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쟁이 아기가 침을 많이 흘려요.
지금 하는 말은 엄마 아빠 어부바 하는데요. 아빠랑 어부바는 무지 잘해요. 엄마는 가끔.... 바이바이, 여보세요,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같은거 제가 말로 하면 몸짓으로 다 하구요.
소아과 가서 전에 물어보니 괜찮다 하는데... 괜찮을까요? 뒤집는 것도 늦었고, 기는것도 9개월 되서 기고 지금은 혼자 서 있고 걷는건 아직이구요.
이상 초보엄마가 걱정되서 글 남겨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1. 쇼파
'08.4.10 12:11 PM (211.209.xxx.176)음.. 치아가 날때쯤 침을 많이 흘리던데.
돌이면 위아랫니 해서 8개 쯤 나앗을까요?
원래 잘 흘리는 아기들이 있어요.
흔히, 어른들은 똑똑한 아기가 그렇다지요.ㅎㅎ
걱정 할건 아닐것 같은데요.^^2. 울아들
'08.4.10 12:20 PM (125.186.xxx.18)어찌나 침을 많이 흘리던지 안아줄때마다 어깨에 천기저귀를 두르고 안아줬어요. 엎드려 있으면 바닥에도 기저귀를 놔둘정도로...
어른들이 똑똑해서 그렇다 건강해서 그렇다 하시던데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울아들 초3학년인데 똑똑하고 건강해요. 그런데 지금도 침이 많이 고여요.리코더 불때나 말할때 침이 많이 튀어요.ㅎㅎ3. 아들하나끝
'08.4.10 12:22 PM (218.39.xxx.56)울아들도 침 엄청 흘렸습니다. 어깨위 세수수건을 받쳐야했을정도로 그치만 울아들 발육도 남들보다 엄청 빨랐고 말도 엄청 빨리 배웠죠...그리고 치아도 백일전에 나기 시작했습니다...한 2돌까지는 침 많이 흘렸죠
4. 아기엄마
'08.4.10 12:32 PM (125.186.xxx.61)답글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는 위에 4개 아래 2개 났구요.. 더 나려는지 잇몸을 쪽쪽빨고 그러네요. 먹는것도 무지 잘먹구요. 선배님들 말씀 들어보니 위안도 되구요.
5. ,,,
'08.4.10 12:35 PM (211.187.xxx.47)'소근육 발달이 더뎌 말도 늦어진다'
꼭 그런 건 아닌가봐요.
저희 아이 침 엄청 흘려서 소아과 선생님이 침쟁이라고 했었거든요.
지금 중학생인데, 공부도 매우매우 잘 하고.. 말도 매우매우 잘 해요.
어릴 적에 한글도 엄청 빨리 뗐고, 책도 좋아했어요.
달리기는 좀 못하는 편인데
대신 소근육은 무지하게 발달된 것 같아요.
칼라 찰흙 가지고 초미니 물건 만들어 놓은 거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요.
제가 아는 누군가도 침 정말 많이 흘렸었는데,
얘는 어릴 적엔 별로다가
중학 정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서
지금은 내노라하는 직장 다녀요.
다른 거..무난하게만 한다면 그다지 걱정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6. ㅎㅎ
'08.4.10 1:01 PM (116.36.xxx.193)우리아들이 6개월 중반때 뒤집고 9개월 중반에 기면서, 치아나오면서 잡고섰어요.
걷는건 14개월때 했구요
말은 좀 늦었네요 세돌가까이 되서 말트였어요
발달이 조금 늦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말트이고 두달만에 한글단어 2백단어읽고
지금은 말트인지 9개월정도 되었는데 책도 혼자읽어요(45개월)
남아는 보통 세돌까지는 지켜보는데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우리앤 그맘때 그정도도 말못했었는데 지금은 말로 어른들 다 이긴답니다7. 지나가다
'08.4.10 1:03 PM (121.139.xxx.1)저희 사촌동생 별명이 똑똑이였거든요?
똑똑해서가 아니라 입술에서 항상 침이 똑.똑. 흐른다구..^^;
근데 지금은 별명이 '야수' 입니다.
덩치가 엄~~~청 커요~ 키도 크고 어깨도 떡벌어지고..
침흘리는 아기가 건강하다고 어른들이 그러셨는데..
그래서 우리식구들은 다 그말이 맞나보다 하고있어요 ^^8. ^^
'08.4.10 1:14 PM (221.145.xxx.195)제 둘째가 침이 넘쳐 흘렀던 것 같아요.
지금 9살인데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ㅋㅋ
너무 침이 넘쳐 흘러서
침 받침대 여러번 갈고
아예 가재(?)수건을 목에다가 칭칭
둘러 감고 있었어요.
조심해서 닦아준다고해도
넘 자주 닦아주다보니
입주변....특히 아랫부분 빨갛게 될 정도로요^^;;
머리도 좋고
말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데요??..ㅋㅋ
두고봐야 알겠지만
걱정마세요^^
아 그리고 소근육 발달...
애가 4살인가?..암튼 무지 어릴적부터
가위질에 천부적인 재질이 있었다는거^^;;
미니 레고로 뭐하나 만들면 거의
작품하나 만들어 냅니다.
손가락으로 하는 것은 다 잘하네요.9. 김애란
'08.4.10 1:24 PM (61.84.xxx.209)침 많이 흘릴때지요. ^^;
침을 많이 흘리면 볼도 트고 얼굴이 거칠수 있지만
건강하데요. 아마도 이가 다 돋고나면 침 안흘릴겁니다.
