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키 177에 몸무게 87이면 많이 뚱뚱한건가요?

[?]

남자 몸무게는 전혀 감이 안와서요.
키 177에 87킬로면 많이 비만인건지
살짝 통통한 정도인지..

[..]

좀 비만아닐까요??
저희 신랑이 36이니 나이가 좀 있긴 하지만,,
182cm에 82입니다,, 대학때 헬스를 해서 기본 가락이 있긴 하지만,,
좀 먹고 살이 올라 85까지 찌면 구박하게 되드라구요,,

제 사족이지만,, 남자는 키에서 100정도 빼면 딱 좋은거 같아요,,

[투실하네요 ^^;]

많이 비만까지는 않겠지만 등치가 아주 좋은정도?
균형이 안잡힌 몸이면 비만처럼 보이기도하겠네요 복부비만같은경우 말예요
제남편이 178센티에 84까지 나간적 있었는데 등치 심하게 좋던데요 ㅠㅠ 좀 비만끼가 있어보였어요
과체중이라고 해야 적당하겠네요
그치수라면 살짝 통통은 아니구요 퉁퉁일거 같은데요

[;;]

저희남편이 178에 67킬로인데 그냥 평범하면서 약간 마른편이에요
술자리며 회식이 잦을땐 70키로 좀 넘어서 74키로정도되면 부담스럽던데요
군살같은게 붙어서 부담스러워보이던데
87키로는 좀 살집이있는편아닐까요
비만까지는아니어도 안재환씨처럼 그런정도로...
어머 찾아보니 안재환씨도 70키로로나오네요..

[1]

정상에서 한 10킬로 오바하신듯...비만...

[음]

안재환씨 70키로는 완전 소시적 얘기같은데요...결혼하면서 아주 둥실둥실 ㅋ
177에 87키로...좀 많이 나가네요. 딱 보기에 비만은 아니더라도 덩치있지요.
저도 남자 키에서 딱 100 빼면 마르지도 않고 살찌지도 않고 보기 좋은 거 같아요.
177이면 80키로는 사수하셔야...

[..]

통통이 아니고 비만입니다. 이런건 냉정하게 말해야 해요.
비.만.이.에.요.

[jk]

많이는 아니고 비만인편인데

비례에 따라서 다를겁니다.
다시 말해서 덩치가 좀 있으면 비만인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 어떤 사람이 보면 보기 괜찮다 남자가 저정도는 돼야지 싶을 정도가 되고

반대로 덩치가 별로 없고 하체와 배에 살이 많이있는 경우는 좀 보기 나쁘겠져.

[남편]

이 얼마전 건강검진했는데,
비만으로 나왔어요.
178,77인데도..
7키로 빼라고 하네요.
안그러면 고혈압으로 갈가능성이..
근육이 있어도 그정도면 과체중 확실합니다.
70키로 안팎이 적정입니다.
빼는거 참 힘드네요. 술을 안먹어야 하는데..
남자들이 다이엇트하기가 더 어려운 환경인것 같아요.

[김수열]

경도비만일거에요.
제 남편의 싸이즈가 거의 그정도인데, 저한테는 절대 비만이라고 안해요 ㅋㅋ

[제 동생이]

180에 90kg까지 몸을 불린 적이 있는데, 완전히 근육으로만 불려서 그런지 보면 절대 비만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몸 아주 좋네, 정도구요.

그게 전부 살이면 비만 맞지만 운동 많이 한 사람이거나 근육량 많은 사람이면 건장하다, 체구가 있다, 정도일 겁니다.

[.]

네. 윗님 말씀처럼 운동을 해서 근육이 많은 경우는 건장하다. 체격이 좋다. 그런 정도일 수도 있지만
그건 정말 운동을 아주 많이 하시는 분이나 거의 운동선수급에서나 있을만한 일이구요.
회사다니고 식생활도 평범하고 술도 종종 마시고 회식도 있는.. 그런 평범한 남자들의 경우
그정도이면 딱 봤을때 살집이 꽤 있어 보일거예요.
저희 남편 그정도 키에 70키로 넘어가면 배 나오기 시작합니다.

[울남편]

아들 놈 어렸을때 자주 입원했었는데 입원한 놈을 휠체어에 태우고 돌아다니다가 가정의학과
게시판에 있는 체중비교표를 보고 온 가족이 알아봤는데 저, 아들, 딸 다 정상 그러나
울 남편은 비만도 아니었고 <의사선생님과 상담> 이었습니다. ㅠ.ㅠ

[그정도면]

볼살이 미어터질듯~ 반짝 반짝 윤기도 흐르면서 --;;

[..]

꾸준히 운동하지 않는 평범한 남자라면 비만일 듯.
저희 신랑 173cm에 82kg인데 신체검사에서 비만으로 나왔거든요.
물론 운동선수처럼 꾸준히 운동해서 근육량이 많은 경우라면 똑같은 체중이라도 비만 아니에요.

[@@]

많이 통통한 편이신거 같은데요. 저희 남편 184cm에 75-77kg 나가는데 딱 적당해 보이거든요.

[사람마다]

남자들은 특히나 근육량 많은 사람들은 체중 가늠하기 힘들더라구요~
보통의 남자들이라면은 177센티에 87키로라면 비만보다는 덩치 좋은 남자같아요...
저희 남편 얘기 살짝 하자면...
178에 결혼전 처음 만났을때 78키로, 결혼 직전(제가 좀 잘 먹어요 -_-;) 88키로... 결혼하고 몇년 지나서 지금은 95키로인데요
78키로일때랑 88키로일때랑 얼굴만 차이 나고... 95까지 찌니 배가 살짝 뽈록 나와요 ㅜ.ㅜ
근데 다들 체중 들으면 깜짝 놀라요~ 86~7키로정도 되어 보인다고...
별다른 운동 안하지만 근육량이 보통 사람들보다 15키로정도 더 나가서 그런가봐요...
저희 남편은 82~5정도 됐을때가 딱 좋았는데... 경품 걸어도 소용이 없네요...-_-;

[음..]

남동생이 178에 70 좀 넘으면 살짝 마른듯 아주 보기 좋아요.
남편이 178인데 80후반으로 가면 원래 근육이 잡혀있어서 팔이 딱 붙지를 않아서 고릴라 같아 보여요. 아주 투실투실 합니다요.

[음~~]

우리집 남정네는 178에 60이라네요ㅠㅠ
얼마전에만해도 178에 66~67이더니 겨우네 빠졌네요
식사도 3끼 잘먹는편이고 보약종류는 가을마다 해주는데
절대 살이 안찌네요...ㅠㅠ
술을 안먹어서 군것질도 장난이 아니구먼...67kg이 최고기록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