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괴담' 정부 담화문의 오류!!

[ㅁㅁㅁ]

정부가 발표한 담화문에 나온 확실한 오류를 집어드리지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050215...

위는 기사 원본 링크입니다.



이 담화문에서



2. 미국의 경우, 동물성사료 급여 금지조치가 시행된 1997년 8월 이후에 태어난 소에서는 아직까지 BSE가 발생한 사례가 없습니다. 다만, BSE가 3건 발생했지만 모두 동물의 육골분사료 급여 금지 조치 이전에 태어났거나(2건) 외국에서 수입된 소에서(1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거 짓말이지요.

확실이 미국에서 bse는 3건 발생했고..

그중 하나는 2003년 워싱턴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소는 캐나나에서 들어왔다는게 밝혀졌지요.



그런데..

2004년 11월에 다시한번 광우병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는..

미국에서 발견된 과우병 소 중 '미국에서 태어난 광우병을 가진 첫번째 소'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헛소리라고 하실까봐 기사 원문을 링크시켜 드리지요.



http://www.newscientist.com/channel/health/bse/dn7513-us-rediscovers-its-seco...



위의 링크 기사의 첫벌째 문단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The US has found its second case of mad cow disease in a cow suspected, but cleared, of having BSE in November 2004. Although meat from the cow did not enter the food chain, the finding calls into question the accuracy of the country's BSE surveillance programme. The cow might also be the first case born in the US.



미국은 2004년 11월 BSE(소해면외상증 혹은 광우병)이 의심되는 (하지만 이미 처리된) 소 로부터 미국에서 두번째로 광우병 발생을 확인하였다. 이 소고기는 식용으로 쓰이지 않았지만 나라의 BSE 감시 프로그램에 정확한 사실 확인을 부탁하였다. 이 소는 또한 미국 태생 소 중 (광우병이 발생한) 첫번째 케이스이다.



국민이 우수워 보입니까?

아니면 바보로 보입니까?



그리고



3. 미국산 쇠고기는 미국 전체 국민들은 물론 미국을 여행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먹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뼈에서 우려된 육수를 수프나 파스타 또는 스테이크 소스를 만드는데 활용하는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미국에선 30개월 이상된 소는 유통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 30개월이란 기준이 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광우병 발생은 보통 4~5년정도된 어른 소에게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30개월보다 어릴수록 위험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그 이전의 소는 안전하다고 여기는 겁니다.

설마 그정도 '기본 지식'도 없으면서 '안전합니다'라고 하시는건 아니시겠지요?



그리고 또..



6. 한우가 한우고기로 팔릴 수 있도록 유통을 차별화 하고 품질고급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서 한우 산업 등 국내 축산업이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하..

그러니까 돈없으면 미국소 쳐먹어라.. 이겁니까?



대~~단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데...



저 '미국' 사는 사람입니다!

미국에서 어떤 소고기가 유통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면..

미국에 있는 교포들도 잘 먹지 않냐는 헛소리 집어 치우십시요.

[여기]

오류 하나 더요.
30개월 넘은 소는 어짜피 맛이 없어서 팔지도, 팔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하던데, 왜, 왜, 왜 이 난리를 겪으며 일부러 30개월 넘은 소도 들여온다는 계약을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