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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생겼으면 좋으시겠어요?^^;;;

그냥...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08-03-25 00:15:17
제가 랄프로렌 제품은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이유는 비싸고 저랑 잘 안어울려서..-.-랄프로렌 옷이 우리나라 사람에겐 별로 안어울리는거 같지 않으세요?^^;;;)

랄프로렌 광고를 보면 참 저렇게만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너무 화려하지도 않지만 기품있고 반듯하게 생긴 아름다운 모델들을 쓰잖아요.. 저는 섹시함이나 귀여움보다는 그런 분위기가 더 좋더라구요..
거기다가 항상 등장해주시는 말과 잔디밭 등등...미국적인 귀족의 전형적인 모습이랄까요..


그런데 미국적인 아름다움이란 참 모순적인거 같아요.. 너무 꾸미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 뒤에 숨겨진 엄청난 관리와 신경씀이 흡사 유유히 헤엄치는 백조가 발밑에서 열심히 물갈퀴질하는 모습과 닯은거 같아요..

살색만 봐도 모델들에게서 보이는 자연스럽게 태닝된 피부색이 사실 나오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햇빛 아래에서 그냥 누워 있으면 골고루 예쁘게 태닝되기가 힘들어서 모델같은 사람들은 몇백 들여서 태닝한다고들요..그런데 사진상에는 참 자연스럽게 보이죠..

오늘 잡지에 도배된 랄프로렌 광고를 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나네요..


IP : 219.241.xxx.1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3.25 12:21 AM (218.49.xxx.179)

    요즘...주로 시선이 가는게 작은 얼굴입니다...
    주먹만한 얼굴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이 글 쓴 이유 아시겟죠...제 얼굴 정 반대로 생겼거든요..
    울 딸내미라도 이렇게 생겼음 좋겟는데...
    가는 얼굴에 짱구형스탈인데...결정적으로 얼굴이 기네요...ㅠㅠ
    (남들이 보면...얼굴이 갸름하다고 이쁘다고 하는데...
    제 눈엔 긴 얼굴만 보입니다..ㅠㅠ)

  • 2. 얼굴은
    '08.3.25 2:48 AM (124.54.xxx.152)

    안 이뻐도 좋으니 다리랑 배나 날씬했으면 좋겠네요.-_-;;
    평생의 컴플렉스라는...

  • 3. 상상의나래
    '08.3.25 3:03 AM (121.165.xxx.25)

    기품있고 단아한 적당히 작은 얼굴에.. 반짝이는 하얀 피부에..
    섹시말고.. 그냥 평범한 몸에 키크고 다리 길어서
    플랫슈즈에 레깅스가 잘 어울리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ㅠ.ㅜ
    으헉... 상상하니까.. 현실이 너무 슬퍼요 ㅎㅎㅎ

  • 4. 전...
    '08.3.25 4:10 AM (211.207.xxx.215)

    뚱뚱말고 그냥 포동포동한 머리숱 많은 아줌마였음 좋겠어요..

    여기서 포동포동이란..키 165정도에 60키로 정도(현재 목표)

    마르고 날씬하고 얼굴작고 이런애들보다 포동포동 사랑스럽고 까칠해보이지 않는 스타일,

    게다가 머리숱 많아 생머리 나 롤스트레이트 중단발이 어울리는 동그란 얼굴이면 정말 좋겠어요..스커트에 가디건, 청바지나 면바지가 그럭저럭 어울리면 더 좋겠죠.


    하지만...-.-

  • 5. 전..
    '08.3.25 7:10 AM (122.35.xxx.119)

    올백한 머리띠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얼굴형과 머리형이요...그리고 눈부시게 좋은 피부. 눈코입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적당하고 가는 머리숱. 전 머리숱 너무 많아서 도무지 헤어스타일이 안나오거든요..

  • 6. **
    '08.3.25 8:09 AM (75.153.xxx.159)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 7. ...
    '08.3.25 9:33 AM (58.121.xxx.190)

    전요 남자가 되고 싶어요...

  • 8.
    '08.3.25 10:06 AM (124.56.xxx.26)

    김희선 정도는 안바라고 한예슬정도?....ㅋㅋ
    실현 불가능이니 꿈도 야무지게..... 꿔봐야죠

  • 9. 전 김태희
    '08.3.25 10:19 AM (211.213.xxx.95)

    김태희정도로 태어났음..^^;;
    아님 이효리라도..^^;;

  • 10. ㅎㅎ
    '08.3.25 10:47 AM (116.36.xxx.176)

    아무리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로 태어나고싶어요

  • 11. 김희선
    '08.3.25 11:06 AM (211.52.xxx.239)

    얼굴에 이나영 몸매
    얼굴 몸매 모두 비욘세 같으면 황송할 따름이고요

  • 12. 딱...
    '08.3.25 11:16 AM (116.44.xxx.59)

    전지현요..ㅎㅎ청순한 얼굴에 슬림한 기럭지가 부러워요..
    특별히 멋부리지않아도 흰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간지나는 스타일로 태어나고 싶어요..^^;;

  • 13. 지금이대로라면
    '08.3.25 11:30 AM (125.187.xxx.135)

    다시태어날땐 아푸리카서 태어나길... ㅋㅋㅋ거기선 뚱뚱한 여자가 제일이라는군요! ㅡㅡ;;

  • 14. ㅎㅎㅎㅎ
    '08.3.25 11:55 AM (124.49.xxx.85)

    저도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로 태어나고 싶어요.
    고등학교때 저랑 하루에 햄버거 5개씩 매일 먹었던 친구 그때도 지금도 47키로.
    고등학교때 몸무게 그대로 지금까지 유지한다는 .. 아이도 둘이나 낳았는데..
    그렇다고 먹는걸 안먹는것도 아니고, 방학땐 거의 우리집, 그 친구집에서 같이 살다시피 했음.
    그런데도 늘 항상 키 164에 47키로.

    진짜로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이 한의원에서 그러는데 있다고 하더군요.
    신이 내린 축복의 유전자..

    전 먹는걸 엄청 좋아하니 얼굴은 지금 얼굴에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로 태어나고 파요~!!

  • 15.
    '08.3.25 1:58 PM (122.35.xxx.18)

    한성주처럼 생긴 여자요.^^
    외모가 제 이상형인데 현실은 슬프죠.
    요즘 자꾸 처지는 눈하며
    사실 여자는 이쁘면 어딜 가도 대접 받던데 미스코리아 예선 나갔던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어딜 가도 대접 받더니 결혼도 대접받고 하고 결혼하고나서도 남편에게
    어찌나 대접 받는지.
    어딜 가도 외모 안되고 없어보이면 알게 모르게 푸대접 받잖아요.
    에고고...슬프도다.

  • 16.
    '08.3.26 12:43 AM (218.235.xxx.96)

    뼈대 좀 작고 야리야리(?)하고 얼굴 작게요.

    일단 몸매좀 좋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살빼면 뭐하나요.. 기본 골격이 안이쁜데...

  • 17. 아사다 마오
    '08.3.26 5:26 PM (222.98.xxx.175)

    제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귀족의 얼굴 내지는 피가 진한(?) 혈통좋은 얼굴이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아사다 마오 스타일의 얼굴 특히 코 입니다.
    뭐 몸매도 환상적이니 그렇게 태어나서 상위 3%내의 가정에서만 태어나 준다면 좋겠지만....
    실은 다시태어나고 싶지 않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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