 매대만 이용한지가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 16. ..
    '08.5.21 11:22 AM (219.241.xxx.124)

    그래도 사입을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제경우는 아예 꿈도 못꾸는 옷값들....
    제 한달급여 털어야 옷한벌값도 않되니....

    저는 아예 제가 살수있는 옷값을 정해놓았어요...

    자켓종류는 4~5만원대
    스커트,바지종류는 3만원대
    셔츠,블라우스는 2만원대
    티나 탑종류는 2만원이하...

    이러니 항상 아울렛가서 이월상품중에서도
    균일가판매제품만 사요...

  • 17.
    '08.5.21 11:31 AM (210.94.xxx.249)

    저는 누워있는 애들만 사요..

  • 18.
    '08.5.21 11:50 AM (116.37.xxx.93)

    해외구매대행 많이 이용해요
    필립림 안나수이 베라왕 마크제이콥 세일가에 잘 건지면
    백화점옷 가격의 1/3 수준이라 살만해요
    그렇게 몇가지만 사서 나머진 보세옷이랑 잘 매치 시키면 되구요..
    그리고 가방이나 신발도 구매대행으로 사던가
    아님 가방 만큼은 어쩌다 한번 그냥 백화점에서 큰돈 주고 삽니다

  • 19. 그렇게
    '08.5.21 11:56 AM (211.196.xxx.103)

    정상가만 보니까 옷값이 비싸보이죠.
    저도 그냥 평범한 맞벌인데, 1년에 제 옷값으로 20~30만원 정도 들어요.
    물론 몇년에 한번 코트 같은 거 지르면 그 두 배 정도로 올라가지만요.
    상설매장, 하프클럽 같은 데서 잘 고르면 최대 70% 할인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저는 평생 한번도 정상가로 옷 사본 적이 없는 듯...

  • 20. 홍님.......
    '08.5.21 12:01 PM (218.148.xxx.77)

    저도 누워 있는 애들 아니면 상대 안해요
    ㅎ ㅎ ㅎ ㅎ ㅎ

  • 21. z
    '08.5.21 12:10 PM (125.186.xxx.132)

    백화점서 사지마시궁 야후 소호몰가면 몇몇사이트들있어요. 거기 바느질이랑 원단좋아요.. 럭스위즈 이런데도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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