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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과 한겨레에 전단지가 없어 불편 한다는 글이 있던데
그랬더니 제가 자주 가는 마트의 전단지가 안 들어오더라구요.
인터넷으로 보기도, 가서 보기도 불편해서
그 마트 홈에 글을 올렸어요.
<?신문에 귀사 마트 전단지가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다.
인터넷으로 보는것도 불편하고, 직접가서 전단지 펼쳐보기도 불편하다.
?신문에도 귀사의 전단지를 넣어줬으면 좋겠다.>
다음날 그 마트 직원이 전화 왔더군요.
원하는 분이 계시면 상의 해서 연락주겠다고.
다음날 다시 전화 왔더군요.
다음주부터 들어갈거라고.
정말 그 다음주부터 전단지 들어왔어요.
내가 보고 싶은 전단지 가령 마트나 백화점 홈에 글을 올리거나 전화를 걸어 보세요.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1. .
'08.5.17 1:27 PM (124.49.xxx.204)좋은 정보네요. 기억해 두겠습니다
2. 오호
'08.5.17 1:28 PM (211.211.xxx.60)저도 한겨레 본지 얼마 안되었는데 분리수거는 안해서 좋더군요
찌라시가 안들어오다보니..
한겨레는 오로지 구독자들한테 받는 구독료로만 운영해야는지
찌라시의 협조도 못받고 참 안타까웠는데 이런방법이 있었군요
전화나 글을 올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3. ..
'08.5.17 1:48 PM (59.12.xxx.2)경향신문이 주문 폭주라
지금 엄청 정신없으시답니다..
이런 기쁜일이~~4. ^^
'08.5.17 2:27 PM (121.88.xxx.127)우와 정말 좋은 정보네요
바른 언론이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5. 음
'08.5.17 2:55 PM (125.186.xxx.132)역시 진정성은 언제든 보상받게 되어있네요 아직은 살만한 나라인가봐였
6. ^^
'08.5.17 3:06 PM (124.50.xxx.137)저도 다음달부터는 경향신문볼꺼예요~~~~~~
7. ^^
'08.5.17 3:06 PM (124.50.xxx.137)참 조선일보는 15일로 끊었답니다~~~~~
8. 음..
'08.5.17 3:22 PM (220.120.xxx.61)신문 구독료 15,000원으로는 신문사 지국 운영하기 어렵습니다..그런데도 1부라도 더 늘리려구 하는건 구독부수가 많은 신문에 광고주가 광고를 하게 됩니다...
구독료 15000원에 본사에 지불하는 신문지대값 7000원 배달료5000원(+-) 이라고 했을때 지국에 남는 돈은 3,000원~4000원 가량 됩니다.. 이 남는 돈으로 인건비도 안 나옵니다..
신문지국에서 남는 것은 결국 전단수입 입니다.. 구독부수로 인해 전단 수입이 나오니 신문 부수를 많이 올리려구 잘 끊어주는거죠..
혹여 중지가 났다고 할지라도 중지난 독자는 전산상에 중지를 입력하지 않고 그냥 전산상에 살려만 두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두 마트에 전화해서 경향신문에 전단 넣어 달라는건 몰랐네요..저두 한번 전화 해봐야 겠습니다..9. 와~
'08.5.17 3:28 PM (125.177.xxx.157)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광고가 신문사에 큰 밥줄일텐데말이에요
가난한 경향과 한겨레를 위해 전화좀 돌려야 겠어요 ㅋㅋ10. .....
'08.5.17 3:32 PM (211.178.xxx.130)그거 전단지 그냥 지국에다가 맡겨서,여러가지 신문 보는 집에 다 전단지 들어가게 하면 안되나요?그럼 지국도 돈 벌고,다른 신문 보는 사람도 전단지 보고 좋잖아요.
근데 한겨레 보고부터 전단지 안들어와서 어차피 홈에버,이마트,롯데마트,롯데백화점 안가니까 유혹도 안되고 좋긴 하더군요.^^11. 어려울수록
'08.5.17 4:13 PM (221.153.xxx.211)작은 지혜들이 모여 언젠가 큰 빛을 이루겠지요. 희망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12. 아주,
'08.5.17 8:32 PM (211.224.xxx.213)제가 전에 우리 가게 홍보할려구 전단지를 넣으려고 했었는데요.
제가 보고 있는 한겨레를 포함해서 타 신문이랑 이렇게 넣으려고 했더니 한겨레 보는 사람이
워낙 적어서 타 대형신문사만 넣던지 해야지 같이 넣긴 일이 안된다 ..뭐 이렇게 말하데요.
근데 원글님처럼 대형마트에서 요구하면 그렇게 해줄수도 있겠네요,
좋은 생각인거 같은데요.
저희 동네는 진짜 워낙 한겨레 보는 사람이 없데요,
그래서 지국에서도 제가 직접 전화해서 구독하겠다 할때 참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저 ,,,,대구 삽니다..13. 저도
'08.5.17 9:15 PM (123.111.xxx.193)대구 살고,
한겨레 봐용^^14. 원글
'08.5.17 10:52 PM (219.254.xxx.32)저도 대구입니다.ㅎㅎ
15. 저도
'08.5.17 11:21 PM (116.122.xxx.48)경향으로 갈아탔어요...
16. 오
'08.5.18 2:39 AM (64.180.xxx.143)주부들만이 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17. 저도 대구
'08.5.18 9:20 AM (61.103.xxx.9)경향으로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