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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항공우주쪽이 더 낫다고 그러셨잖아요..공대진학시..
항공우주쪽이 미래를 볼때 좋다는 말에 ..저도 동의해서요...
저 공대생 아니고 상경대졸업생인데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한국 우주인이 나왔잖아요..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앞으로 항공우주산업쪽이 전망이 밝을것이라고 하고 국가에서도
항공우주쪽으로 육성 많이 시킬것이라고 하던데...
그리고 또 하나 인터넷 신문 보니깐 항공우주쪽 미래를 보고 사업구상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항공우주........학과가 대학마다 다 있는 과가 아니고 어떤분이 항공우주쪽이 나을거같다고 말씀하시니깐
딱 그 기사가 떠오르더군요............
어짜피 컴공 전자공.....학과는 99년동에서 2000년 초에 붐이었지요~
21세기에는 조선 해양 선박 항공 우주쪽이 전망이 밝을거같아보이네요.
1. 기계계열..
'08.3.24 9:54 AM (147.46.xxx.79)항공우주 학과 있는 학교가 얼마 안되어요.
그리고 공대가 같은 계열이라면 학부 수준에서 붐이 있고 없고.. 이런 거랑 직업 전망이랑 별 차이가 없어요.
졸업하고 취직할 무렵에 기계, 기계설계과랑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울 나라에 항공회사가 큰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조선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조선과 나와서 유학갔다 와도 취직은 다 자동차 회사로 해요 (조선회사 들어가면 직장 장소가 몇 개 도시로 정해져 있어서...) 조선회사에서 학부생 때부터 돈 들여 불러 조선소 구경시켜주고 밥멕여주고 이렇게 관리해도요.
또 컴공, 전자공은 제 기억으로는 80년대부터 주욱 붐이었는데요... 여기 출신도 항공우주 산업이나 연구에 종사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핵심 멤버가 될 수 있죠.2. 나라에서
'08.3.24 10:03 AM (210.123.xxx.64)아무리 육성하겠다고 해봐야 기껏해야 국책 연구소 몇 개 지을 거고 그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다.
최초의 우주인이 나왔다지만, 우주인의 전공이 항공우주공학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구요. 그 자리가 명예는 있을지 몰라도 부는 없고, 정년이 보장된 자리도 아니고, 그나마 몇 자리나 날 건지 보장도 없지요.
전망이 좋다는 것은 그 분야에서 연봉을 많이 줄 수 있는 회사가 많다는 건데, 우리나라에서 항공우주 분야로 연봉을 많이 줄 수 있는 회사가 있나요?
조선 해양 선박은 어차피 다 같은 얘기고, 조선쪽은 예전부터 전망 밝은지 한참 됐구요. 항공우주는 제가 보기에는 지금 해서는 사실 한국에서는 밥 먹고 살기 어렵다고 봅니다.3. 그냥
'08.3.24 10:36 AM (123.224.xxx.176)학부만 나오고 말꺼면 뭐 그리 각광받는 인재가 될 수 없죠...
특히 우리나라가 뒤쳐져있는 항공우주공학같은 분야는 말입니다.4. 항공우주
'08.3.24 11:43 AM (61.74.xxx.135)서울대에 항공우주공학과 있죠. 지금은 학부제라 어떻게 이름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기계설계공학이랑 같을 꺼에요.
석사하고 졸업한 사람들 그냥 삼성 들어가고 그러던데요.
전공 살리려면 미국 유학 가서 뭔가 해야겠죠.5. 그다지
'08.3.24 3:07 PM (125.187.xxx.10)항공우주 쪽... 그다지 취업할곳도... 한다해도 월급도 많지 않을꺼에요.
제가 아는 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나와서 미국가서 박사학위까지 받고와서는... 다시 물리학 박사학위받고 엄한데 취직해있네요. 현대자동차..--;;
시장자체가 너무 좁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