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동생이랑 방쓰기를 아주 적극 거부합니다.
남매고요.4학년 사정상 그렇게 썼는데 이제 침대도 사주고 책장도 사서 책상을 분리해줄려고 하는데
저 혼자 피아노를 옮길수있을까요?
누가 담요만 깔면 질질?끌고 가면 된다고 하는데 ....조금 겁나네요.
같이 옮겨줄 사람이 없고요.
책쟁을 산다면 혹시 일하시는분께 웃돈을 주고 옮겨 달라고 해야할지....
둘이 같이 들자면 그건 더 싫어서요.^ ^;;
좋은 방법없을까요?
아이 방은 만들어 주고 싶은데 ...참 ...일손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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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옮기기&어린이날 선물 방 만들어주기
피아노 조회수 : 668
작성일 : 2008-05-04 22:08:01
IP : 123.21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양평댁
'08.5.4 10:10 PM (59.9.xxx.95)저 초등하교 5학년때요..엄마랑 저랑 피아노 옮겼었어요^^;;진짜로...
문턱엔 담요를 깔고 다른 바닥은 바퀴가 있어서 아주 어렵진 않았지만 혼자 하시면 병 나십니다--;;누구 한 사람은 더 있어야 할텐데요--;;2. 한번
'08.5.4 10:18 PM (211.173.xxx.248)굴려보세요. 어릴적 집에 와 보니 피아노가 다른 방에 있어 한 번 놀라고, 그걸 엄마
혼자 옮겼단 얘기에 심하게 놀랐었어요.
그런데 피아노 옮기면 조율해 줘야 한다는 말도 있던데요. 조율할때 되었으면
겸사겸사 조율하면서 부탁해 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웃돈은 들겠죠.3. oh no~
'08.5.5 9:00 AM (124.49.xxx.215)최근에 피아노를 옮겼는데요. 방에서 거실로요 친구랑 둘이서 옮기다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문턱넘을 때는 꼼짝도 안하고요 방에서 피아노 꺼내다 장판 늘어(?)지고요 힘좀 쓰시는 분아니라면 말리고 싶네요. 밑에 담요까는것도 만만치 않아요...윗분 말대로 조금 움직여보시고 시도하세요 :)4. 마리아
'08.5.6 8:23 AM (122.46.xxx.37)울 남편이 하는 방법
피아노밑에 골프공 몇개 넣고 굴리면서 옮깁니다
그것도 혼자는 안되고 저랑 둘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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