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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 만에 교회갔다가 짜증 작렬... 그리고 교회 다니는 분들께 궁금한 점.
잔소리 듣기 싫어서 시댁 들르는 길에 교회에 들렀다 갈때가 있는데요..
작은 동네교회 다니다가 괜히 이리저리 얽히게 될까봐 신도수 많은 큰 교회에 등록 안하고 예배만 보고 옵니다.
솔직히 종교에 그닥 호감이 없는 사람이라 예배시간이 지루하고 공감 안가는건 대부분 그랬는데
아주 어제는 짜증 지대 폭팔 하더만요.
목사 왈
광우병 사태에 대해서,
아직 생기지도 않은 일에 대해 애들이 촛불들고 울고 하는건 정상이 아니다... 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아니,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분이 어떻게 천국이나 성령은 믿으시는지..
게다가 찬송도 영어 가사가 더 와닫는다고 영어 섞어서 하더군요. 심히 거슬리긴 했지만 그거야 그렇다고 치구요.
그 교회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큰 교회고
이 게시판에 가끔 교회 추천해 달라는 글에 추천도 많이 올라오는 교회인데요.
그 설교 들으면서 열심히 믿는 분들.. 그리고 광우병에 대해 그 목사와 달리 생각하던 분들이 그 설교를 들었을 경우
그 목사의 설교에 공감할런지도 상당히 궁금했구요.
그리고 어제 설교의 주제가 성령에 대한 거였는데
그렇게 스스로 성령에 충만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의지들을
자기의 개인적인 판단인지, 아니면 성령이 시키는 것들인지 어떻게 구분하는지도 참 궁금하더군요.
1. 어머
'08.5.12 10:47 PM (121.88.xxx.149)저 교회다니다 실망 많이 해서 요즘은 교회 안다니는데 이런 소리
들을 때마다 개신교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 지울 수가 없어요.
대체 목사라는 사람이 바른말은 못할망정 명바기 비위 맞추려고 신도까지
쇠뇌시키고 한심하기 그지없어요.2. 저도
'08.5.12 10:48 PM (203.128.xxx.160)저도 선과악 구분 못하고 교인이라면 무조건 감싸는 교회사람들 너무 싫어요.
제 주위에도 이명박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무조건 감싸고 떠받드는 사람들 많아요.
저번 대통령선거때 동네 한 아줌마는 자기 다니는 교회에서 이명박 찍으랬다고 아무 생각없이명박 찍더군요.3. 목사말을
'08.5.12 10:49 PM (124.50.xxx.30)하느님 말씀인양 믿는 울 나라 교회 신도들이 더 황당해요.
이성 이 존재하는지 궁금.
아프간 사태때 교회 신도들한테 이미 절망 그 자체였죠. 개독교.4. ....
'08.5.12 10:50 PM (122.32.xxx.86)솔직히 정말 종교 특히나 기독교 욕하는게 한국서 얼마나 힘들일인지 알지만..
근데 저도 기독교.. 한국교회...
엄청 싫습니다...
저런 무조건 적인....
말도 안되는 설교내용도 너무 싫구요..
어떻게 모든 죄가 단지 같은 종교인이라는 것 때문에 없어 질수 있는지 그게 참 의문이예요..5. 우리나라
'08.5.12 10:51 PM (210.123.xxx.159)교회가 뭐 교회인가요 상업적 마인드를 가지고 장사하는 곳이죠 아프간 피랍사태와 헌금도 이제는 헌금 서비스 기계도입하는 교회보고 더욱 더 절실히 느꼈어요
진정 하느님의 말씀만을 전달하는 교회는 없다고 봅니다 다 먹고 살라고 하는짓이죠6. 미국에선
'08.5.12 10:54 PM (125.142.xxx.106)작은 동네같은 경우에는 무시론자로서의 의사표명을 하는 것도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리차드 도킨스의 다큐에서 봤어요. 광신도들...
