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마이뉴스로 생중계 볼 때는
경찰이 나와서 "불법 시위를 하고 있으니 강제 해산 시키기 전에 자진 해산하라"
이런 말들 안한것 같은데...
오늘 7시 조금 넘어서 부터 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3번 정도 여자경찰이랑 남자경찰이 번갈아가며
자진 해산하라고 마이크대고 안내방송 하네요....
종로경찰??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이러다가 강제 해산 시키기라도하면 그 도중 사고라도 발생할까 조바심 나네요..
아무 사고없어야 할텐데....ㅠㅠㅠ
그런데 어제도 경찰들이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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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촛불 집회.... 해산 명령?
걱정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08-05-03 19:52:29
IP : 220.126.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고교생
'08.5.3 8:32 PM (87.3.xxx.173)미성년자들 때문에 그런 거 같다고 하네요... 참 나. 이건 문화제라고 구호도 피켓도 못 하게 하면서 미성년자들은 왜 참석하면 안 되는 거죠? 중, 고교생들 해 딱 떨어지자 마자 집에 틀어박혀 있으라는건지...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퇴보가 진짜 현실로 다가오네요 ㅠ
2. 걱정
'08.5.3 8:46 PM (220.126.xxx.118)중고교생님 말씀대로 청소년들 시간이 늦었다고 얼른 귀가하라고
방송하는 건 한시간 못되어서 부터이구요...
첨엔 강제 해산이란 말까지 썼었어요 경찰이..... 그래서 겁이 났었네요.....ㅠ3. ....
'08.5.3 8:58 PM (121.140.xxx.15)요즘 애들이 공부하느라 (혹은 노느라) 평균 귀가 시간이 언제입니까.
어제 밤에 무슨 구실 붙여 해산시킬까 작전 짰나보군요.4. 어제
'08.5.3 9:55 PM (218.54.xxx.240)어제는 그런 일 없었어요.
촛불 집회 잘하고 끝났어요.5. 맞아요.
'08.5.3 10:15 PM (125.177.xxx.5)조금전 집회갔다가 동라왔어요.
신랑과 아이둘과 함께...
집회하는 내내 여자 경찰이 야간집회는 불법이라며 해산하라고 방송하더군요.
언제부터 불법집회가 되어버렸나요?
대부분이 여자들이고 그것도 어린 학생들이더군요.
군데군데 프락찌로 보이는 남자들이 이명박을 탄핵하라고 소리치고
어리지만 영리했던 여학생들은
"평화시위""평화시위"를 외치며 분위기를 정리하고...
하여간 팽팽한 긴장감마져 들더라구요.
하여간 정말들 많이도 모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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