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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여전히 잘 된것 같더라구요.

주말 코스트코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08-03-31 09:15:15
주말에 양재 코스트코를 거의 매 주 지나가는데, 항상 그 교통 체증때문에 참 지나가기가 힘들곤 했거든요.
저도 회원 7년째 유지하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거의 갈 엄두도 못 낼 지경이더라구요.

금요일에 뉴스보고 어이쿠 이번에 제대로 걸렸구나, 한동안 파리 좀 날리면서
그 동안 원성 자자했던 서비스나 좀 재 정비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게 왠일이예요.

어쩌다보니 토요일 일요일 이틀 연속 또 지나갔는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물결이 여전하던데요?

아무리 정확한 원인이 파악이 안되었고, 최근에 농심 사건도 있어 사람들이 충격이 덜 하다고는 하지만
좀 많이 놀랍더라구요.

주말에 코스트코 가보신 분들 분위기가 어떠셨나요?

그리고, 저 부터라도 한동안 코스트코 자발적 불매 운동 좀 할까 생각중이예요.
워낙 식품류보다는 저렴한 공산품을 구매해오긴 했지만, 이런 일이 생겼는데도 여전히 장사 잘 되면
기존의 그 오만한 자세가 더 기고만장해질것 같아요.

IP : 211.47.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31 9:26 AM (210.94.xxx.89)

    저도 지나가다가 보니 양재 코스트코에 차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농심 새우깡에서 그 이물질이 나와서 새우깡 이외 다른 과자는 잘 팔린다고 하더니, 여기도 사람들이 마찬가지로 무심하게 생각하나보다 했어요.

  • 2. ..
    '08.3.31 9:33 AM (123.214.xxx.190)

    골프장갑 사러 어제 갔는데 일산 코스트코도 미어 터지더군요.

  • 3. w
    '08.3.31 9:35 AM (221.146.xxx.35)

    추종자들은 그거 코스트코에서 만든거 아니지 않냐고...오히려 두둔하던데요.

  • 4.
    '08.3.31 9:43 AM (221.145.xxx.89)

    그 야채 코스트코에서 만든게 아니예요??
    그게 사실이면.. 그 말이 맞기도 하겠네요..

    새우깡도 농심서 만들어...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다 파니까요~
    요건 쫌 다른 얘긴가?? 코스트코 몰라서요..

    그보다.. 그 신촌 생쥐샐러드가 더 충격적이던데요?

  • 5. 그게..
    '08.3.31 9:45 AM (61.254.xxx.129)

    생쥐 새우깡을 만든건 농심이니까 농심이 타격받고
    그걸 판매하던 노래방;;;이나, 이마트나 홈플러스가 타격받는건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코스트코도 유통채널일 뿐이죠.
    물론, 커클랜드 등의 PB 브랜드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그건 이마트나 홈플러스도 마찬가지.

    추종자래서가 아니라, 욕할건 욕하는거고 아닌건 아니라는거죠.

  • 6. ...
    '08.3.31 9:55 AM (221.146.xxx.35)

    이마트는 새우깡 품질검사 할 의무가 없지만,
    코스트코는 냉동야채 품질검사 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 7. 그렇죠
    '08.3.31 9:57 AM (124.54.xxx.174)

    그게 100프로 코스코 잘못은 아니라고 봐요. 유통업체잖아요.
    단지 코스코안에서 파는 냉동야채를 포함해 냉동식품류.. 등이 당분간은 잘 안팔리겠죠.
    그 제품은 올개닉제품만드는 다른 회사였구요.

  • 8. 그게...
    '08.3.31 10:18 AM (61.254.xxx.129)

    그 의무가 있다고 보는건 221.146.250.xxx 님의 생각이죠.
    포장되어 있는 가공 식품의 경우는 새우깡이나 야채믹스나 똑같지 않나요?

    생쥐야채믹스는 매우 잘못된 일이고 비난받아 마땅할 일이지만
    그 비난의 대상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코스코가 비난받아야 하는 것은 생쥐야채믹스가 아니라
    불편한 주차장, 회원응대 불친절, 카트 관리 등등이겠죠.

    카트에 돈을 넣는 시스템이 아니다보니....
    사람들이 모두 다 카트를 주차장 아무데나 버리고 다니는데
    그게 밀려다니면서 얼마나 차들을 긁는지 원 -_-;

  • 9. ...
    '08.3.31 10:28 AM (221.146.xxx.35)

    새우깡에사 쥐나오면 농심에 바로 클레임 걸면 되지만
    코스트코 냉동야채에 쥐나오면, 미국회사에 클레임 거나요? 코스트코에 걸어야지...
    진짜 추종자 있네요.

  • 10. 원글이
    '08.3.31 10:31 AM (211.47.xxx.98)

    위의 님 말씀대로, 이 제품을 수입한 수입업자가 코스트코로 알고 있거든요.
    수입 식품의 경우 수입업자가 QC의 의무까지 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당연히 코스트코에도 아주 많은 책임이 있는것 같은데..

    위의 코리아님 코리아 분 아니신지 모르겠지만 ^^, 말씀은 좀 안 이쁘게 하셨지만
    적어도 먹는걸로 장난치는 회사나 사람은 완전 쪽박차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오늘부터 자발적 코스트코 불매 운동 들어갑니다.

  • 11. 저도 코리아님
    '08.3.31 11:17 AM (59.21.xxx.77)

    말씀에 동감합니다
    한심한민족이죠..
    울나라의 오랜역사에 비해 발전하지못했던건 다 이유가있는겁니다
    나만 살고보자,나만 이익챙기면돼지 뭐가 어때서?
    단결이 절대 안되는 민족이기도하죠
    저도 울나라사람으로서 슬픕니다

  • 12. 자가당착
    '08.3.31 11:57 AM (147.46.xxx.79)

    민족 대동 단결을 외치시면서 한심하다느니 추종자라느니 코리아 타령이니 대동 단결에 가장 치명적이며 내분을 몰고 오기에 딱 좋은 비아냥을 일삼는 것을 보면 뭐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 13. 없는지방
    '08.3.31 12:02 PM (121.186.xxx.179)

    차라리 없는게 편하다.

  • 14. 농심
    '08.3.31 10:25 PM (218.232.xxx.31)

    농심도 마찬가지랍니다.
    생쥐깡 빼고 다른 농심제품 매출은 요새 더 올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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