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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과 서울 도봉구

참담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8-04-10 11:53:37
경남 사천에서는.... 대학도 나오지 않았고 화려한 경력도 없는
그러나 평생을 진정과 진실과 농민편에서 살아온 강기갑을 알아 주었다.
그의 소박하지만 굽히지 않는 참마음을 알아 주었다.


이제 누가 경남 사천을, 사천에 사시는 분들을 '지방'이며 '경상도 문디'라고 하겠는가?

나는 앞으로 경남 사천에 사시는 분은 물론, 사천이 고향이라는 분을 만나면
진정 존경하는 마음으로 경의를 표하리라.
비록 한나라당 이방호를 찍었다고 하더라도 그리 하리라.

훌륭하신 분들이 사는 동네에 살면 모두 훌륭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 도봉구에서는.... 김근태가 떨어지고 뉴라이트 뭔가 하는 자를 선택하였다.
다만 김근태가 떨어지고 한나라당 후보가 된 것만을 가지고 시비하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당한 참혹한 역사를 가해자 왜놈의 시각에서 미화하고
고통당한 우리 동족의 가슴을 다시 왜놈의 칼로 난도질 하듯 역사를 왜곡하는
뉴라이트라는 해괴한 종자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나는 도봉구 주민을 보면 은근히 경멸할 것이다.

그들은 피흘려 나라를 찾은 독립운동 선조들을 모욕한 자이며
억압과 착취헤서 신음한 자기 부모와 조상들을 능멸한 자들과 같다고 보기 때문이다.

도봉구 사람들아
너희가 그렇게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하는 서울 사람들이냐?
너희가 우리를 촌놈이라고 조롱하는 서울 놈들이냐?


자존심도 없고, 벨도 없느냐?
김근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친일 반민족주의자 보다 잘못한게 있더냐?



사천 - 자랑스러운 이름 앞에

도봉구-너희의 치욕은 오래 가리라....


IP : 121.187.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0 11:55 AM (219.240.xxx.14)

    옆에 노원구두 만만치 않아요--;

  • 2. 강기갑
    '08.4.10 11:58 AM (116.36.xxx.193)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쌀협상 비준동의안이 통과된 뒤 강 의원이 단상에 서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는 사진이 보도를 통해 공개되었다.

    쌀협상 비준동의안 통과를 반대하며 이날로 28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강 의원은
    어지럼증을 보이며 비쩍 마른 몸을 이끌고 본회의장에 들어와
    다른 민노당 의원들과 함께 의장석 주변을 점거했었다.

    민노당 의원들은 "국회의원들은 쌀밥을 안 먹는가?",
    "자식같은 나락을 태우는 농민이 보이지 않느냐",
    "사학법은 강행처리 못하면서 쌀 비준안 처리는 왜 이렇게 용감한 것인가"라고
    말하면서 비준안 통과에 찬성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질타했다.

    이런분을 뽑아준 경남사천 정말 대단합니다
    강기갑 의원이 쌀협상에 반대해 한달간 단식투쟁했다죠

  • 3. ..
    '08.4.10 11:58 AM (210.117.xxx.89)

    집값 앞에선 김구선생은 테러리스트.

  • 4. 물럿거라
    '08.4.10 11:59 AM (203.229.xxx.74)

    쉿~~물럿거라..'성추행범 삼척형님 나오신다~~

  • 5. 뭐랄까...
    '08.4.10 12:07 PM (147.46.xxx.79)

    이방호 찍어내자는 박사모의 역할이 컸지만...

    이방호 밉다고 강기갑에게 실제로 투표한 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 6. 선거일
    '08.4.10 12:14 PM (121.145.xxx.187)

    시어머니 생신이라 시골에 갔다 왔는데
    우리 부모님 두분 강기갑후보에 투표하셨다고 하네요.
    이방호 후보 너무 자신만만하더니 고소하다 ^ ^
    구태의연한 국회의원들 이제 정신 바싹 차려야 될것 같습니다.

  • 7. 노원도
    '08.4.10 12:27 PM (203.130.xxx.129)

    만만찮아요 2

  • 8. 정말
    '08.4.10 1:19 PM (218.39.xxx.185)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역사를 가르칠려고 이러나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했던 그분들의 모습 보기가 창피하네요..
    이제 국사 교과서에 그분들이 테러리스트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날이
    멀지 않았네요...

  • 9. 아침에..
    '08.4.10 1:33 PM (116.43.xxx.6)

    만약 김구선생님이 살아계셨다면 오늘의 역사가 이러할까
    라는 의문을 또 한 번 심하게 가져보았습니다..
    정말 김구 선생님이 보고 싶습니다..
    우리 역사는 아무래도...
    그때 그시절부터 잘못되었나봐요...
    정말...

  • 10. 원글님
    '08.4.10 5:48 PM (221.151.xxx.219)

    글에 심히 동감... ㅠㅠㅠㅠ 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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