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들 친구들 자주 만나시나요?

남편친구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08-04-01 12:14:15
40대 중반인 울 신랑은 결혼하고 나서는 친구들을 좀 만나더니
이젠 아예 안만납니다
무슨 이유가 있어 그런건 아니구요
다들 지방에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연락하더니
지금은 안해요
물론 회사 사람들하고는 술한잔 하지만...
가정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글고 나름 분위기도 리더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첨엔 좋더니
이젠 좀 안쓰럽네요
남편 친구 부부모임하는 사람들도 부럽고
남자들은 친구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다던데...
님 남편들은 어떤가요
IP : 61.79.xxx.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4.1 12:16 PM (221.146.xxx.35)

    결혼하고 다들 바빠지면 다 그렇죠 뭐. 저희 신랑도 친구는 많은데

    주중엔 회사일, 주말엔 쉬거나 가족들이랑 보내니까 친구 만날 시간이 없어요.

    대학모임 ,고등학교 모임 거의 일년에 한번이구요.

    간혹 누가 결혼한다고 밥사면 또 한번 모이고 그정도에요.

  • 2. ..
    '08.4.1 12:17 PM (121.186.xxx.179)

    결혼4년차입니다..결혼전 남편 친구도 참 많고 만나는거 조아하고 일찍 직장생활해서 만나면
    술값 잘내고...결혼후 제가 돈관리 하면서 엄격히 통제했죠
    술값 자주 못내게 하고 솔직히 친구들도 질(?)이 좀 안조아요....좋은 친구들이면 당연 만나게 하죠
    4년이 흐른 지금 그다지 연락하는 친구들 없네요 ;;;

  • 3. 2.
    '08.4.1 12:17 PM (123.223.xxx.108)

    저희남편도 친구는 일년에 손에 꼽을만큼만 만나는듯 해요..

  • 4. ..
    '08.4.1 12:19 PM (211.212.xxx.92)

    저희 남편도 친구 모임이 하나 있어서 간간이 나가더니 이젠 아예 연락들도 잘 안하고 지내는것 같아요. 어쩌가 가끔 회사 사람들하고 술한잔 하고 들어오는게 다예요.

  • 5. 저도
    '08.4.1 12:19 PM (122.35.xxx.119)

    그거 참 궁금해요. 우리 남편은 대학동기 모임 분기별로 한번 정도...그중 한번은 부부동반으로 모이고... (결혼식 집들이 제외) 고등학교 동기 모임은 그보다는 더 자주 하는 것 같고 그중 한두번은 부부동반이고...심심해요.

  • 6. 2
    '08.4.1 12:21 PM (58.120.xxx.109)

    울 남편은 친구가 엄청 많아요.
    자주 만나고 전화도 엄청 많이 오더군요.

    나이가 있다보니(30대후반) 요즘은 만나도 간단하게 빠에서 칵테일 한잔 정도 하거나 일식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집에 들어 옵니다.
    남편친구부부랑 자주 만나 저녁도 가끔 먹곤해요.
    아직은 다들 애들이 어려서 ....
    애들커면 부부모임 같은게 있지않을까 생각해요.

    주말에도 전화도 자주오고 출장간다고 공항에서 전화하고 갔다 왔다고 전화오고...
    제가 친구들이 애인같다고 투정하지만 저는 보기좋더군요.
    제가 결혼하고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 않는데 친구만고 인기많은 신랑이 부러워요..

  • 7. ^^
    '08.4.1 12:22 PM (116.120.xxx.130)

    제남편도 주로직장 친구들 일관계사람들 자주만나구요
    그냥 얼굴볼려고 일부러 만나서 술마시고 이런건 별로 없는듯해요
    공식적인모임을 해야 모임나가친구 만나느정도
    나이40넘으니 원래 친구들 중에서
    공통의 취미 가진 친구들이 취미활동하려고 만나게 되더군요
    근데 모임만 해도 차고 넘쳐서 주말에 모임 나가는 문제로 좀 다퉈요

  • 8. ...
    '08.4.1 12:26 PM (147.46.xxx.156)

    저희 신랑은 친구 자주 만나요.
    본인이 연락해서 챙겨 만나지는 않는데 친구들이 일 있으면 가끔 부르기도 하구요.
    제가 남편 대학 동기들 자주 집으로 오라해서 밥도 같이 먹고 그래요.

    저녁에 맛있는 거 하면
    전화해서 밥 안 먹었으면 퇴근길에 집에 와서 밥 먹고 가라고 그래요.
    (저희는 결혼한지 2년차, 그 친구들은 아직 미혼)
    저희 부부가 동갑이고 친구들하고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다들 친하거든요.
    친구들에게 우리 신랑이랑 영화보러 가라고도 말하구요.
    같이 가기도 하고, 전 빠지기도 해요.

    저희 신랑도 친구들한테 연락하고 보고 그런거 귀찮아 하는 편인데
    저는 될 수 있으면 어려운 일 있는 친구들한테 챙겨서 전화하라고 옆에서 거들고 그래요.
    '그 친구는 잘 있나, 전화한번 해보고 그래.' 그렇게 말하면
    자기도 궁금하고 걱정되는 친구한테 전화하더라구요.

