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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관심사

세상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08-04-30 11:39:36
평상시 82 cook 에서 여러 분야에 관련된 글들을 읽고 도움을 받고,
소박하게 사시는 여러분들의 간접경험을 통해  행복하기도  또한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자게에 올라오는 글들이 정치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괜히 우울해져서   멀리하게되더군요.
마음다스러기를 잘 하지못하는 본인의 문제이겠지만
예전처럼   소박한 행복의 글들을  읽고싶답니다.
IP : 59.12.xxx.1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8.4.30 11:43 AM (220.120.xxx.193)

    들어 올라오는 대부분 암울하죠.허나 이게 현실이고 당면한 문제에요..정치에 국한된 얘기 아니라고 감히 드리고 싶네요.. 예전의 소박한 행복의 얘기를 맘편히 나눌수 있음 얼마나 좋겠어요ㅠㅠ

  • 2. 아직도
    '08.4.30 11:46 AM (211.226.xxx.100)

    분위기 파악 안되시나요?
    ...

  • 3. 지금
    '08.4.30 11:52 AM (123.111.xxx.179)

    죽느냐 사느냐 문제인데,,,소박한일상도 살고나서 얘기지요

  • 4. 죽으면
    '08.4.30 11:54 AM (116.123.xxx.66)

    소박한 일상도 없죠...

  • 5. ...
    '08.4.30 11:54 AM (116.122.xxx.215)

    요새 제가 보는 몇몇 커뮤니티 중에서는 82가 제일 정치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주부 커뮤니티에서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정치글이 많이 올라오는거죠. 원글님도 이런 점 말씀하신거 같고요.

    이슈가 먹고 사는 것과 관련되어 그런 것 같습니다.
    한 집안에서 먹는 것, 보험, 그런거 다 엄마가 관리하잖아요.
    식구들은 엄마가 선택하고 조리한 것을 믿고 먹죠. 엄마표가 최고다! 라면서요.
    가계도 엄마가 통제하니 보험 그런거 엄마들이 선택하고 엄마들이 지불하죠.
    민영화, 광우병 쇠고기.. 다 주부가 제일 민감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의 이슈들은 정치이야기야~ 하면서 귀를 막아 넘어가도 되는 그런게 아닙니다.
    기분이 안 좋아진다고 현실을 외면하지 마세요.

  • 6. 소위 말하는 정치글
    '08.4.30 11:55 AM (222.234.xxx.119)

    읽기 싫어도
    읽고 또 읽으세요.
    아, 이래서 안 소박하고 안 행복한 정치글을 읽어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올 때까지요.

  • 7. ...
    '08.4.30 11:58 AM (203.229.xxx.217)

    소고기 이야기도 정치글로 보이세요?
    밥상얘기에요.
    에휴...

  • 8. .
    '08.4.30 11:58 AM (58.143.xxx.128)

    이건 생명과 관련된 문제들만 , 줄줄이 사탕처럼 터져나오니,
    단순히 들여다보고 우울해져서 멀리할 문제정도라면 차라리 좋겠네요,

  • 9. 동감
    '08.4.30 11:59 AM (116.43.xxx.69)

    저도 그래서 82팬의 한 사람이지만요,

    요즘은 자게에 님이 말하는 소박한 일상이나 여러가지 가족관계 뭐 등등이 올라와도 내 마음이 여유가 없으니 여유롭게 읽히지가 않아요

    지금 죽고 사는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어찌 소박한 일상에 눈이 가겠습니까?

    님 무슨 얘긴지 저 충분히 압니다..

    그 소박한 일상 계속 영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일 부터 해결하자는 겁니다..

    지금 바로 이 일들이 우리의 소박한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일들이니까요

  • 10. 어머
    '08.4.30 12:00 PM (121.88.xxx.149)

    이분은 한국에 안 사시고 딴나라에 살고 계시나봐요. 그 광우병이 본인에겐
    해당 안되는 걸로 착각하시고 사시나봐요. 게다가 돈도 많아서
    공공요금 민영화, 건강보험 민영화 ...이딴 거 상관없는 강부자 인가보네요.
    부럽네요.

  • 11. ..
    '08.4.30 12:08 PM (219.255.xxx.59)

    소박하게 살고싶으시면 정치글 패스하지말고 열심히 읽으세요
    저도 그러고 있어요

  • 12. -_-
    '08.4.30 12:23 PM (222.231.xxx.131)

    ...님은 어떤 커뮤니티를 다니세요?
    제가 가는 곳들은 다 요즘 난리났어요. 쇠고기에 친일문제에...
    회사사람들도 광우병 얘기 많이합니다.

    이걸 정치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때문에 어이가 없어요

  • 13. ....
    '08.4.30 12:27 PM (124.49.xxx.141)

    지금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다 정치에 관심 없었을거예요
    예전엔 물같고 공기같던 내 행복을 누가 짓밟고 있거든요
    그것도 가장 믿고 의지했던 정부에서...
    그러니까 어떻게 하든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되찾고 싶은 몸부림이예요
    이건 정치글이 아니고 생존글입니다

  • 14. 근데..
    '08.4.30 12:31 PM (121.182.xxx.149)

    많은분들이 여기에다 글만 올리시자나요..
    정작 시위에 나가보신분들은 없으시죠??
    지금상황 여기에 글올린다고 개선될거같지않네요..
    이제 아는 걸 넘어 행동해야하는데......여전히..그렇지 못한 우리들 보면
    씁쓸해요.

