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도착해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어요.
소라광장 가까이 자리를 잡고 가져간 초에 불을 밝히고 열심히 참여했어요.
"미친 소는 너나 먹어"를 모인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외쳤어요.
어린 아기를 품에 안고 나온 젊은 엄마, 다 같이 한 마음이 되어 나온 가족들,
교복 입고 나온 여고생들, 퇴근 후에 무리지어 나온 아저씨들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한 마음으로 광우병 미친 소의 수입에 대해서 규탄을 했답니다.
민노당 강기갑 의원도 참석을 하셔서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런 마음과 마음들이 모여서 광우병 수입에 철퇴를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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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집회 갔다 왔어요.
촛불 집회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8-05-02 23:49:22
IP : 218.54.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광우병공포
'08.5.2 11:50 PM (117.123.xxx.97)정말 고맙습니다.
내일은 저도 갑니다.2. 아..
'08.5.2 11:52 PM (125.179.xxx.197)지금 퇴근해서 기사 봤는데 만명이나 오셨다고 하더군요.
내심 많이들 안 가시면 어쩌나.. 했는데.. 순간 넘 감동했어요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3. ...
'08.5.2 11:54 PM (220.71.xxx.55)우리가 청계천 소라광장에 운집해서 한소리를 외칠때~
수원역 광장에서 아기를 안고 1인 시위하는 어머니의 모습입니다..(다음 아고라 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78...4. 해
'08.5.2 11:57 PM (211.207.xxx.122)행동하는 양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5. T_T
'08.5.2 11:57 PM (218.232.xxx.31)눈물이 주르륵...
6. ingodtsy
'08.5.3 12:01 AM (116.44.xxx.148)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 자랑스럽습니다.
7. 촛불 집회
'08.5.3 12:08 AM (218.54.xxx.240)1인 시위의 모습이 눈물겹습니다.
8. ㅠㅠ
'08.5.3 1:47 AM (212.198.xxx.242)너무 슬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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