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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방문후 행보 주목...

박근혜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8-05-08 18:56:15
11~20일 호주·뉴질랜드 방문 후 행보 주목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8일 미국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 미국을 향해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해도 좋다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스티븐 스미스 호주 외무부장관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미국이 최근 몇년 동안 광우병이 발생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이 문제의 해결책은 아주 간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미국이 자신있어 하는 만큼 미국도 손해볼 일 없고 한국 국민은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오는 11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그는 이날 환담에서 "(호주방문을) 가슴 설레며 기대하고 있다"며 "처음 외국을 방문한 곳이 호주였고 남다른 각별한 추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호주의 여러 지도자들을 만나 두나라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호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두나라 관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 호주 정부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출국 후 17일까지는 호주 주요도시인 퍼스, 카라카, 캔버라, 시드니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면담한다. 18일부터 귀국 전까지는 뉴질랜드를 돌아보며 헬렌 클라크 총리와도 면담할 계획이다.

이번 호주 방문에서는 보좌관 1명만 박 전 대표를 수행한다. 수행단과 취재진을 몰고 다녔던 박 전 대표의 해외 방문 치고는 매우 단출하다.

친박근혜계 인사들의 복당 문제 등 아직 현안이 해결되지 않은 만큼 이 기간 동안 박 전 대표 혼자 차분히 입장을 정리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귀국 시점이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일(22일)과 엇비슷한 점도 그렇다.

이날 선출되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최고위원직도 겸하므로 경선 결과에 따라 친박 인사들의 복당 논의 및 교섭단체 구성 등 향후 대응책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아 정말 박근혜 좋은거 하나는 원칙지킨거? 하지만 원칙지킬려구 정치하슈?
기회주의의 전형..참 누구딸 아니랄까봐..
IP : 125.186.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8 7:08 PM (116.120.xxx.130)

    잠복기가 10년인걸 아는데도 발생하면 수입중단소리가 나오는지?? 참 답답

  • 2. 솔직히
    '08.5.8 7:18 PM (211.212.xxx.2)

    박근혜에게도 실망입니다. 역시 정치란 무서운 것이란 생각을 거듭합니다

  • 3. 싫어
    '08.5.8 7:26 PM (121.172.xxx.190)

    원래부터 비호감이었다가 그래도 쥐박이보단 낫겠지 싶었는데....
    역시....더욱 더 실망입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지....

  • 4. ..
    '08.5.8 7:35 PM (116.120.xxx.130)

    국내에서 인간광우병이 발병한다하더라도 진단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8일 개최한 '광우병과 쇠고기의 안전성' 원탁토론에서 김상윤 서울의대 교수는 "인간광우병을 진단하려면 조직검사 등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현재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환경"이라며


    "환자없을때 온 방을 비닐로 싸고 전기기구도 써선 안되며 수술실도 비워야하는 등 갖춰야하는 환경적 요인이 많아 병원 자체적으로 불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환경적 인프라가 제대로 돼있지 않아 의심환자가 발생해도 확진을 위해 필수적인 조직검사 조차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100명넘게 발병된 영국에선 임상증상만 보고 진단할 수 있지만 아직 한명의 사례도 나오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임상증상만으로 확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국가적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는 영영 확진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양기화 대한의사협회 연구위원(병리과 의사)은 CJD환자를 부검한 적이 있는데 우주복처럼 갖춰입고 부검실 없어 밀실에서 진행했었다"며


    "뇌를 꺼내는데 보통 20분 걸리는 걸 두시간에 걸쳐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간광우병환자를 발생시킨 영국의 경우 발병 후 감염우려때문에 모든 수술기구를 일회용으로 바꿨다는 사례도 제시됐다.


    정해관 성균관의대 교수는 "영국의 경우 모든 수술기구를 일회용으로 교체하며 병원소모품에 엄청난 비용을 들였다"며


    "일단 오염되기 시작하면 엄청난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요된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이영순 서울대 수의대 교수, 신동천 연세의대 교수, 양기화 대한의사협회 연구위원,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 이중복 건국대 수의대 교수, 정해관 성균관의대 교수가 참여했다.

    -----------------------------------------------------------------------
    진단조차 할 수 없는나라에서 발생하면 중단이라는게 ,,???

  • 5. 기대를
    '08.5.8 7:36 PM (125.186.xxx.132)

    하는거부터가 잘못 .뭘했나싶네요..사학법개정때 반대한거? 원칙지킨거말곤 기억이안나네요

  • 6. ..ⓧ
    '08.5.8 8:12 PM (219.254.xxx.85)

    박근혜님 좋아했는데, 밥상을 차려줘도 못찾아드시구.. 에공..

  • 7. 이 분
    '08.5.8 9:57 PM (121.147.xxx.151)

    정치는 심심풀이로 하는 듯...
    정작 자신이 해야할 일은 잘 모르는 듯...
    해서 이젠 관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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