  • 15. .
    '08.4.30 12:35 PM (121.140.xxx.15)

    저도 여러 커뮤니티를 다녀요.
    82 자게에 정치글이 많니 적니 하셔도,
    지난 대선 총선 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비해 조용한 편이었지요.

    그런데, 이번엔 좀 다른 듯 합니다.
    82자게가 이번만큼 정치적인 이슈로 뜨거웠던 적이 있었던가 싶네요.
    그만큼 광우병이 이곳 커뮤니티의 주인인 주부들에게
    정치로 치부하기는 너무 중요한 삶의 문제로 다가온다는 방증이죠.

    지금 행복추구권이 아니라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인데,
    최소한 먹고 살만은 해야 일상의 소박함을 누릴 수 있잖아요.

  • 16. 소박?
    '08.4.30 12:39 PM (116.47.xxx.18)

    당장 내가족모두가 죽게생겼는데 소박한 일상이 가능한가요?
    내가 소고기안먹으면 끝나는 일도 아니고 아무것도 할수없고 손놓고 당해야할 상황인데
    남편이랑 둘이 우리 가족 산속에 들어가 돼지 닭,소 키우고 농사지어 자급자족하고 살다
    고립되어서라도 살아야할가하고 쓴웃음지으며 얘기했네요.
    이메가도 단나라당인간들도 그리고 우리도 아무도 피해갈 방법이 없는 재앙인거 안보이시나요?

  • 17. ...
    '08.4.30 12:42 PM (203.229.xxx.217)

    광우병얘기가 왜곡된 선동이란 말씀인가요????

  • 18. ....
    '08.4.30 12:49 PM (220.71.xxx.55)

    미친소 들여와서 우리들 밥상에 놓인뒤...

    뇌가 스폰지처럼 뚫려 죽음을 맞이할때도 소박한 행복 글타령 하실런지...

    위에 근데님은 집회 다녀오시고 한말씀이죠?...저는 4월26일날 집회 다녀왔습니다..

    많이 실망했습니다...(동참하시겠다고 리플다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적은 인원수에...)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했습니다..어제 pd수첩 시청 후 mbc게시판에도 촛불집회를

    많이 알리고 있어서 이번에는 다를거라 믿고 있습니다....

    이슬람님....

    이것이 왜곡된 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초치지 마세요~

    안그래도 심란한데....이런글로 더 흥분하게 만들지 마세요...

    왜곡된 소문이라 생각하는 사람...........

    아직도 이것이 정치글로 생각되어 소박한 글타령 하는사람......

    정말이지 걍 패쓰해주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 19. ..
    '08.4.30 12:49 PM (58.234.xxx.183)

    원글님 말뜻에 공감하고 동감하는데요..
    역시나 댓글들이 험악하네요..
    상처받지 마세요....
    솔직히 그렇게 뭐라하는건 아니고 예전처럼 소박한 글 보고 싶다는게
    뭐가 잘못인지..
    너무 까칠한 분들 많아요....

  • 20. 답답해
    '08.4.30 1:05 PM (61.74.xxx.33)

    원글님... 그러니까 아줌마들이 싸잡아서 도매금으로 취급 당하는 겁니다.
    집에서 솥뚜껑 운전 하는 얘기만 하면 소박한 행복인가요?
    참 나 어이가 없어서......

  • 21. 원글님께
    '08.4.30 1:52 PM (121.88.xxx.210)

    무슨 뜻의 말씀인지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렇게 회자되는 화제에 대해 과감히 자제했음 좋겠다고 자기 의견을 내시는 분께서 어떻게 사회문제에 이렇듯 무심하신지요.
    광우병글 사이사이에 올려주시는 다른분들의 소소한 일상의 고민들이 솔직히 저 역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잘못된 일에 함께 대항함이 옳은 일입니다.
    다른이의 노력에 편승하여 본인은 그림처럼 성격 온순한 사람으로 가만히 지켜보는 사람들....
    저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댓글이 험악하다고 상처받지 말라는 댓글 다신분들....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속된 말로 "무식이 죄는 아니다"라고 넘어가야 하나요.
    정작 알아야 할것에 대해 무관심한것. 그것도 저는 죄라고 봅니다.

  • 22. ..
    '08.4.30 3:14 PM (59.4.xxx.187)

    이래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무식하면서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 23. 물론
    '08.4.30 5:52 PM (218.234.xxx.46)

    광우병 얘기..정치글이라기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얘기인거 압니다.
    하지만 소박한 글도 저도 보고싶어요.
    이글이 뭐가 그렇게 잘못인지...다들 댓글들도 너무 험하군요.
    언제부터 82가 이렇게 살벌한지...속상하군요.

  • 24. 원글님 마음
    '08.4.30 8:57 PM (125.134.xxx.117)

    이해 합니다.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시기 바래요.
    물론 정치에도 관심 기울여야 하는 것 맞지만
    자기랑 다른 의견에는 너무 몰려들어 두둘기는 것, 저도 그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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