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진로때문에 고민되서 그냥 몇글자 적어보아요,,

두아이맘 조회수 : 754
작성일 : 2008-04-28 18:23:34
남편이 대기업 IT에 근무하고있습니다
그냥그냥 월급받는대로 복리후생 잘되고 아무문제없었으나
다른 남편분들도 그렇듯 8년정도를 다녔고 내년이면 과장승진할때무렵정도에
다들 이직을 좀 생각하나봅니다.. 좀더 나은쪽으로 나가고싶어하고,,
프로그램이아닌 IT컨설팅쪽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쪽일은
회사에 취직하는게아닌 프리랜서 개념이라 앞으로 의료보험비며 국민연금비며
보장받는게 없는게 두아이를 가진 주부로서 앞길을 펼쳐줬으면 좋겠지만
제가 괜시리 당장 겁이나서 답답해서 몇자적어봅니다
다들 이런경우라면 그냥 당신이 하고싶은거 하세요,, 아직 늦지않았다고보네요
하면서 그냥 저처럼 말한마디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하는건가,, 아님 아이들도 있는데,,,
걱정이네요,,,하면서 붙잡아 두어야하는건가 하고요,,,
IP : 211.243.xxx.2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컨설팅쪽이라고
    '08.4.28 6:30 PM (211.53.xxx.253)

    해서 모두 프리랜서는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 컨설팅쪽 업무를 하시는거라면
    기업에 소속되는 편이 더 좋을겁니다..
    컨설팅은 경력이 중요한데 개발경력만으로 컨설팅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분야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요...

  • 2. 컨설팅
    '08.4.28 6:48 PM (222.109.xxx.185)

    윗분 말씀처럼 컨설턴트가 다 프리랜서는 아니예요.
    대부분은 회사에 소속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길게 보자면, 사실 프로그래머로 늙는 거 보다는 컨설팅쪽을 전환을 하고, 궁극적으로는 영업으로 가는게 정석이죠.
    그런데, 남편의 업무 성향이 좀 맞아야 해요.
    아무래도 컨설턴트직은 항상 "을"의 입장에서 "갑"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일이라, 영업적인 마인드가 없으면 좀 어렵거든요.
    그런데 보통은 프로그래머가 적성에 맞으시는 분중에, 영업적 마인드도 같이 가지고 계시는 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아무튼 유명한 외국계 컨설팅사등 인지도 있는 회사로 옮겨 경력을 쌓아나간다면, 프로그래머를 고수하는 거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라든지 처음부터 독립해서 자기 사업 형식으로 하신다면 그건 좀 말리고 싶어요. IT 컨설팅의 경우, 개인의 능력을 믿고 작은 업체에 일을 맡기는 경우보다는, 대개는 회사의 인지도를 믿고 유명 회사에 맡기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일단은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게 인맥도 쌓고 경력도 쌓는데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697 일본측 쇠고기 협상단 한국공무원들 병신이라 지칭 15 당해도 싸다.. 2008/04/28 1,364
187696 울아이 유치원에 친구 할머니께서 울아이를 별난놈이라 하시는데... 2 ** 2008/04/28 598
187695 임신증상이 궁금해서요. 4 난임.. 2008/04/28 510
187694 너무 황당하네요 2 .. 2008/04/28 943
187693 휴양지 추천해 주세요~ 5 여행이 2008/04/28 657
187692 이 많이 생겼어요 3 올리브 오일.. 2008/04/28 627
187691 유아랑 신나게 놀아주는 홈스쿨이 있나요? 1 홈스쿨 2008/04/28 351
187690 태어나서 처음으로 깡마르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드는 요즘입니다. 35 2008/04/28 5,859
187689 아들 낳았다고 천만원이라.. 42 부럽네.. 2008/04/28 6,541
187688 어느 병원으로...? 2 제가 2008/04/28 383
187687 204일 된 아기엄마인데요.. 3 .. 2008/04/28 369
187686 죄송합니다만 수학과외 소개해 주실분 7 2008/04/28 908
187685 김윤옥이 밀수한 보석이 이 다이아몬드인가요? 12 이멜다 2008/04/28 3,030
187684 이 인간을 그냥 2 으~ 2008/04/28 729
187683 아람단복 여아하복 구합니다. 1 tktj 2008/04/28 294
187682 롯데우유, 美쇠고기 수입사업 추진 6 롯데 2008/04/28 611
187681 제 손가락에 장애가 올 것 같습니다. 4 euju 2008/04/28 1,067
187680 정형외과... 제일 잘 보는 곳이 어딘지... 1 궁금.. 2008/04/28 512
187679 중2여자아이가 허리 아프다는데..병원 알려주세요.. 2 중2여아맘... 2008/04/28 348
187678 참기름. 들기름 어떻게 구분해서 써야 할까요? 5 성원뿌냐 2008/04/28 1,012
187677 SAT II (PHYSICS) 과외 선생님 구합니다. 5 과외 2008/04/28 711
187676 남편의 진로때문에 고민되서 그냥 몇글자 적어보아요,, 2 두아이맘 2008/04/28 754
187675 "광란"의 before 앤드 after 21 "광란"의 .. 2008/04/28 3,439
187674 믿을만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1 ... 2008/04/28 388
187673 저 지금 문자메세지 좍~~ 돌렸어요. 6 미친소 반대.. 2008/04/28 1,250
187672 입장이 좀 애매한 경우.. 7 .. 2008/04/28 1,016
187671 심한 말하는 같은 반 아이2 (길어요) 25 암담한.. 2008/04/28 1,221
187670 강남역 파샤 가보신 분? 6 터키음식 2008/04/28 903
187669 곰취 한상자가.. 들어왔는데요 12 곰취 2008/04/28 1,031
187668 중2 여자아이 과학공부는 어케... 3 과학 어려버.. 2008/04/28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