이쁜 아가 이쁘게 키우셔요10. 재봉맘
'08.4.10 2:41 PM (152.99.xxx.133)괜챦습니다.
우리아들 40개월까지 턱받이 할 정도로 침줄줄인데. 정말 똑똑하고 매사에 앞서나가는 아이입니다.
침하고 다른 발달은 전~혀 관계 없습니다.
집중력이 더 뛰어난 아이일수도 있어요. 우리아들은 안그래도 침많은데 무언가 집중하면 완전 한강물처럼 흘렀어요 ㅎㅎ
4살이후로 좀 줄더니 어느새 침이 뚝 끊어지더군요. 때되면 다 그칩니다. 걱정마세요11. 바
'08.4.10 2:41 PM (59.10.xxx.210)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참고 하셨으면 해서요
저희 아이가 침 엄청 흘렸어요 옷들 색깔이 모두 엷은 갈색이었죠 침때문에 색이 변해서요.
초1때 치과 전문의가 마빠친구라 정밀 진단 받았는데..
목안의 아데노이드가 큰 경우에 기도가 좁혀지기 때문에 기도 확보를 위해 혀를 빼물고 숨을 쉰대요. 그렇다고 보기에 이상할 정도는 아니고요.
그러다 보니 침이 흐르게 되고..
결국은 턱의 부정교합을 일으키게 되요.
물론 다 그런 경우는 아니겠지만...
성장후 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대학병원 소아치과에서 진료 받아 보심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12. 걱정뚝!
'08.4.10 4:47 PM (58.120.xxx.111)저희 큰애도 아기때 침 엄청 흘렸어요. 두 돌 지나서도 그랬던 것 같아요.
어릴 적 사진마다 손수건 목에 두른 모습입니다. (사진 찍을 때만이라도 빼고 찍어줄걸.....)
지금 초딩인데, 지능에도 성격에도 치아에도 이상 없습니다.^^13. 아기엄마
'08.4.10 6:01 PM (125.186.xxx.61)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침 흘리는 거 빼면 다 잘 크고 있는데 말이에요. 바님 같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니 좀 더 커서도 그러면 검진 받아봐야 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1613 | 마들렌상점 가구 어떤가요? 2 | 딸기 | 2008/04/10 | 1,807 |
381612 | 싸잡아 욕하지 마세요 9 | 억울한 도봉.. | 2008/04/10 | 1,517 |
381611 | 전주사시는분 5 | 맑은날 | 2008/04/10 | 500 |
381610 | 혹시 "마인" 옷 1998년 이전 옷 장농속에 있는 분 있나요? 15 | 새옷사자 | 2008/04/10 | 1,797 |
381609 | 금니 때우는게 어느 정도 가격인가요? 8 | 돈!! | 2008/04/10 | 2,436 |
381608 | 동부이촌동 사시는 분 2 | 아파트 | 2008/04/10 | 1,068 |
381607 | 많은 말씀 부탁드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22 | 많은 말씀 .. | 2008/04/10 | 1,735 |
381606 |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2 | 김애란 | 2008/04/10 | 803 |
381605 | 도메인 선점건 2 | ktdom | 2008/04/10 | 285 |
381604 | 쇼파 테이블 유용 한가요? 5 | 쇼파 | 2008/04/10 | 795 |
381603 |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 | 사랑과 전쟁.. | 2008/04/10 | 1,142 |
381602 | 돌쟁이 아기가 침을 많이 흘려요. 14 | 아기엄마 | 2008/04/10 | 937 |
381601 | 너무나 시끄러운 아파트 7 | 시끄러워요 | 2008/04/10 | 1,173 |
381600 | 코스트코의 라텍스 매트리스 토퍼 써보신분 계세요? 4 | 라텍스 | 2008/04/10 | 1,865 |
381599 | 인천 남구을.. 2 | .. | 2008/04/10 | 464 |
381598 | 괌에 가면 뭘 사와야 좋을까요. 3 | 여행 | 2008/04/10 | 673 |
381597 | 모유수유와 다이어트... 어떤것이 답일까요..? 15 | 76키로 | 2008/04/10 | 915 |
381596 | 김치 담은후에 냉장고에 언제 넣나요? 2 | 김치 | 2008/04/10 | 618 |
381595 | mbc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해 자주 말해주네요..다른방송들은?? 12 | mbc | 2008/04/10 | 821 |
381594 | 경남 사천과 서울 도봉구 10 | 참담 | 2008/04/10 | 978 |
381593 |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안양가는 제일 빠른 방법 궁금해요. 1 | ... | 2008/04/10 | 1,589 |
381592 | 레진비가 원래 이래요? 5 | 치과 | 2008/04/10 | 962 |
381591 | 부동산관련 문의드려요^^(나홀로 아파트) 3 | 골치... | 2008/04/10 | 510 |
381590 | 유방이 아파서요 1 | 솔이네 | 2008/04/10 | 368 |
381589 | 의보 민영화``` 8 | 우째 이런일.. | 2008/04/10 | 870 |
381588 | 이번주 인간극장 21 | ^^ | 2008/04/10 | 5,210 |
381587 | 댓글에서 대전에서 다가구주택하신 다던 분~~~ 5 | 대전 | 2008/04/10 | 725 |
381586 | 우동 먹을때 쓸 좀 고급스런 젓가락 남대문에 파나요? 5 | 젓가락 | 2008/04/10 | 653 |
381585 | 비온다고 애 혼자 두고 우산갖고 나오라는 시부모. 15 | 시금치 | 2008/04/10 | 1,910 |
381584 | 정말 인터넷과 실상의 민심은 다른건가요? 10 | 다름.. | 2008/04/10 | 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