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옷장정리 하다보니...
결혼 후에 산 옷 중에 이것보다 비싸게 주고 산것들이 없어 쉽게 내버려지지 않나봐요 ㅠ ㅠ
살때 돈이 얼만데 이런 생각에 입지도 않으면서 이고지고 있는데
아래에 마인인가 행사하는 걸 보니 냉큼 버리고 나면 이런 기회가 와서 땅을 치게 될까요..ㅋㅋ
다 버려야 겠지요...타임에서 산 모직 쓰리피스, 보티첼리 투피스랑 블라우스...닥스 롱~트렌치코트..타임 롱~~코
트 이름도 지금은 나도 기억이 안나는 결혼예복으로 12년전에 150만원정도 주고 산 공주풍옷...일명 류시원코
트라 불리우던 낙타색 버버리 더플코트 등등
남편이 젤 첨으로 사준 보티첼리 섹쉬~한 여름옷 빼고는 다 내버리는게 정답 이겠죠?
근데 왜이렇게 쓸쓸하죠? 심지어 슬프기까지...
1. ..
'08.4.11 12:32 AM (218.52.xxx.21)저도 20여년전 결혼할때 받은 옷이
결혼 후에 산 옷 중에 이것보다 비싸게 주고 산것들이 없어서
아직도 못 버리고 이고 삽니다.
버려야 하는데... 슬퍼요.2. ...
'08.4.11 1:26 AM (121.124.xxx.183)저두...버릴려고 마음먹었는데...참 안되더군요.
이전엔 요즘과 달리 옷값도 비쌌고 사이즈도 참 좋았는데...
그러나..점점 제몸은 그 옷과 멀어지니..큰맘먹고 정리했습니다.
차라리 유행지나기전에 필요한 지인에게 줄껄,,싶더군요.3. 저도
'08.4.11 2:01 AM (121.168.xxx.175)어휴 어쩜 저랑 똑같은 분이...
남편 출장가서 이시간까지 안자고 옷 정리하다가...
결혼 10주년.
저도 결혼 후 산 옷 중에 이것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산 것 없고,
또 옛날 옷이라 해도 옷감도 너무 좋고 기타등등 윗분들 말씀처럼 그런 이유에서
과감히 정리가 안 되네요.
10년된 옷을 장터에 내 놓을 수도 없구요....
두달 뒤 이사가야 되는데 얼만큼 큰 ~ 맘 먹어야 정리하고 갈 수 있을까요....
정말 숙제예요.4. 전
'08.4.11 2:04 AM (121.185.xxx.86)이사오면서 어쩔수 없이 다 버리고 왔는데,
요즘은 가끔씩 또 생각이 나요.
그런데, 그래도 못버린 몇가지들 또 한쪽에 두었어요.
에구구..갈등 정말 생기네요.5. 맨위
'08.4.11 4:44 AM (58.226.xxx.34)맨위 댓글 다신 분
결혼 후에 산 옷 중에 이것보다 비싸게 주고 산것들이 없어서 ...
이 말이 정답이네요. 저도 그렇습니다...6. 맞아요..
'08.4.11 10:38 AM (59.15.xxx.55)결혼하고선 그렇게 사입지를 못했으니..
키스 바바리랑 타임 정장이랑 마인 반코트랑..이젠 입지도 못하는데
장만 차지하고 있습니다..슬프네..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1763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열받은 맘 | 2008/04/11 | 929 |
381762 | 옷장정리 하다보니... 6 | ^^; | 2008/04/11 | 1,909 |
381761 | 글지웁니당. 별내용없어요. 2 | 음.. | 2008/04/11 | 347 |
381760 | 살짝 아들 자랑 16 | 소심 엄마 | 2008/04/11 | 1,769 |
381759 | ㅠㅠ 6 | 사과 | 2008/04/11 | 541 |
381758 | 책의날 이벤트 아이디어 구합니다. 4 | tktj | 2008/04/11 | 392 |
381757 | 아들이 어때서.... 42 | 아들 | 2008/04/10 | 3,466 |
381756 | 친박연대 & 박근혜? 3 | 무식한질문 | 2008/04/10 | 569 |
381755 | CLA드시는 분 있으세요? 살이 좀 빠지나요? 9 | 다이어트 궁.. | 2008/04/10 | 1,217 |
381754 | 선볼 남자가 대머리라는데요.. 26 | 고민 | 2008/04/10 | 3,841 |
381753 | (급질)어흑 사과잼 만드는중인데 묽어요 4 | 질문 | 2008/04/10 | 478 |
381752 | 전재산이 몇억이상이 고급중산층이라고 생각하세요? 22 | 궁금 | 2008/04/10 | 5,250 |
381751 | 어제 선거 결과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도 반성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12 | ㅋㅋㅋ | 2008/04/10 | 645 |
381750 | 9개월인데 이유식 안먹는 아기 어떻게 해야하나요 6 | 제발먹어라아.. | 2008/04/10 | 546 |
381749 | 늦은 밤 이시각 뭐하시나요? 8 | 혼자가 좋아.. | 2008/04/10 | 752 |
381748 | 13개월 아기 책문의 3 | 책문의 | 2008/04/10 | 313 |
381747 | 녹음기문의 2 | 녹음 | 2008/04/10 | 331 |
381746 | 짜장 만들때, 춘장 볶은후 기름을 안 따라버려도 되나요? 7 | 춘장 | 2008/04/10 | 1,086 |
381745 | 어린이날 선물 뭐가 좋은가요? | 선물 | 2008/04/10 | 283 |
381744 | 3-4인용 전기밥솥 추천요~^^ 2 | 전기밥솥 | 2008/04/10 | 532 |
381743 | 푸켓다녀오신분~~ 6 | 푸켓 | 2008/04/10 | 803 |
381742 | 부모님 이혼이 평생 상처가 되신분.. 있으신지요...(이혼결정 하면서 너무 힘드네요) 21 | ... | 2008/04/10 | 2,386 |
381741 | 아이큐 상위 10% 가 나왔는데 28 | 아이큐궁금 | 2008/04/10 | 12,675 |
381740 | 집을 팔고 줄여 가야할까요? 2 | 고민 | 2008/04/10 | 1,149 |
381739 | 남편의 일기장에서 예전에 좋아하던 5 | 짜증나요 | 2008/04/10 | 1,243 |
381738 | 임신 6주에 일주일간 항생제를 먹었어요 임신인걸 모르고... 3 | 걱정 | 2008/04/10 | 742 |
381737 | 베이킹 수업/강좌 어디가 좋은가요? 1 | 베이킹 | 2008/04/10 | 471 |
381736 | 백화점모델을 인터넷으로 구입 1 | 전자제품 | 2008/04/10 | 363 |
381735 | 아침에 일어나니 충격적인 사건들.. 11 | 상아탑 | 2008/04/10 | 2,050 |
381734 | 산후조리 문제로 엄마와 티격태격...제가 너무 민감한건지요 28 | 예비엄마 | 2008/04/10 |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