    그런 덕분인지
    저번날은 제가 자기 친구들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조금 감동 ^^;;;

  • 9. 2
    '08.4.1 12:31 PM (58.120.xxx.116)

    친구 많고 자주 연락하고 만나지만 주말에는 절대로 안나가요...
    주말은 가족과 함께 지낸다가 울남편 철칙이라...
    그래서 전 울 남편이 더 좋아요..

  • 10. 3
    '08.4.1 12:35 PM (59.29.xxx.67)

    저희신랑은 자주만나요,,일주일에 두세번정도는 꼭~~
    늦게 귀가시엔 저한테 혼나죠

  • 11.
    '08.4.1 12:43 PM (123.224.xxx.176)

    저희 부모님(60대초반)보면 한참 아이들 키우고 바쁜 시기엔 서로 못보고 지내더라도
    아이들 다 크고 하면 같이 여행도 다니시고 식사 모임도 자주 가지시고 하던데요.
    아이들 키우고 할 때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저희는 아직 신혼이고 친구들도 미혼이나 아이 없는 신혼들이 많아서 자주 만나지만
    아이 생기고 그러면 아무래도 어렵겠죠. 아이들끼리 잘 놀아서 친구해주는 거 아니면요.

  • 12.
    '08.4.1 12:47 PM (220.75.xxx.15)

    너무 들지않나요.
    친구자주 보기에는...
    우리도 돈도 돈이고 시간도 없고...친구 거의 안 만나고 삽니다.

  • 13. 울남편은
    '08.4.1 2:09 PM (125.176.xxx.33)

    한 이년 정도 초등, 중.고등 동창모임 분기별도 나가다가
    요즘은 경조사 있을때만 가는듯해요
    결혼해서부터 부부동반 모임 한번도 없어서 그게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쪽은 꼭 자기들만 만나요
    친한 친구들은 주중에도 가끔 서로 연락해서 만났다고 하고요
    근데 부부 모임이 없다는거....

  • 14. 부부동반
    '08.4.1 3:30 PM (121.169.xxx.43)

    부부동반 모임 부러워하지 마세요, 각자 자기 친구 만나면 되요.
    남편친구 와이프들과는 이상하게 자꾸 사는거,모양새,애들문제까지 비교대상이 되요
    자상한 남편친구보고오면 남편이 미워지구요
    진짜 친한 부부 한두쌍끼리의모임이면 모를까 네다섯이상되니 감정상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40 차가버섯 분쇄방법.. 3 ... 2008/04/01 656
181839 친정우리엄마~ 1 친정 2008/04/01 712
181838 i30 타시는 분들 차 어때요? 7 i30 2008/04/01 1,616
181837 주식매매시 2 초보 2008/04/01 494
181836 주식 배당금이요...어찌 받는건가요...계좌로 들어오나요? 3 질문이요.... 2008/04/01 879
181835 보험사가 없어지면 어떡하나요? 4 보험 2008/04/01 657
181834 대통령 화났다... 46 . 2008/04/01 4,038
181833 남편들 친구들 자주 만나시나요? 14 남편친구 2008/04/01 2,098
181832 중학교 운영지원비가 불법이라고 떳는데,왜 우리만 바보처럼 모르고 계속내고 있었을까????.. 7 미운오리 2008/04/01 894
181831 중2여학생인데 동양화를 전공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2 동양화 2008/04/01 552
181830 음식물 건조기 루* 소음,냄새 많이 나나요? 5 음식물건조기.. 2008/04/01 877
181829 플러스쿡사이트 어떤가요? 8 플러스쿡 2008/04/01 796
181828 피부관리 받고싶은데 돈이 너무 아까워요.. 8 돈이 뭔지... 2008/04/01 2,003
181827 사랑이 올까요? ......마지막스캔들 3 좋아 2008/04/01 1,666
181826 남편모임 짜증나요. 9 짜증 2008/04/01 1,598
181825 홍콩계시는분이나 다른분들도 - 주말에 홍콩으로 첨 외국출장가요 1 도움글좀주세.. 2008/04/01 345
181824 관할 경찰서에 성범죄자 열람이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9 무서버 2008/04/01 1,205
181823 목디스크 때문에 오른팔과 손에 힘이 전혀 없어요 8 ??? 2008/04/01 773
181822 임신에 관한 조언 부탁 드림니다. 11 밥통 2008/04/01 856
181821 요즘은 수원 딸기밭 없나요? 4 .. 2008/04/01 602
181820 사업을 사려는데 직장을 계속다닐지 아님 ...내가 직접 시작할지 어케. 2008/04/01 428
181819 오늘 아침 차화연 기자회견 나오던데.... 13 차화연 2008/04/01 6,982
181818 제사땜에 학교못갈경우.. 9 ^^ 2008/04/01 946
181817 경매하시는분들요? 1 궁금 2008/04/01 388
181816 중앙일보 3 낯간지러 2008/04/01 455
181815 군인으로 생을 마감한 가엾은 동생 11 슬픈 날.... 2008/04/01 1,910
181814 40대 얼굴피부를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2 zxc 2008/04/01 1,409
181813 화가나면 동굴로 들어가는 성격.. 11 우울 2008/04/01 1,924
181812 인터넷하면서 봤던 가장 흥미진진했던 남의 이야기.. 31 심심해서요 2008/04/01 6,965
181811 회사언니 말데로 하는게 정말 좋을까요? 17 마음 2008/04/01 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