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그럼 시어머님 용돈 되게 많이 드리는건가요?
월수입 500이신데, 대출이자 있지만 시어머님 용돈 매월 40씩 드린다는 분요.
대걔가 그 정도면 많이 하시네요...인데요.
저흰 월수입 350만원인데요 대출이자는 없어요...
근데 시어머님 앞으로 월에 100만원씩 드리거든요?
설, 생신, 어버이날, 추석때는 또 20만원씩 더드리고요.
자동차세 자동차보험금 다 내드리구요.
일년에 1번에서 2번 미국사시는 어머님 동생네 다니러 가실때 비행기표 다 해드리고요...(왕복 약 200~250)
사실 좀 버겁긴한데
그래도 혼자 살림을 하고 사시니
관리비에 보험금에 다달이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것만 35~40만원이세요.
그러고 모임회비도 있고, 잡숫고 사시는것도 있고(옷같은것은 거의 안사세요)
그리고도 남으시면 손주들 용돈도 주시고, 아들며느리 생일이라고 20만원씩 주시기도 해요.
근데요
전 버겁긴한데...
그래도 많이 드린다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최소한의 생활비를 드린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저 많이 착한건가용....???
1. 음
'08.5.8 11:52 PM (122.32.xxx.20)부모님이 강남에 아파트 주셨으면 괘안타에 한표
2. 아마
'08.5.8 11:53 PM (220.75.xxx.15)저리 며느리 생일등 챙겨주시고 손주들 용돈주시고 받은만큼 베푸실줄 아는 분이라 그리 생각되시나 봅니다.
같은 시어머니가 아니죠.3. 음
'08.5.8 11:54 PM (116.36.xxx.193)착한건 잘 모르겠고
시어머니께서 집을 해주셨다면 그정도는 해야할거같구요
시댁에서 보태주신거 없이 부부의 힘으로 집 마련하면서 그정도 하신다면
일반적인것보다 많이드리는편인거 같아요
글보니 손주들용돈 얘기가 나오는걸로보아 자녀분도 둘이상인거같은데
그정도에 백만원씩 드리면 많이 드리는거같아요4. 어떤이
'08.5.8 11:55 PM (118.176.xxx.228)월수 1500인데 50만원 드리면서 무지 생색내던데.꼭 수입과 비례하는건 아닌가봐요...
5. 정말..
'08.5.8 11:55 PM (121.170.xxx.96)착하세요^^
저라면...그렇게 못하지 싶은데...
복 받으실거에요~~^^6. ...
'08.5.8 11:58 PM (125.180.xxx.62)어떻게 350수입으로 그걸다하세요?
원글님 능력을 알고싶네요..
일년에 1~2번 미쿡 비행기표까지...
아이들도 있는것 같은데...7. 많죠 .
'08.5.8 11:59 PM (116.120.xxx.130)근데 시댁에서 꼭 필요한 금액이라면 어쩔수 없을수도 있고..
나머지 금액으로 생활에 지장앖으시고 애들 교육시키면 다행이고 ,,,
근데애들 커갈수록 지출도 늘어날테고
노후준비 이런데도 써야 할테고
앞으로도 쭉 하실수잇을지 그걸 좀 고민하셔야 겟네요8. 글쎄요...
'08.5.9 12:02 AM (211.192.xxx.23)생활비를 보태드리는게 아니라 저 정도면 생활비를 전담하는건가요?
저러시면서 자식도 아닌 동생네를 일년에 두번씩 간다는건 제가 보기에 어머님 욕심이 과하시네요...언제까지 자식 키우면서 저정도 원조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힘드실듯 합니다...9. ........
'08.5.9 12:02 AM (61.34.xxx.38)많이 하시네요.
저흰 외벌이 200에 매달 20만원씩 드려요.
지방이라 대출이자 거의 없다시피하고 어버이날은 10만원 정도 나가구요.
그래도 저희 어머님 저 볼때마다 돈타령 아픈소리 하십니다.
