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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다녀왔어요
한가지 안타까운 게 청계천 방향과 파이낸스센터 방향 두 갈래로 인파가 나뉘어서
실제보다 적어보였고 시위, 구호등 각자 따로 했던 거예요
좀더 정비된 모습으로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배부른 아내의 손을 잡고 시위나온 젊은 부부, 교복입은 학생들,
부모님 따라나온 꼬마들... 정말 눈물났습니다.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진보신당의 노회찬 의원님 심상정 의원님, 진중권교수님도 촛불들고 나와계셨구요,
계속 인터뷰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국민들의 모아진 힘만이 역사를 바로 끌고갈 수 있다는 것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계속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님이 정말
'08.5.2 11:14 PM (210.222.xxx.121)자랑스럽습니다..
2. 님
'08.5.2 11:16 PM (124.54.xxx.88)고생하셨어요. 노회찬, 심상정 의원님, 진중권교수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3. ...
'08.5.2 11:17 PM (220.71.xxx.55)강기갑 의원님께서도 오셨습니다..
정말이지...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오늘 동참하신 82회원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도 함깨해요~~4. 정말
'08.5.2 11:18 PM (220.75.xxx.247)수고하셨어요.
장하십니다.5. ⓧ..님
'08.5.2 11:18 PM (123.111.xxx.193)고생 하셧습니다
오늘은 푹 쉬십시요
아직
갈 길이 멉니다...6. ...
'08.5.2 11:19 PM (211.216.xxx.50)정말로 감사드립니다.
7. 저도
'08.5.2 11:21 PM (218.232.xxx.31)정말 고맙습니다.
내일은 함께해요!!8. 저두요
'08.5.2 11:21 PM (218.50.xxx.115)저두 방금전에 들어왔어요. 8시쯤 딸과 같이 청계광장에 도착하니 10대가 넘는 전경차가 먼저
눈에 들어와 조금 겁이나드라구요. 딸을 괜히 데려왔나 싶구. 일단 분위기 보구 위험하다싶은
빠져 나와야 겠다 하고 집회장소에 갔어요.
위험한 폭력시위 같은건 전혀 없었구요 이상타 싶은 알바들도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평화적으로 즐겁게(?) 마음껏 소리치며 구호 외치고 왔습니다.
내일은 토욜이라 더 많이 모일 것 같구요 아이들 데리고 나가도 괜찮으니 많은 분들
시간내셔서 꼭 참석하시고 관심 가져 주세요.
원글님도 수고 많으셨네요9. 다녀왔어요.
'08.5.2 11:22 PM (220.85.xxx.103)저희도 지금 막 들어왔어요. 미처 초를 준비하지 못해서 비록 촛불을 밝힐순 없었지만
얼마나 가슴 뭉클했는지...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10. ⓧ아....
'08.5.2 11:22 PM (121.129.xxx.126)기사와 사진 보면서 정말 눈물이 흐릅니다..
오늘 다녀오신 분들 수고하셨고 감사드리고....저도 힘보태겠읍니다..11. 정말로
'08.5.2 11:24 PM (58.122.xxx.56)수고하셨고 고생많으셨습니다.
12. ...
'08.5.2 11:27 PM (220.71.xxx.55)참...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동아일보 앞에서 서명운동에도 동참했습니다.
13. 광우병공포
'08.5.2 11:28 PM (117.123.xxx.97)정말 고맙습니다.
내일은 저도 갑니다.14. 저도
'08.5.2 11:28 PM (121.88.xxx.149)갔다 와서 라면 끓여 먹고 씻고 앉았네요. 헌데 마이크 소리가 너무 작아서
그 많은 인원을 인솔하기엔 역부족이고 사회자 또한 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미흡한데다 시위에 온 시민들은 대부분이 울분을 토해 내고 싶은 듯하여
구호를 외치자 하고 주최측은 느려 터진 노래를 틀어주고 ...에궁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해 아쉬웠어요.
특히나 한양대에서 단체로 왔네요.15. ...
'08.5.2 11:33 PM (220.71.xxx.55)마이크 소리가 작아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이명박은 미친소","탄핵" ,"조중동은 반성해라" "동아일보 불꺼라"
"미친소는 너나먹어"등등 구호를 외칠때는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16. ...
