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터넷과 실상의 민심은 다른건가요?

[다름..]

어제 개표방송보고 알았네요..

인터넷민심과 실생활이 다르다는걸... 에효.. 이제 우리나라 의보 민영화에 대운하까지 되는건가요

[넘 모르니까]

그런거 아닐런지요.
저희부모님들 정책도 내용도 모르고 그냥 떠도는 풍문으로만
찍은거 같아요. 경상도 사니까 지역민심그대로.
서울,강남 사람들은 집값 올려주고 돈 있는사람 세금적게 해 줄 당을 제대로 찍은거구요.
대운하와 의보민영화는 죽을힘을 다해 저지해야죠. 5년동안..
경기도 울동네 한나라당 50몇프로, 민주당 30몇프로던데...
게다가 트표율은 40몇프로니까 100명중 40몇명이 찍었고 그중에 20몇명이 한나라지지자인데
그 정책 힘을 받을수도 있지만
막아주는 사람들 하기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 싶어요.
20프로 조금 넘는 지지로 그렇게 할수 없을겁니다.

[우째 이런일이```]

저도 어제 투표 하지 않을려다 한표 보탰지만 역시 투표도 열심히 하고 정부 정책에도 관심을
갖어야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한나라당 지지세력중 많은 수가(나이드신분들) 인터넷과는 무관하게 살아가시고 찍어주시겠죠~ㅜㅜ(아무리 잘못했다고 알려줘도 소귀에 경읽기)

[그래도]

인터넷 안하는 국민이 많아요... 못하는... 국민성도 그런부분많고

[..]

저희 남편 한나라당 싫어하지만..
인터넷에 어쩌구 저쩌구 제가 말하면 인터넷에서만 그런다구..
너 너무 인터넷에 빠지지 말라고 합니다..

[..]

그런것같아요.. 하도 인터넷엔 난리라 뭐좀 바뀌나 했더니..

[.]

주변에... 한나라당 찍었는데 이유가.. 집값 올려줘서 찍었다고... 너무 이기적이에요.

[정부]

가 대선때전부터 (그때는 한날당)인터넷 무력화할려고 얼마나
방해했는데요.얼마전에도 땅박이라고 했다는 선생님
벌금형했습니다.앞으로 4,5년간 인터넷으로 뭘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

저두 예전에 신문만 보고 살때는 빨갱이가 진짜루 있는 줄 알았는걸요. (40후반)
북한이 선거때마다 공연히 미사일을 쏴대는 것도 모르고 전쟁나는 줄 알고..
신문과 TV만 보시는 분들은 모르는 경우 많아요.
엊그젠가 어디서 봤는데, 봉하마을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걸 들은 어느 경상도 어르신이
'거기가면 10만원 준다더라'하셨다는 소릴 듣고 웃음이 나왔어요.

[다르죠 뭐.]

노무현이 내려갈 봉화마을에 대한 이전의 말들이 많았잖아요.

그걸..그대로 믿고..쳐죽일넘으로 비유해가며 침튀기며 말하시던 분이 생각나요.

신문기사를 못믿는 우리세대나 인터넷을 그대로 못미더워하는 세대나..다 같은거 아닌가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