7. 혹시나
'08.5.12 11:01 PM (211.59.xxx.91)해서 저희 교회 홈피 들어가보았더니 제가 다니는 교회였군요..저는 지난 주일에 다른 예배를 보아서..못들었거든요. 저희 친정 가족 전체가 그 교회 아주 오래 다녔는데요..절대 공감하지 않는답니다. 원로 목사님은 지혜로우신 분이어서 정치 얘기 잘 안하시고 중립을 지키시느라 노력 많이 하셨는데, 후임 목사님이 좀 그렇지 않으신 경향이 있으셔서 힘들어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좀 있어요. 교회 옮길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도 하고 있고요,
8. 오늘
'08.5.12 11:09 PM (222.101.xxx.64)부처님 오신날에 저는 절을 다니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교의 생명사상은 마음에 듭니다.
온 우주만물모두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거...
지금과 같은 지구 전체의 위기에서는 교파를 초월해서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애들도 친구따라 교회갔었는데 다니다 안다니다 하니까 안나오면 지옥간다는 무시무시한말로 협박하길래 그만뒀습니다.
너무 시끄럽고 속박도 심해서 전 교회가 싫더군요.
옛날 친구다니던 교회 부활절이었던가 갔다가 무서워서 혼났어요.
울고 소리치고....9. 제교회
'08.5.12 11:17 PM (118.216.xxx.196)어제 주일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오늘 또 답답하여 이곳에 들어와 보다가 혹시 제가 섬기는 교회가 아닐까 걱정이 되어 사이트에 들어가 설교를 들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입니다.
목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건 맞지만, 핵심은 그냥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일 하나님께 맡기라는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어제 왜 다들 먹고나서 이제 난리야라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화는 나긴 했지만, 이미 미국고기 많이 먹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손놓고 있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요....이상하게 크리스찬들은 좀 덤덤하달까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쁘게 볼 수도 있지만 신께 맡기고 조금 마음을 비운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저희남편도 무서워는 하지만, 우리힘으로 어쩌겠니 합니다. 만약 칼로도 또 그 무엇으로도 쉽게 전염된다면 우리만 잘 챙겨먹고 외식안해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임, 만남, 회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군대, 또는 시댁가족, 친정가족...나혼자는 안먹는다 치고 가족들 일일이 다 못 챙기는데 그거 보고 어떻게 살아요. 아무튼 요즘 스트레스 제대롭니다. 그냥 포기하게 되고, 지치고. 마음은 계속 아푸고, 기독교가 맞다 안 맞다얘기는 아니고, 이제는 우리힘으로 어쩔수 없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광우병, AI 그리고 유전자조작, 아토피 모두 다 인간의 지은 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퍼요.
그리고 이 교회 목사님 미국에 계셨던 분이라, 영어로 노래 자주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신랑도 좀 껄끄러워하지만,
암튼, MB를 옹호해서 그런말씀 하신 건 아닌거 같아요.
전 메일도 보냈답니다. 물론 답신 못 받았지만요
목사님생각이 너무 궁금해서요.10. 그래도
'08.5.12 11:18 PM (221.153.xxx.211)사업하거나 인맥 중요한 일들 하는 사람들은 거의 교회다니던데요.
연예인들도 많이 다니잖아요. 먹고 살라고~11. /
'08.5.12 11:28 PM (80.143.xxx.5)혹시 사라ㅇ 의 교회인가요?
12. 1천만원 지원금
'08.5.12 11:28 PM (219.253.xxx.31)맹박이 정부에서 교회, 성당 문화행사에
건당 1천만원인가
지원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 있어요.
그거 아니더라도 *빈 목사님들 많으시니까...13. 웃기지요
'08.5.12 11:30 PM (125.178.xxx.15)대형사건 터지면
사후 약방문이네
안전 불감증이네 하면서
광우병은 미리 걱정하면 우짠다꼬요?
