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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만 난리인가봐요. 제 주변인들 거의 몰라요
딸 친구엄마는 내 목소리가 힘없어 보인다고 무슨일 있냐고하길래 광우병 때문에
잠도 못잔다고 하더니,, 광우병이왜? 무슨일있어? ㅡ_ㅡ 이럽니다.
좀 나은 케이스가 "미국산 소고기 안 먹으면 돼" 이거구요.
중학교 교사라는 애는 청계천에 뭔일 있니? 이렇게 말하고..
유학까지 갔다왔다는 누구는 "우린 원래 한우만 먹었어" 이럽니다..;;
제 주변인만 그런건지, 여기 게시판이나 다른 포털싸이트도 다들 심각한데
왜 현실에선 뜻이 맞는 이가 한명도 없는지,,하다못해 남편까지도..휴...ㅜ_ㅜ
1. ..
'08.5.3 2:38 PM (116.36.xxx.9)저도 동감이예요. 남편이란 작자부터 천하태평 ㅠ.ㅠ
2. 소귀에
'08.5.3 2:41 PM (222.234.xxx.41)경읽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전...이 정부가 출범해서 삽질을 시작한 후로
주변사람들에게 삽질의 내용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처음에는 듣는둥 마는둥하더니
이번 미친소 이야기에는 자기도 좀 움직이던데요
집회를 가자는 말도 하고...
알기쉽게 요점만 정확하게 말해주면 됩니다3. 주변사람들
'08.5.3 2:50 PM (220.90.xxx.62)전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느라 입에 침에 마릅니다.
얘기할때마다 조금씩 납득하고 수긍해 가는 모습보며 보람 느끼고 있어요.
내 안에 이런 열정이...;;;
전화 요금도 장난 아닐 거예요,,핸폰으로다...ㅜ4. 2
'08.5.3 2:54 PM (220.91.xxx.188)저도 동감이예요. 남편이란 작자부터 천하태평 ㅠ.ㅠ 2
5. 그러게요
'08.5.3 3:02 PM (121.140.xxx.240)하지만
우리 82회원들처럼 깨어있는 분들도 있음이 감사해요.
소수의 올바른 의견이 퍼지고 퍼져서
다수의 여론을 만들어 가겠지요.
모두들 힘냅시다 !!!6. ^^
'08.5.3 3:04 PM (121.140.xxx.15)혹시 일 터지고 아직 일주일밖에 안 지난거 아세요?
저도 너무 피곤해서 한참을 지난 줄 알았더니
의외로 바로 얼마 전이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일주일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된 거,
오히려 놀라와요.
그것도 도와주는 언론은 달랑 MBC랑
별로 독자도 없는 한겨레 경향뿐인데,
대한민국의 힘 인터넷조차 통제/왜곡하는 마당인데요.
실망하기엔 이르다-고 제 자신에게 들려주는 소리랍니다.7. -_-
'08.5.3 3:06 PM (220.91.xxx.188)대통령 된지 두달 밖에 안됐단 사실이 더 놀랍지요
8. 그래도
'08.5.3 3:07 PM (125.178.xxx.17)계속 설득하셔야 되요...
저희남편도 무식한 소리만 지껄이고 있더니
제가 진지하게 이민가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제발 포털들어가서 광우병관련 아무기사나 한개만 읽어보라고...
그래도 말안들어서 기사하나 클릭해서 불러다 읽게 했더니
한시간을 써핑하면서 나중에 욕을욕을 하더라구요.
주변사람부터 계몽을 해야합니다...9. ...
'08.5.3 3:26 PM (121.134.xxx.218)저희 남편이 어제 회사 출근하니까 평소에 정치에 무관심하던 사람들까지
광화문 집회에 나가야 되지 않겠냐고 하던데요.10. 울 남편
'08.5.3 3:29 PM (218.48.xxx.222)인도주의실천의사연합 소속이에요.
맨날 남편 조르는 게 일입니다.
당신들 뭔가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조용하냐, 오늘 같은 날 모여서
대책회의 안하고 뭐하는 거냐 등등...
의사들이 나서서 한마디 하면 그래도 "괴담"이니 "과장"이니 하는 말들을
정부측에서 마구 하지는 못할 거 같아요.
남편 말이 준비하고 있고 전문가들이 있다니 한번 믿어보려구요.11. 어제
'08.5.3 3:46 PM (121.132.xxx.49)아파트 아줌마들에게 촛불집회이야기했더니..이상한 눈으로 보던데요..ㅠ.ㅠ 정말 답답하고 그 무관심에 충격먹었습니다..다 애키우는 아줌마들인데..답답합니다..
12. ..
'08.5.3 3:55 PM (123.215.xxx.204)아..진짜..남편들 너무 무관심하네요.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자기생존이 걸린문제인데..이토록 무신경 하다니..13. 진실은
'08.5.3 4:07 PM (59.10.xxx.242)저도 처음엔 화가 났었는데 인터넷 여기저기 보니 진실이 뭔지 모르겠네요.
한우라고 광우병이 없을까요? 검사를 안 했으니 그렇지 더하면 더하지 딴 나라들보다
덜하지 않을것 같아 '고기' 자체가 걱정입니다. 여튼 유언비어가 너무 많네요.
진실을 알고 싶어요14. 윗님
'08.5.3 5:37 PM (121.140.xxx.15)혼란스러운 마음 이해해요.
그래도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수입하려 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도 개 고양이 사료로도 사용이 금지된 고기를
우리가 돈 주고 사오게 된 것만은 분명하잖아요.
국민을 이렇게 취급하라고 선거하셨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