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국에서 광우병 위험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정부 대책을 호소했던 당일 이명박 대통령은
전직 언론인들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는 4면 <"대통령님, 고개를 더 숙여야 해요">라는 기사에서
“토요일인 10일 저녁, 청와대 인근에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에서 '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때 자신을 도운 전직 언론인 등 40여 명을 초청한 자리였다.
야외 테니스 코트에 자리를 깔아 고기를 굽고, 빈대떡과 샐러드에 소주를 곁들였다”고 설명했다.
국민의 광우병 공포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여유롭게(?) 대통령 안가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중앙일보 김진 논설위원은
22면 <한국전쟁, 사스 그리고 쇠고기>라는 칼럼을 통해
“야당이 공세를 계속하든 안하든, 미국산 쇠고기는
한국인의 식탁에 오를 것이다. 한국인의 흥분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다. 효순·미선양 사건이 그랬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그러했다”고 주장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289
국내 30여개업체 美쇠고기 수입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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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8.05.12 08:30
광우병 괴담 여파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30여 쇠고기 수입업체가 지난주 일제히 미국 업체와 쇠고기 수입 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육류수입업계에 따르면 내장이나 사골 등 부산물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어 수입업체들이 부산물 수입은 일단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갈비 수입 비중을 더 높이고 정육 부위를 다양하게 들여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몇몇 업체는 여론을 감안해 당초 계획했던 수입량보다 대폭 물량을 줄인 곳도 있다. 쇠고기 수입업체 네르프 관계자는 "여론이 좋지 않아 내장 등 부산물 수입은 자제하고 갈비 비중을 더 높일 것이다. 또 우돈, 홍두깨살, 양지 등 수입고기 부위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업자들은 국민 여론이 악화되고 있어 초기 판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처음에는 소규모 식당 위주로 미국산 쇠고기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내 수출작업장의 도축시스템을 검사하기 위한 쇠고기 특별점검단이 1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번 조사단은 손찬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 검사부장을 단장으로 4개조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미국 도축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주영 기자 / 심시보 기자 / 안정훈 기자]
한국인 냄비근성이다 광우병 이야기 지겹다 지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지치지 말고 지겹다 하지 말고
국민이 바로 나라의 주인임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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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난주말 촛불집회 시간때 바비큐 파티를 한 대통령
포기하지말아요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8-05-12 22:17:53
IP : 210.123.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08.5.12 10:26 PM (220.75.xxx.15)고기는 최고급 한우였겠지....
이런...2. 입만열면
'08.5.12 10:29 PM (219.252.xxx.232)거짓말하는 대통령과 쫄개들..
3. 참..
'08.5.12 10:34 PM (221.141.xxx.115)말하기도 아깝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 슬프다. .......아직도 명박이를 끝까지 구세주처럼 믿고있는 인간들이 더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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