정상이 아니라고요
헐~~~~~~~~~~~~~~~~~~~~
그걸 목사라꼬 설교 듣고 있어요 뒤집어 삐제,
늘 말세 카더만 이제 교회에서 시작되네요14. 제교회님
'08.5.12 11:54 PM (124.50.xxx.137)무슨 뜻이신지는 알겠지만..저역시 친정이 모두 독실한 크리스쳔인 관계로 한말씀 드리자면..
그럴수록..신께 이 사태를 도와달라고 빌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들어와 있으니 이미 많이들 먹었을테니..그냥 손놓고 잇을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아토피도 인간의 죄 같다면서요..우리 아이들에게 더이상 죄 짖지 않도록 힘을 내야죠..
요 근래 들어 님의 글이 제일 절 힘빠지게 하네요..
갑자기 목에서 뭔가가 치밀어 오르네요..눈물나게 힘빠지는 글입니다..15. 바로 윗님
'08.5.13 12:06 AM (79.186.xxx.82)음, 신께 이 사태를 도와달라고 빌기 전에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모든 걸 다 하느님께 빌기만 하면 해결이 된다고 믿는게 기독교인가요?
기독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16. 에휴
'08.5.13 12:24 AM (211.55.xxx.216)그분께서 어디가서 대운하가 민족의 명운을 밝게 해줄거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저 위의 댓글에 원로목사님 정치얘기 안하신다 하셨는데, 지난 대선때
목사가 장로를 믿지 누굴 믿냐고 말씀하셔서 얼마나 실망했었던지요..
저는 그래서 교회 옮겼어요..17. 저희
'08.5.13 12:30 AM (210.123.xxx.142)동네 교회에서는 촛불집회 나가는 아이들이 이명박을 음해하는 세력이라고, 물리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더군요. 그 교회 교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18. 바로 윗님 저는요
'08.5.13 12:37 AM (124.50.xxx.137)^^ 제 댓글을 잘 못 읽으신것 같아요..
전 댓글쓰신 제 교회님께 드린 글이었어요..어차피 먹은 쇠고기니 그냥 신께서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신다고 쓰셔서..그렇게 믿는 신께 간절히 바라지도 않느냐는 뜻의 글이었습니다.
신께서 바라지도 않는 일까지 해주실정도로 한가하신 분은 아니지않나요..그정도로 신을 믿으시면 간절하게 붙들고 늘어지기라도 해야할텐데 이미 어쩔 수 없다고 쓰신게..참 기가 막혀서 쓴글입니다.
저는 교회의 비리와 권력과 탐욕에 진저리가 나서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거든요..
저는 제가 스스로 해결하려구 이러구 댓글달고있습니다..이런 작은 노력이라도 보태려구요..19. 참
'08.5.13 12:47 AM (219.255.xxx.122)그렇네요.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교회 스스로도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다 천국에 가는것은 아니다
즉 양과 염소를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알맹이와 쭉정이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그런데....
왜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맹목적으로 믿고 지지하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대표기도하시는 분들이나 저런 식의 설교를 들으면 정말 짜증납니다.
요즘은 아이때문에 유아부 예배를 드리는데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20. .
'08.5.13 1:12 AM (116.37.xxx.93)정치 언급하는 교회는 가지 마시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 납니다..
목사는 하나님 말씀만 전해야 되는 사람입니다
정치적인 발언을 하기 시작하면 목사 개인의 사견이 나가게 되고
그렇게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목사의 말밖에 되지 않는것입니다..
이번 대선때 한국에서 영향력 있다는 교회 목사님들이
이 나라가 잘되려면 장로를 뽑아야 된다고 강조 하셨다죠...
하나님을 사랑하는 저로선 참 안타깝고 분노마저 이는 사태였습니다
더 화가 나는건 참인지 거짓인지 구분 못하고 목사님 말이라면
무조건 맹목적으로 따르는 그런 어른들의 태도였습니다
전요... 이젠.. 그들이 변하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모든걸 되돌리기엔.. 탐욕이란걸 버리기엔..
