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이번주말에 가족들과 같이 소풍을 갑니다.
2주전에 참가 의사 확인할때 잘 확인도 안하고 꼭 참석하겠다고 했었고.. 자세한 사항 며칠전 알아보니..
도시락 지참이네요.. ㅠㅠ 전 거기서 주는줄 알았어요.( 몰라도 넘 모르지요.ㅠㅠ )
문제는.. 제가 직딩맘인데다가(이건 핑계ㅠㅠ).. 음식을 거의 할줄 모른다는...
한달에 한번 있는 어린집 소풍 도시락도 정말 머리아파가며 겨우 김밥 조금 싸서 보낸답니다. 물론 솜씨가 없다 보니 머 대충.. 맛도 그냥저냥.ㅠㅠ
근디..이번엔 가족들 동반이다 보니 아무래도 전부 같이 둘러앉아서 먹을거 같은데..
신랑회사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보니 거의 신랑 직장 동료에 ...얼굴 아는분들 많지요..
지금 현재 제 실력으로는 챙피 당하기 딱 좋을거 같은데.. 칭찬까진 아니더라도.. 대충 남들 비슷하게 보이게끔 도시락을 준비해야가 될거 같아서요.. 어떤거 준비해가면 그래도 비스무리 하게 ,,, 표나지 않게 보일수 있을까요?
넘넘 고민됩니다..ㅠㅠ
지금 생각나는건 김밥.. 과일. 이정도.ㅠㅠ
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가면 좋을까요? 음식솜씨 좋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김밥도 머넣고 만들면 맛날까요? 전..평소에 햄,맛살,우엉,단무지 이정도만 넣고 했었네요..계란이나 야채는 귀찮아서리 다 빼고.ㅠㅠ
과일도 아침에 잘라서 도시락넣어가면 점심때 먹기좋은거 어떦게 있을란지??
그외 준비해가면 좋을거도 부탁드려요..
참..그런날은 선생님은 도시락 어찌하나요? ( 우리 먹을꺼도 못하는데 왠 오지랍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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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소풍 도시락 어떤걸 준비해야 될까요?
목하 고민중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8-05-19 11:10:21
IP : 220.120.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밥도
'08.5.19 1:23 PM (124.53.xxx.101)좋지만 너무 흔하죠?
쌈밥도시락이 어떠세요? 키톡에 검색하며 주르르 나와요.
남자들은 김밥보다는 이런도시락을 더 좋아라 하던데...
매실쥬스 같은거 얼려가면 갈증 안나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요.
수박도 깍둑썰기로 해서 락앤락통에 담아가면 간단하고 좋겠죠..
준비 잘하시고 잘다녀 오시길...2. ^^원글임다
'08.5.19 1:26 PM (220.120.xxx.193)아. 정말 감사합니다. 김밥이 다가 아니네요..쌈밥.. 키톡 뒤져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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