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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은 도대체 왜
그래서 향수와 립글로스(외국 브랜드)를 준비해놓았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물일것 같다고..
그리고 아파트값 비싼 동네에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아는 분이 있는데... 버버리 장지갑..이런 선물이
들어온다고요.
제가 그 소리를 듣고 허걱~하면서, 그럼 초등학교 선생님은 뭘 받나요? 그랬더니..
옆에 있던 엄마가 그러더군요.
초등학교는 한술 더뜨고 아예 뭘 사오라고 집어 준다고..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 아이는 현재 어린이집을 안다녀서 다행히(?) 그 고민은 없는데요..
도대체 스승의 날은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그리구요..어버이날은 또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애도 조금 자라면 선물 내놓으라고 할테고.. 어린이날은 또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이미 달달이 시댁에 용돈 수십만원 들어가고.. 애들은 또 애들대로 사교육이니..아님 영어유치원이니..
수십에서 수백 들어가는 세상인데요.. 뭐하러 이런 날은 또 만들어서 가뜩이나 휘어지는 허리를 아예
똑 부러뜨릴 심산인지..
음..
그냥 너무 싫으네요. 이 노무 나라가..
1. ...
'08.5.9 4:28 PM (203.229.xxx.15)어휴...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스승의날엔 아이가 직접 쓴 카드와 직접 색종이로 만든 꽃만 달아드려도 되구요.
어버이날은 패쓰...(올해는 아이들 시켜서 꽃만들어 달아드리는 걸로 땡..)
어린이날은 처음부터 선물이란거 없다고 못박으면 아이들도 더 바라지 않아요.
나라탓 보다는 걍 소신껏 할 문제인것 같어요...2. ..
'08.5.9 4:29 PM (58.224.xxx.75)뭘 사오라고 집어주는 교사 아직 한 번도 못 만나봤습니다.
괜한 기우입니다. 괜한 걱정 말고 소신껏 하십시오.
아이 편에 편지 한 장과 꽃 하나 들려보냅니다.
아이의 스승이니까요.3. .
'08.5.9 4:40 PM (58.29.xxx.210)저도 기우이신듯...그냥 그 때 닥쳐서 고민하세요. 말 들은 것으로만 고민마시고...
4. ..
'08.5.9 4:59 PM (118.32.xxx.128)좀 어이없는 답이긴한데..
어린이 날은 방정환이란 분이 만든거 아닌가요??
이런 의도로 질문하신거 아닌거 알긴하는데..
으악 5월이 이렇게 무서운 달인지 결혼하고나니 실감나네요..
조카들 어린이날 두배로 늘어난 부모님 어버이날 게다가 결혼식에 돌잔치까지..
경조사비만 100만원은 나가는거 같네요.. ㅠ.ㅠ5. 저는요
'08.5.9 5:54 PM (218.38.xxx.85)선물 바꿔오라는 선생도 만났었읍니다
아이편에 보내온 선물을 들고 교장실로 뛰어갈까하고 몇번을 서성대다가 그냥 싸구려로(원래 선물은 10만원도 넘었었어요) 바꿔다줬더니 그 선생의 똥앂은 표정이라니......
악명 높은 선생(82회원중에 선생님도 계시겠지만 이런사람에게 선생님 소리는 못하겠네요)이었지요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고하나 여전히 나이 많은 선생들중 버릇 못고친사람 많아요6. 이런
'08.5.9 7:01 PM (121.169.xxx.43)안보내면 그만이죠. 그런일로 아이차별한다면 당당하게 따지면 될일이구요
유치원은 보조안받는 입장에선 한달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뭘 눈치보시는지.7. ....
'08.5.9 7:37 PM (222.104.xxx.52)저 어릴적에는 선생님이 반장 불러서 뭐필요하다고 하면 얘들 돈 모아서 선물한 기억이 있네요
좀 밝히는 선생들이 많죠!!
어쨋든 저도 궁금하네요.. 스승의날 만드신 그분..
왜 학기중에 스승의날이 있는지 정말 미워요
괜시리 다른 아이들이랑 비교되고 편애할까봐.. 그죠~~
저는 한해동안 바르게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란 뜻으로 학기말로 꼭 바꿨으면 좋겠어요..8. 어린이집
'08.5.9 8:37 PM (222.232.xxx.158)선생님께도 선물을 하는군요^^;
저희동네는 아니던데..
선생님이 선물찍어서 사오라는 얘기도 넘 쌩뚱맞네요
넘 걱정마세요^^
그런 선생님 많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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