이미 한국교회는 넘 거대해졌고 넘 부자가 돼버렸단 생각이 듭니다..
십일조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라고.. 예수님은 그런 사랑을 강조 하셨지만
땅값 비싼 한국에선 정말 어쩔 수 없는 문제인건지
교회땅 부지를 사고 건물 올리는것에 먼저 혈안이 되었고
교회가 대형화 부자화 되니 학교를 짓고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고
목사님을 거의 신격화 하다 싶이 떠받들게 되었고...
한국교회 돌아가는것을 보자니 머지 않았단 생각마저 듭니다
지금 나이드신 분들이야 어쩔 수 없다 쳐도
다음 세대들이 지금처럼 맹목적으로 목사님을 믿을거라 생각 안합니다
참인지 거짓인지 구별할줄 아는 눈을 가질거라 기대해 봅니다
하나님이 주인인 교회만이 살아남기를.... 기대해 봅니다.......21. 모든
'08.5.13 4:22 AM (221.153.xxx.211)교인들이 윗님만큼만 균형잡히고 올바른 종교관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안타까운 일이예요. 이미 너무나 커져버린 한국개신교들의 악영향이 미치는 파장이 너무도 위험하고 엄청나져 버려서...정말 큰일입니다.22. 맹신
'08.5.13 7:41 AM (124.28.xxx.58)"우리가 어쩔 수 없는일 하나님께 맡기라구요?"
반드시 우리가 어찌해야 하는 일이고
하나님은 전혀 힘이 없으십니다.
교회안 그들만의 언어가 있더군요, 참으로 이중적인...23. 제교회님
'08.5.13 8:21 AM (78.180.xxx.189)이미 많이 먹은 미국고기와 새로 먹게 될 미국고기는 아주 다른 고기입니다. 미국 한인회에서
자기들이 미국 고기 먹고 있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것을 놓고
비교하시는군요.24. 오늘도맑음
'08.5.13 8:46 AM (116.121.xxx.62)목회자와 교회다니는 분들 모두 저런 생각하는건 당연히 아니랍니다
저도 교회 다닙니다만 MB안찍었거든요
저히 어머님 현재의 사태에 대해 얘기하면 기분 상하셔서
뭐라 하십니다 "욕만 하지말고 기도나 열심히 해라"
ㅋ 못된 며느니 되받아칩니다 "그럼 노무현일때는 왜 기도 안하시고 욕만 하셨어요?"
에휴, 나이 드신분들 어쩔 수 없는건지....25. ..
'08.5.13 10:51 AM (219.252.xxx.131)제가 다니는 교회도 작은 교회인데.. 소고기 이야기만 나오면..저의 걱정이 도를 지나친다고 뭐라 하더군요... 이번뿐만이 아니라..대선때부터..명박이 뽑아야한다고 했을때부터..교회에..정떨어졌어요.... 왜..하나님을 믿는 건 좋은데..모든 사리판단이 그렇게 마비가 되어야하는 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아닌 건 아닌거죠... 한국 교회 정말 문제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 교회에서 먼저 일어나야하는 건 아닌지...먼저 바른소리 해야할 곳이 명박이가 장로로 있는 기독교가 아닌지... 그 부인은 대선때 불교계에서 법명 받았다면서요..연화심이라고..
진정한 기독교 신자도 아닌데...
제 주변에...크리스찬 친구들..요즘 다 갈등에 빠져있어요.. 대선때부터..교회때문에 짜증난대요..
안 그런 교회 찾아보고 있어요...이사가면 옮기려구요.. 교회개혁하는 교회들도 있던데..
거기 가면 좀 나아질까요? 전 성경은 버리고 싶지 않아서요...예수님과 하나님은 정말 좋아요..하지만 한국 교회는 싫어요..26. ...
