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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많이 어렵겠지요?
2틀째 공부중인데..
원래 제 전공과는 전혀 반대쪽 공부인데..
머리가 지진이 나는 군요.
그리 똑똑한 머리가 아니라서,,
미리 공부해 보신 분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1. 맘
'08.5.14 8:34 PM (61.252.xxx.84)울시누 회사다니며,학원에 다니지않고 혼자서 교육방송 보며 했는데...떨어지고, 그담엔 회사까지 그만두고 학원도 다니면서 했는데...1차붙고 2차 떨어지고..
서울에 있는 대학 나왔어요. 지금은 학원선생님 합니다. 포기하고... 무진장 어려웠나봐요.2. 외숙모.
'08.5.14 8:42 PM (116.126.xxx.94)집안일 거의 할머니가 하시고 3년을 고시공부하듯하고 학원비,교재비로 몇백쓰고
외삼촌이 완전 전적으로 밀어줘서 3년만에 붙었습니다.. 외숙모는 금융계근무경력 있었습니다.3. ...
'08.5.14 9:12 PM (58.229.xxx.68)저 합격했었는데요.
40대 중반 굳은 머리, 제 전공과 전혀 동떨어진 공인중개사 시험공부 하느라
아주 고생했습니다. 제 전공은 과학인데 모든 과목이 법률쪽이라 아예 용어 조차 낯선
그런 공부였지요.
주말 부부인데 사춘기 두 아이까지 돌보며 하려니 고생도 그런 고생이 없었어요.
6개월 꼬박 학원 다니셔야 하구요. 주말엔 학원에서 거의 10시간 보충 수업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마지막 3개월은 하루 12시간 꼬박. 바늘 끝 하나 들어올 틈 없이 몰입해서
공부했어요. 처음보는 어려운 용어들과 내용에 양은 많고...
전 6개월 만에 합격하긴 했는데 ^^ 그런 예는 거의 드물어요.
대부분 2년 3년 재수 삼수 하시더라구요.
저는 심한 우울증 치료를 받던 중, 그렇게라도 몰입해야 살 것 같았거든요.
공부에 죽자 사자 매달렸지요.
결론은,
자격증이 아까워 부동산 사무실에 3개월 정도 실장으로 나가다가
그 쪽 분위기가 적성에 도무지 맞지 않아 그만 두었어요. ㅠㅠ
그런 문제도 있으니 잘 생각해 보세요.4. 중개사
'08.5.14 11:35 PM (58.143.xxx.102)...님 말씀대로 죽자 공부해서 적성 안 맞아 자격증 놀리는 분들 많아요.
단순히 배우면 좋을 거 같다. 라고 생각해서 배우는게 아니라면
실장으로 먼저 몇 달만 경험 후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만큼 집중력이 필요하고 공부할 양도 많습니다.
간혹 죽자고 해서 6개월만에 합격하신 분들 있지만 정말 극소수고
가정 가지신 주부님들 기본 2년 하시더군요.
아님 올해는 가볍게 민법하고 학개론(1차)만 하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