'08.5.2 11:36 PM (220.71.xxx.55)오늘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외친 구호입니다.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0082&gb=da17. ⓧ
'08.5.2 11:37 PM (121.140.xxx.15)이번 모임은 완전히 자유 시민 모임이고 정치집회도 아니다보니
가보시면 진행이 어설픈게 보이실겁니다.
이런 큰 행사를 주최하려면 업무 능력 있는 단체가 끼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오프라인 단체들이 빠져있는걸로 알아요.
마이크 소리는 소음 규정인가를 지키려고 그렇다고 들었구요,
사회자도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로 경험이 별로 없는 분이라...
또, 광우소 수입이 긴박하게 돌아가다보니
집회 준비시간이 너무 짧아서 인쇄물 영상 등이 준비 안됬고,
스폰해줄 만한 곳도 없었을거예요.
저도 보고 답답해서 가서 자원봉사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행사라고는 회사 엑스포 참가 정도밖에 경험이 없지만요.18. ingodtsy
'08.5.2 11:39 PM (116.44.xxx.148)맞아요 정말.. 다음번 집회에 자원봉사라도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면 어디다 초랑 종이컵 값이라도 성금으로 내고싶고.. 혹시 아시는분들 글좀 올려주세요
저도 찾아볼께요19. ⓧ
'08.5.2 11:42 PM (121.140.xxx.15)사실 전 제대로 된 단체도 없이
이런 대규모 행사가 가능하다는 사실만도 놀랐습니다.
이 집회가 정치적이 되면 많은 부분이 세련되고 수월해집니다.
그렇지만, 집회 목적이 그게 아니니까요.
아마추어 일반 시민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아마 운동권이나 노동계도 유심히 보고있을거예요.20. ㅋㅋ
'08.5.2 11:43 PM (203.218.xxx.24)동아일보 불꺼라~
푸하하
수고하셨어요!21. polobee
'08.5.2 11:47 PM (58.230.xxx.141)너무 답답해서 82에 들어와보니... 역시나!
저는 집에서 서명이라도 할라치니 너무 어렵더라구요.
이 어려움을 뚫고 서명하신 분들이 이만큼이라니...하고 뭉클했는데..
여긴 더욱 뭉클합니다.22. ingodtsy
'08.5.2 11:48 PM (116.44.xxx.148)ⓧ 님
네에~ 말씀에 정말 동감합니다.
참 놀라운 일이예요. 그러니 저같은 아무 정치색없는 소시민도 집회참석하고
다음번엔 자원봉사라도 해서 더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 겠지요 ^^
오늘 주최측이 준비한 초랑 종이컵이 다 동나고 나중엔 없었다는 소릴 듣고
정말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초값으로 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순수하게 열심히 끝까지 싸워나가요 ~~~23. ⓧPianiste
'08.5.2 11:48 PM (221.151.xxx.201)수고하셨어요~~
아마추어 일반시민들이 모여서 비록 어설프더라도
마음 자체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
저두 내일은 제자들이랑 친구들이랑 가요~ ㅎㅎ24. 김지혜
'08.5.2 11:52 PM (122.35.xxx.173)저도 이제 들어 와서 씻고 인터넷 접속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동참합시다.
25. 정말
'08.5.2 11:52 PM (220.90.xxx.62)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가슴이 뭉클합니다.
26. 아..
'08.5.2 11:53 PM (125.179.xxx.197)완전 뭉클해요. 고맙습니다. :)
27. 감사
'08.5.2 11:59 PM (211.207.xxx.122)그저 감사드립니다.
28. ..
'08.5.3 12:10 AM (222.236.xxx.52)진보신당도 당원들의 요구에 따라 집회참석에 대한 공지가 있었고 많은 분들 참석하셨어요.
미리 집회 주관쪽의 뜻에 따라 당깃발이나 당의 이름이 들어간
피켓은 들고 나가지 말라고 했고요.
아마 오프단위에서도 참여하신분들 많으실거에요. 소위말하는 선수들..;
조금 일사분란하지 않았다 해도 선동이나 선전없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라는 데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29. ⓧ 오호통재라..
'08.5.3 12:19 AM (61.106.xxx.12)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ㅠ.ㅠ
푹 쉬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30. ...
'08.5.3 1:15 AM (218.233.xxx.119)감사합니다. 잠안오는 밤이네요...
31. ......
'08.5.3 1:26 AM (58.77.xxx.6)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일이 바빠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남편의 마음까지 담아 오늘 집회에 참석하여 열심히 외치고 왔습니다.
내일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미친소를 꼭 막아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