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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고 야구방망이라도 하나...

안전장비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8-04-01 15:31:44
요즘 무서운 소식 접할때마다
또 일산초등학생 경우를 봐서도 그렇고
정말 집에 몽둥이라도 하나 꼭 구비를 해놓던지 해야지 싶네요.

1층에 사는 그 주민이 없었다면 어쩔뻔했나 싶다가
만약 그 흉악범이 그 주민까지 위협했으면 어쩔뻔했나 싶기도 하고..

만약 내 경우라면 혼자서 쉽게 맨몸으로 막 나가지 못했을 듯 싶고..
막 그래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정말 방망이라도 하나 구해다 놓고
저런 경우 혹 생기면 방망이부터 들고 나가야지 않나 싶기도 하고..

세상 참 너무 무섭네요.
IP : 218.147.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뜬금없지만
    '08.4.1 3:36 PM (121.139.xxx.1)

    즈이집에 야구방맹이 있어요.. ㅎㅎ
    거실쇼파옆 구석에 세워놨죠..남편이 그거만 보고 있음 든든하대나?
    도둑 들어오면 자기가 그걸로 다 때려잡아버린다고?

    근데 그걸루 도둑이 우리식구 때리지나 않을까 무섭다는~ ^^;;히히

  • 2. ..
    '08.4.1 3:36 PM (211.174.xxx.236)

    야구방망이도 위험할것 같아요.
    만약 방망이를 범인한테 뺏긴다면..
    그 야구방망이가 나를 위협하는 도구가 되고..
    영화에 그런 장면 많이 나오잖아요.

  • 3. ...
    '08.4.1 3:41 PM (124.111.xxx.108)

    야구 방망이 가지고 다니면 님이 오히려 의심 받으실 거예요.
    이번 일로 태권도나 호신술 학원이 성행하지 않을 지 생각이 드네요.

  • 4. ....
    '08.4.1 3:43 PM (58.233.xxx.114)

    고추가루통하나 들고다님이 가장 간단할걸요 .급할때 눈에다가 확 뿌려주면

  • 5. 원글
    '08.4.1 3:53 PM (218.147.xxx.180)

    아마 범죄자들이 맘 먹고 덤빈다면 뭔들 소용있겠어요.
    호신술도 흉기들고 있음 막막할거 같고.

    정말 고춧가루+후추가루 섞어서 따로 하나 가지고 있던지 해야지...

  • 6. 어젯밤에
    '08.4.1 4:31 PM (222.98.xxx.131)

    아기 재워놓고 목욕 좀 갈까 챙기고 있으니까 애기아빠가 웬만하면 찜잘은 하지말고 목욕만 후딱하고 오라더군요. 요즘 세상이 넘 험해서..
    목욕탕 주차장에 차세우는데 괜히 겁나대요. 그런데 겁없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누가 날 해코지하려고하면 막을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나도 같이 무지막지하게 주먹휘두르고 정강이나 남자들 사타구니 힘껏 걷어차고 도망가거나하면 되지 않나요? 남편한테 이얘기했더니 한심하단눈빛으로...^^;;

  • 7. 에효
    '08.4.1 4:39 PM (125.129.xxx.146)

    울나라도 치안이 불안한 나라가 되어가네요
    이건뭐 완죤 후진국도 아니고ㅜ.ㅜ

  • 8. ....
    '08.4.1 5:01 PM (60.197.xxx.29)

    다세대 주택이 아무래도 외부인의 침입이 쉬운듯 합니다.
    아무리 세콤 같은거 있고, 평소에 문단속을 철저히 해도,
    어느날 잠시 문을 허술하게 열어놓은 그 몇분에 범죄자가 들어온다 합니다.
    이거는 거의 운이라고 봐야할런지....
    범죄자는 잠시 열린 문을 통해서 현관 근처를 0.1초간 스윽 한번 보는 것으로
    이 집이 범죄를 저지르기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범죄자가 수사관들보다 프로파일링 더 잘한다고 보면 된다 합니다.
    그래서 게이트맨만 믿지말고 현관문 단속 꼭꼭 잘 하는게 좋습니다.
    집에 여자만 있다 싶으면, 남자 운동화도 큰걸로 한켤레 갖다놓아서
    집에 건장한 남자가 떡 버티고 있다는 분위기를 팍팍 풍겨줘도 좋다고 합니다.

    이상.....안양 애들 사건을 수사하신 권일용 범죄분석관께 들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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