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시나요? 어제 길을 가다가 너무 황단한 모습을 보아서요.. 저도 9살 아들이 있는 아이엄마입니다만..
두 분이 아이 하나씩 데리고 가다가... 옷가게 쇼윈도우를 보고 맘에 들었나봐요... 갑자기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 느네들.... 절대 들어오지마... 가게 앞에 쪼그리고들 앉아있어...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난 애들 옷가게 들어오는 거 정말 싫어!!!! 제일 싫어!!!
그러더니... 들어가서는 한참을 안 나오고 옷을 고릅디다... 아이들은 5-6살 정도... 습관이 되었는지...
가게가 1층 길가였는데... 고 앞 보도블럭에 앉아서 엄마들을 기다리구요...
참.... 안스럽기도 하고.. 너무나 화려한 두 아이엄마들...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에...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쩜 그리 세트로 친구분인지.... 아이들 맘에 상처주지 맙시다. 그깟 옷이 뭐 그리 급하다고... 옷보다
귀하디 귀한 게 우리 아이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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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리고 쇼핑하실 때...
맘..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8-04-19 09:51:48
IP : 219.252.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4.19 10:52 AM (220.75.xxx.15)이해도 가는데 들어가서 옷 만지고 장난치고 좀 난리를 법석대야죠.
아이들...
저도 옛날에 길가에서 아이 야단치거나 소리지르는 엄마,위의 경우 같은 엄마....왜 저래,엄마 맞아?라고 기절하고 쳐다봤는데....
막상 제가 엄마되고 애 둘 키워보니 다 그 심정 이해갑니다.
가끔 저도 제가 벽에라도 머리 찧고 죽고 싶을정도일때도 있으니까요.
애들이 좀 극성에 말 엄청 안들을땐.....으....
전 이제 엄마의 그런 행동들 다 이해 갑니다.2. 귀해도
'08.4.19 11:34 AM (125.177.xxx.54)버릇 없게 행동하면 야단칩니다..
저도 가게 안에서 하도 물건 만져서 밖에 세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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