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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을 최대한 안걸리게 피해야할게 뭐가있을까요

일단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8-05-03 23:42:42
계속 반대는 하고있는데 쥐박이가 너무 고집이 센거같아서
한번 나름 정리해봤어요

우선,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안먹는다(고기를 썬 칼과 도마때문에 일단은 보류)
천기저귀와 면생리대를 쓴다. 혹은 수입산을 사용한다
되도록 수혈을 하지않는다
약은 캡슐형태가 아닌 일반 고형알약이나 가루약형태를 먹는다
육수는 멸치나 다시마 위주로 우려내서 조리한다
소고기 육수가 들어간 곰국,설렁탕,냉면,갈비탕,우족탕등의 외식을 삼간다
마지막으로 식수부분은 대책이 없는거같아요
끓여도 안전치못하다하고 에비앙같은 외국생수로 마시고 설겆이하고 샤워하지않는이상..

이렇게까지 조심했는데도 걸리면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죽어야겠죠
정말 이런일이 왜 우리한테 닥치는건지
쥐박이때문인지 쥐박이를 뽑은 사람들 때문인건지...

혹시 위에 조심할사항에 빠진게있으면 알려주세요
일단 최대한 피하고 봐야하니..
롯데마트는 근처도 안가려구요
식품코너에 광우병 인자들이 득실거릴거같아서
IP : 116.36.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3 11:46 PM (221.147.xxx.52)

    타액으로도 전염된다고 하니까...아마 방독면 쓰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고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재택근무 해야겠죠..

  • 2. .....
    '08.5.3 11:46 PM (116.44.xxx.69)

    그러기 싫지만...
    가공식품은 수입산을 먹어야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애들 좋아하는 마이쮸도 이 기회에 끊어버리려고요.
    일곱살 아들에게 설명했더니, 슈퍼에 가서 저에게 라벨 다 읽어보게 하고, 사달라는 떼도 뚝 그쳤어요.
    오늘은 마트에서 호주산이라고 괜찮다고 소고기 사자는 남편 앞을 가로막고 처절하게 안된다며 울먹이더군요.
    이게 뭔꼴인지...

  • 3. 근데..
    '08.5.3 11:47 PM (125.177.xxx.139)

    저도 고기 안 먹고 조심히 살다가..
    나중에 수혈이나 다른 경로로 걸리면 무지하게 억울할꺼 같다는..ㅎㅎ

  • 4.
    '08.5.4 2:15 AM (211.205.xxx.44)

    적은양으로도 안심할 수 없지만 영국의 경우 일련의 조치들 이후에 발생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니까요(단지 잠복기일 수도 있지만요), 포기하는 것보다 조심할 수록 좋겠죠.

    말씀하신 대로 고기류 피하시고, 외식 삼가시는게 가장 우선일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조금만 달라도 유난스럽게 보는지라, 저도 자신이 없기는 해요, 다 먹는 자리에서 안먹고 못먹을것(못먹을거죠-_-)으로 취급하는거... 에효, 참 어렵죠.
    과자 젤리 푸딩 이런것들 먹지 말아야 할것 같고 ..

    우리나라 인간광우병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잠복기 포함) 공기전염 같은것은 다소 과장된 정보일 수도 있으니까 차치하고라도, 치과 등 병원에서 감염되는 것을 많이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피를 많이 보고 기구가 일회용이 아니니까요. 이 썪지 않고 잇몸 병 나지 않게 관리 잘해야겠군요... 흠.

  • 5. 어떻게든
    '08.5.4 12:19 PM (59.30.xxx.107)

    미국산 소고기뿐 아니라 한미 FTA를 막아 미국산을 다 막아야 할듯 싶네요 미국서 수입되는 많은 제품에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있을테니까요 완전 미제를 다 죽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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