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저녁먹이는데 오늘 일 조잘조잘 말하다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광우병에 관해서 조금 알려주셨나봐요..
그 얘기를 막 하길래 저도 더 보태서 설명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오늘 국이 마침 소고기 무국인거 보고 안먹는다고 하더니(아 물론 한우입니다..전 생협서 시켜먹어서요)
학교서 소고기 들어간 반찬은 먹지 말라고 할때는 얼굴이 굳어지고
지 좋아하는 샤브샤브도 못사먹는다구하니 울먹울먹..
명박이가 그런 정책했음을 알려주니 난 대통령이 정말 싫어를 삼세번 외쳐주시고..
제가 안그래도 인터넷에서는 엄마들이 대통령 아저씨 물러나라는 글들 많이 쓴다고 하니
자기도 쓴다고 애들은 못쓰는거냐고 물어보고..
암튼 광분의 분위기 속에서 저녁을 마쳤습니다..
8살짜리 아이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반대하는 미국소수입..
그 위해성을 모르는 사람은
항간에서는 일본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환생했다고도 하는 그분 한분뿐인가 봅니다..
하루종일 소관련 글들은 너무 많이 봐서 안그래도 우울증 걸리기 직전인데
바루 내일부터 시작이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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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딸래미 밥먹다 우네요..
뭘 안다구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08-04-30 20:16:52
IP : 116.122.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08.4.30 8:41 PM (219.252.xxx.183)아이가 안쓰러워 어찌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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