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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본일이 현실에서 종종 일어나요
마치 예언을 하듯 그대로 진행되는건 아니구요
잠깐 그 현상과 상황이 정말 똑같아요 소름끼칠정도로요..
꿈에서 나중에 일어날법하다 싶은게 있으면 영락없이 몇년뒤에 고대로 일어나거든요
스스로 섬뜩할정도로 종종 일어나는데 이거 왜이런거에요
심지어 고등학교때 꿈에서 애기를 낳아서 안고 어르면서 애가 너무 귀엽게생겨서
이렇게 뽀얀애기가 또 어딨을까 했는데
우리애낳아보니 얼굴이 그때 그 애기랑 똑같애서 깜짝놀랬어요
가끔은 좀 우울하기도해요 내 인생은 미리 정해져있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요..
여기 82쿡 게시판에 올라오는글도 한참전에 82모를때 꿈에서 똑같은 글을 본적이 있어서
그때 좀 황당했었는데 오늘보니 또 재작년인가 꿈에봤던 총선관련글이 있네요
답답하기도하고 궁금하기도하고 이런현상은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한번씩 심란해요
1. ...
'08.4.9 12:06 AM (218.209.xxx.209)데자뷰..아닐까요?
2. 저도
'08.4.9 12:19 AM (121.164.xxx.34)예전엔 꿈을 종종 맞췄더랬어요 꿈에서 먹거나 본 음식을 눈뜨고 티비에서 본다거나 예상없이 먹게 된다거나..아님 다른종류로도 여러번 맞췄어요
그런데 나이들며 그런 능력?또는 예민? 도 없어지는지
요즘은 꿈을 꾸긴 꾸는데 기억은 잘안나더군요
워낙에 꿈을 많이꿔서 늘 꿈이라는 바다에 푹 담궈졌다 건져진 느낌이랍니다
지금도 꿈을 아주 많이 밤새도록 꾸는..
꿈이 현실로 많이 나타난다면 ..재밌기보단 좀 두렵겠어요
그래도 너무 겁먹지마세요
나이들면 그 꿈도 빛이 바랜답니다
전 어릴땐 몽유병 기질도 있을만큼 꿈에 시달렸었거든요^^3. .
'08.4.9 12:35 AM (124.49.xxx.204)저도 그런 일로 고민 많았어요. 고민할 새없이 바삐 살다보니 슬슬 없어졌지만..
의자를 들고오는 친척 꿈을 꾸면 그 담날 의자를 선물이라며 들고오는 친척이라던가 .. 듀오백마냥 독특한거라 공부에 쓰라며.
친척이 독특한 화장을 해서 우와했는데 그 담에 만나니 그 색이랑 똑같은 메니큐어를 발라서 (무지 독특한 색;; ) 기함을 했죠..
모두 어릴 때네요. 지금 그런 꿈을 꾼다면 머리 복잡해서 미칠지경일거에요...
에고..님도 힘드시겠어요..
총 천연 칼라에 세세한 인물성격에 .. 아주 현란한 꿈이라 꿈 안꾸고 자면 좋겠네..싶던 시절이 있었네요.4. ..
'08.4.9 7:27 AM (222.237.xxx.44)저도 비슷해요.
중학생땐 꿈꾼일이 2,3일후에 생기곤했지요.
어른이 되니 긑일들을 미리 예지하는 꿈을 요즘도 꿉니다.
주로 집안대사들이데요.
누구돌아가시거나 큰돈이 들어오거나..
꿈꿀당시엔 모르지만 무슨일이 생기면 아..그랬구나합니다.
남편도 결혼후 저랑 비슷한 증세가 생겼어요.
같은꿈을 같은날 꾼적도 있어요.5. 그냥
'08.4.9 9:52 AM (210.210.xxx.220)맘편히 사세요...
그런거 다~~신경쓰고여겨지면 한도 끝도없습니다..
저또한..님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는안커든요
그냥~~신경많이쓰지말구 맘편히 물흐르듯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지내세요...답답하고 어떤날은 날씨가 조아도 외로울수도 있거든요..
잘~~모르지만 남의일같지안고 애잔함이 묻어나네요
왜냐면 그런거 격어보지못한분들은 잘 모르거든요...
계속해서 잘~~다스리시구요... 언제나~~평온한 일상이 되시길요...6. 제가 그랬어요
'08.4.9 10:35 AM (118.45.xxx.29)지금도 그래요.똑같은 일이 잘 일어나요.남들은 영혼이 맑다 하는데~저에게 신기가 내려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저는 30후반인데 아직도 그런 꿈을 잘 꿈니다.
7. 신기해요
'08.4.9 5:01 PM (218.54.xxx.51)정말 그렇게 일어날수도 있는일인가 싶네요 ...마치 앞일을 예언해주듯이.................
8. 몽실이
'08.4.9 5:15 PM (125.181.xxx.133)요즘 그런분들이 많으시네욤 자기 맘 먹기 나름 인데요 이유 없이 몸이 많이 아프다거나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몰라도 신끼는 대물림 된다든데요 그러니 그런 생각 조차도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