'08.5.13 2:10 PM (124.46.xxx.25)변론의가치가 없는 돼지에게진주를~~~~
27. 아~
'08.5.13 5:01 PM (122.37.xxx.80)전 기독교 믿지않지만, 친정어머니 장례를 교회식으로 했어요.. [오빠땜시]
허망하게 가시는 어머니가 너무 가슴이 메어와 하관할때 옆에 주저앉아 울었더니, [사람도많은데] 목사왈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않아서 저렇게 울고 있다. 천당에 가서 기쁘다'고...
억지로 참고서 끝난후에 오빠와 목사에게 그랬죠
'목사님 당신 부모님 돌아가시면 저 꼭 부르세요!! 깨춤을 추시는거 보게요..'
그후에 상처로 남아서 더욱 기독교가 싫으네요28. 코스코
'08.5.13 5:18 PM (222.106.xxx.83)하나님은 우리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가르치십니다
그저 기도만 하며 믿고 기다리면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참된 가르침이 아니랍니다
집에 불이났는데 불을 끌생각은 않하며 어짜피 불난거~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불을 다 끌수도 없는데~ 기다리면 하나님이 구해주시겠지~ ... 이렇게 생각하라 말씀하시는거랑 다를것이 없네요
불이 나면, 물도 뿌려보고, 소방소에 전화도 하고,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 해보면서 내 목슴을 구해주실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죠
기도와 행동이 같이가야지되는거죠
그 목사님 큰 실수를 하셨네요...29. 실망의 교회
'08.5.13 6:23 PM (210.127.xxx.107)- 선거땐 이명박 장로님에게 힘을 쏟아줍시다!!
선거후엔,이명박 장로님이 나라를 잘이끌도록 모두 협조합시다
- 총선땐 "통일가정당은 이단교리이기에 절대 뽑으시면 안되고,주변분들께 알려주십시오"
- 광우병 파동땐 " 선동되지마시어 나라의 안위를 지킵시다"
- 예배전에 외치는 구호(교회 신도확보를 위한)는 마치 영업사원같아서 민망합니다
교회가 싫어집니다
노골적으로 거두어 들이는 성금들(뭔 종류가 그리 많은지..)
전 편안한 마음을 갖고 싶어 가고있지만 이 불편한 마음은 다시 교회가 멀어지려고합니다
교리도 이기적인것같습니다
내 종교외의 사람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습니다30. 저도
'08.5.13 6:58 PM (121.183.xxx.183)지인의 소개를 받아서 온누리교회갔다가 시껍해서 돌아온 사람입니다..사람이 무척이나 많더군요..긴 설교가 끝나고 생리현상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그사이에 밀고 밀치고 어떤여자는 자기 가방 명품인데 그거 쳤다고 거기서 싸우고 눈아리고 장난아니더군요.. 특정교회를 비난하자는 뜻은 아니고요 거기 나오는 사람들이 쫌 의심스러웠습니다. 다른데도 아니고 교회화장실에서 가방쳤다고 눈아리고 할껀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요...옷 잘차려입고 치장하고 딴목적이 있어 오는건지...해튼 싫습니다.
31. 빗소리
'08.5.13 7:14 PM (211.201.xxx.45)사랑의교회입니다. 저도 어제 그 설교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믿고 싶은게 아니고 이 정권을 믿고 싶은 것이겟지요.
32. 한심한걸
'08.5.13 10:03 PM (121.159.xxx.206)인터넷에 올라온글..< 명박이 병신 , 이놈을 뽑은 우리도 병신..> 명박이 대통령 되면 어디로든 이민간다 했는데 더 심한 사태가.. 뒤늦게라도 뽑은걸 후회하는걸 보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겨집니다그려
33. 몇년전
'08.5.13 10:23 PM (125.186.xxx.171)김포에 한 교회에서 "부흥회?"라고 하는게 맞는지..
그때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다른교회에 다니는데..
