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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2년 치다 그만둔 딸아이 어떤걸 하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근데 조금이라도 피아노를 치게 해주고 싶은데..
체르니 30번 초반 치다가 그만두었는데요..
어떤 책을 치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즐겁게 좀 치게 하고 싶거든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08.4.29 9:28 AM (211.215.xxx.145)어떤 책이 중요한 거 보다는 선생님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장기간 레슨이 필요한 경우
선생님이 좌우해요.
일단 좋은 선생님 찾으시고
그 다음은 믿고 쭉 가시는 게 좋아요.
중간에 슬럼프 몇 번 오거든요.
저는 아이에게 그때는 놀게 했어요.
선생님과 한시간 놀다가 ( 음악 비디오 보고 뭐 이야기 하고 ...)
가실 때 곡 한번 쳐 주시고 돌아가셨답니다.
두어달 그렇게 했더니 슬럼프 지나가고 지금까지 칩니다2. 개인레슨
'08.4.29 9:33 AM (123.215.xxx.145)하셨었나봐요^^
개인레슨하다가 힘들어하는 아이들 많이 봤는데요
선생님을 새로 찾아보시기 보다는
주변에 친한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을 알아보심 어떨까요?
다른 친구들이 치는 것 보면서 재밋게 흥미붙여 하던데요^^3. 어드벤쳐
'08.4.29 9:37 AM (125.143.xxx.137)피아노어드벤쳐로 악보를 한번 바꿔보세요
저도 몇몇 힘들어하는 아이들 바꿔봤는데
아주 좋아하고 잘 따라 오더라구요
통으로 바꾸는게 부담스러우시면 병행해서 사용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대신 선생님이 이 악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요4. 어드벤쳐2
'08.4.29 10:19 AM (211.245.xxx.58)뮤직트리인가 어드벤쳐 본사 홈페이지 가면 어드벤쳐 자격증 가진 선생님들 프로필이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을 선택하셔서 연락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본샤에 소개 시켜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개인 렛슨을 받으시구요,(렛슨비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어드벤쳐 가르치는 학원을 가셔요, 하지만 반드시 전문 교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그 과정을 안 밟으면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뭐랄까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될 수가 있더군요(저는 전공자인데 지금 그 과정 밟고 있습니다)
체르니를 쳤다는데, 먼저 어머니가 체르니, 바이엘 이런거 다 잊으셔야 합니다.
지금 시대에 그걸 사용한다는 것은 정말 '테러블'입니다.5. 제딸도
'08.4.29 10:44 AM (128.134.xxx.240)어릴때 선생님에게 질려서 피아노는 절대 안쳐요...-,.-
플룻은 좋아해서 몇년했었어요.
그냥 전공할 꺼 아니면 좋아하는거 즐기면서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시는것도 좋죠~6. 음
'08.4.29 11:08 AM (116.46.xxx.89)이건 딴 얘기지만 피아노와 관련된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전 어렸을 때 하도 질려서 그만둔 케이스인데, 영화를 보고나니까
다시 치고싶은 맘이 불끈불끈 생기더라구요..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니스트, 호로비츠를 위하여, 피아노의 숲(애니) 등등,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애니메이션도 있어요~)도 무지 재밌구요^^
따님 나이가 어리셔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이 방법은 어떠실까 해서 지나가다 글 남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