일전에 한달에 한 두번 가는데도 잔소리에 이혼하고 싶다 올린 사람이에요.
잔소리도 훈계식 잔소리에 플러스 아픈 얘기 플러스 돈타령 이십니다.
정말 이번엔 생활비 안 보태는 시숙한테 시부모 흉까지 봐 놓고 제가 되려 큰소리쳤네요.
생활비 대라고...기고만장하던 시숙 금방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하는 자영업 안되면 봄에 취직할거라 하네요. 이 말도 얼마나 믿어야할지....10. 안드려요
'08.5.9 12:10 AM (222.106.xxx.197)월수입 500에
집 월세 100 ,대출금 + 아이 보육료..어쩌구 해서 또 150 나가고..
고정나가는 돈만 거의 250 넘나..
결혼할 때도
0원으로 분가해서 나와서인지..
그리고 지금 우리 월세랑, 대출금 이자기 너무 버거워서
0원도 못드립니다.
시부모님은 그래도 부동산 20억넘게는 가지고 계신 듯.
지금도 일하시고..아파트는 경기도에 80평.
우리는 자산 : 마이너스-.-;; 원룸에서 이제 겨우 이사했음.
그럼 우리 너무 못된건가요?11. 착해요
'08.5.9 12:24 AM (203.218.xxx.24)수입이 적고 많음을 떠나서 님의 생각은 그정도 드려야 어머님이 사시니까
버거워도 드리는거지요.
그거 착하신거지요.
암요.
많고 적음을떠나 그 마음이 이쁘시네요.
복받으세요.12. .
'08.5.9 12:26 AM (58.232.xxx.155)우린 전세살구 대출이자도 없구 월급도 450가까이되고 아이도 없는데
용돈 하나도 안드려요.
대신 행사있을때마다 그냥 양쪽집 당연히 10만원씩 드리는데.
난 나쁜 며느리인가 봅니다.
그래도 저 이쁘다이쁘다 해주시는데...13. ..
'08.5.9 12:43 AM (116.120.xxx.37)원글님도 착하시고, 시어머님도 나름 알뜰하게 사시는 분이시네요.
전적으로 그 돈으로 생활하시는것 같은데, 남겨서 며느리까지 챙기시면 최소한 경우 있으신
분이세요. 스스로 용돈 정도 벌어서 쓰시면 더욱 좋겠지만요...^^;;;
복 받으실겁니다...원글님 자식대에서 그 복 다 받을거예요...^^14. 정말
'08.5.9 12:51 AM (125.186.xxx.132)시어머니 복받으셧다
15. 와...
'08.5.9 1:15 AM (211.244.xxx.57)그럼 님댁은 무얼로 생활하셔요??...
백만원 시댁 고정적으로 드리고 경조사비, 미국여행비까지 챙겨 드리시면
월급에서 평균 200 정도 남을 거 같은데요.. 그럼 정말 아껴쓰셔서 생활비100 만원 쓰신다하고..
월 100 만원씩 저금하면 일년에 1천 2백만원.. 집은 언제 장만하게 되는거죠?
대출이 없다하셨는데 혹 집이 있다면 그건 어떻게 장만하셨는지..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시와요. 베풀면서 잘 살수 있는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저희 신랑이 82를 안보아서 다행이군요.ㅋ16. 용돈이 아니네
'08.5.9 7:37 AM (121.131.xxx.49)용돈이 40이면 많이 드리는 거고요...
원글님은 생활비를 대드리는 거네요. 생활비라면 그 정도 드려야죠... 사실 100도 부족하긴 하지만...
아직 우리 시부모님은 생활비는 해결이 되고 있어서 용돈만 드리지만
생활비 드리게 되면 그것보다 더 드려야 할걸요.. 게다가 두분이시니....17. 우와..
'08.5.9 11:42 AM (58.226.xxx.121)대단하세요..
님 대단하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