그 교회 행사에 가서 설교좀 들어보자고 김포시민회관 빌려서 하는데..
무슨 교회행사에 방실이가 왔드라구요.. 첫차 멋지게 불러주시고
한복입은 4.50대 아줌마들 열심히 안내하다
목사님 설교가 시작됬는데.. 아주 조용필보다 더 인기많더라구요.
잘하면 오빠오빠 소리나올정도로 한마디한마디 집중하고 호응하고
"결론은 예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
지옥이 별거아니다 대구지하철 참사 그현장이 지옥이다"
헉.. 그럼 대구지하철 참사를 당한사람들은 기독교가 아니라
지옥갔단 얘기인가요.. 저 대구사람인데.. 그때 황당함이란..
같이갔던 크리스찬 언니도 대책없는 목사님이라고 하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정말 대책없는 목사님 땜에 이미지 나빠지고
예수님을 믿는건지 교회다니는걸 즐기는지 알수없는 신도땜에
교회가 변질되는 느낌어었습니다.34. 무얼
'08.5.13 10:23 PM (220.86.xxx.129)알고 믿으시는지? 맹신 맹신 맹신...
우리옆집 맹신도는 신앙심이 깊어서 감기도 안걸린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고 다니더니
위암이라고 수술하고나서도 정신못차리고 하나님이 보호하사라 큰소리 뻥뻥치고 다니다
며칠전 하나님 부름받았지요...이건 도대체 어떻해 해석을 해야하는지...35. 님
'08.5.14 10:58 AM (124.46.xxx.6)들이여~
그대들은 어찌하여 그렇게 하나님과 교회에 대해 비방하십니까 ?
본인도복이 안되고 자녀들도 복이 안됩니다~기독교인들이 이나라를위해서 일한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그리구 역사적으로 어려울때 많은애국인들이 기도하시고 목숨을담보로하면서 하나님께구하면서 나라를구한분들땜에 이렇게우리가 살고있지않나요? 지금도 나라를위한기도가 각 교회마다 하고있읍니다만 ~인간은모두가 완성된자가 아니기떔에 말씀대로 살려구 애쓰며 주일에 교회에나가 말씀이란 거울에 비추어보며 회게도하며 간구하면서 사는겁니다. 목사님도인간이라서 실수도하실수도있습니다.
말씀에 실수를하신것같으신데~기독교인들이라고 다 대통령뽑은것두아니고 뭐하러 장로님이 대통령을나오셨을까 하고 반대하는분들계시는겁니다. 그러나 국민 뽑은것같지만 한나라의 나랏님은 하늘이 뽑았다라고생각해봅니다~ 아뭇튼 우리기독교인들은 기도할따름입니다~
우리들도 완성된자는아니잖습니까? 서로개성이다르고하기떔에 ~서로배려하는마음을가지시고 더잘할수있도록 자기신들에게 기도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만합시다~여기에서 기독교에 대해서 자꾸비판하는일이 없으면합니다~
원글님 기독교인들은 천사가 아닙니다 말씀대로 살려는공동체이구요. 그 목사님실수하신거구요 어느교회고 정치애기는안하시는게좋은데 교파적으로 정치애기를하시는교파가 있어요~
지금나라가 어려우니까 교회목사님이 언급하신것같은신데 실수하신거죠~
우리는실수안합니까 배려하시고~맘 푸세요~ 목사님도 인간이십니다 신이아닌거죠.
저두 믿는자들 엄청싫어했어요~ 왜그런지 싫드라구요 결국은 병땜에 교회에 나갔지만(고침받았고) 제가 너무나믿는자들 많이 싫어했던사람이라서 이해되네요~36. ...
'08.5.14 3:36 PM (118.217.xxx.61)님 ( 124.46.149.xxx , 2008-05-14 10:58:21 )
본인도복이 안되고 자녀들도 복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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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준으로 교회를 나가니까 욕을 먹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