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있었던일입니다
태권도 특별수업을 받고 초등1학년우리아이와 한친구가 저희집서 잠깐 놀기로 해서 오는중이었어요
그런데 b단지(좀 큰평수위주)사는 그아이가 "아줌마 a아파트(우리사는 중소평위주단지)안좋다요~"합니다 그래서 왜?하고 물었지요 그랬더니" a아파트는 학교가려면 5분정도 걷는데 우리아파트는 바로가면 학교다요~"합니다
초등학교가 a단지 지나 b단지 안에 있거든요
저는 신학기라 사실 엄마들 모임가면 누구는 40평대 산다더라 이런애기에 주눅이 들어서 그런지 처음에 안좋은 아파트래길래 어머 애들이 벌써 집크기를 아는구나했는데 순간 우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토요일 오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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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말하는 안좋은 아파트?
비오는오후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08-03-29 18:05:07
IP : 59.12.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맘
'08.3.29 6:07 PM (58.226.xxx.28)ㅎㅎ
~~다요... 아직 아이들이 이렇게 말하죠... 귀여워요.
이 애들이 이대로 계속 자라줬으면 좋겠어요...2. 참나
'08.3.29 6:39 PM (123.213.xxx.185)원글에 대한 뜬금없는 댓글이...
3. 아닌데
'08.3.29 7:29 PM (211.199.xxx.178)뜬금없는 댓글이 아닌데요..말되는데요^^
4. 그러게요.
'08.3.29 7:52 PM (211.205.xxx.182)아직은 순수해서 큰평수니 작은평수니 그런 걸 모르나보네요.
그냥....학교 가까운 게 젤 좋은 아파트....ㅎ
우리집은 학교가 바로 옆입니다. 딱 붙어 있는데 5분도 안 걸리는데....ㅋ5. ㅎㅎ
'08.3.29 9:54 PM (58.148.xxx.139)귀엽네요^^
요즘 아이들은 어떻다더라 하는 선입견이 어느새 생겼는지
저도 당연히 평수가 어떻고 그런건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애들은 애들이네요~^^6. 덧붙여서
'08.3.30 1:13 AM (218.38.xxx.183)아이들이 말하는 좋은 학교는 ?
우리 학교
아이들이 말하는 좋은 선생님은?
우리 선생님
75년도에 국민학교 입학했던 나.
당시 동네친구들과 서로 자기 선생님이 더 이쁘고 좋다고 입씨름 했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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