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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양 발견 장소 부근에서 또 한구의 시체가 발견 되었다네요.

--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08-03-20 10:42:38
그놈이 연쇄살인범인가봐요.
아직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우연치고는 너무 맞아 떨어지지 않나요?
실종된 노래방 도우미 여성과 전화통화를 마지막으로 했다는것도 그렇고
몇년전 일어난 여성 강간 사건으로 조사받았는데
그 여성이 주위에 알려질까봐 조사를 거절해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고
지금 또 예슬양 발견 근처에서 손발이 묶인 여성 시신 한구가 발견됐대요.
그것도 손가락 지문까지 도려낸채로.
그걸 근처 초등학생이 발견했다닌데 아이가 얼마나 놀랐을까요?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나 딱딱 맞아떨어지네요.
어제 케이블 방송에 지존파 사건이 나오던데
그놈들 95년도에 6명 전원 사형 집행됐더라구요.
이번일 계기로 사형제 다시 부활시켜야 할것 같아요.
90년도 초반 당시 지존파 사건이 너무나 비현실적인 일같고 끔찍하게 느껴졌는데
요즘엔 너무나 흉악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다보니
그 당시의 충격만큼은 받는 느낌이 덜해진것 같아요.
걸핏하면 토막살인사건이니..
사회에 경각심을 일으킬 법개정이 꼭 필요한데..
답답하네요.
그리고 영화나 인터넷을 통한 잔인한 장면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모방범죄 일으킬 소지가 있잖아요.
이번 추격자 같은경우도 이런 사건을 연상시키구요.
물론 유영철 사건 소재로 해서 그런점도 있지만
추격자에서도 증거 불충분으로 범죄자 풀어주고.. 다시 끔찍한 일 일어나고..
영화나 방송에서의 잔인한 장면도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어요.

IP : 211.174.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운게
    '08.3.20 10:58 AM (203.229.xxx.177)

    무서운게 우리나라 하천을 뒤지면 더나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두려움이 생기지 않던가요?
    범죄가 없는게 아니라 경찰이 애써서 찾지 않았거나...혹은 감추어진게 엄청 많다는 ...
    가끔 과자같은데 미아를 찾습니다..라고 나오는 광고를 보면 얘들은 과연 어디갔을까?
    정말 잊어버린거야? 라고 사람들이 말하고는 하는데 그아이들이 이런식이었다면 말이죠

  • 2. 영화는
    '08.3.20 11:05 AM (121.162.xxx.230)

    추격자와 너무 흡사한 점이 많아 보여요.. 끔찍합니다
    이런 영화들이 나와야 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만들지 않았으면 하고 모방범죄자들에게
    단서나 주는거 아닌지 경각심도 일으켜야 할 것 같구요
    확정된 사실만으로도 저 쳐죽일백정놈이(죄송) 정말.. 손이 떨리네요.

  • 3. 아!
    '08.3.20 11:06 AM (218.147.xxx.2)

    정말 무섭네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어딘가에 이런 일이 더 있다면..
    정말 무서워요..

  • 4. ..
    '08.3.20 11:30 AM (218.39.xxx.134)

    영화도 그렇고, 뉴스에서도 너무 상세한 범죄상황은 안내보내면 좋겠어요. 뉴스를 보면 모르는 일까지도 너무 상세하게 보도를 하니까 끔찍해요.
    저도 사형제 폐지는 반대합니다. 다만 사안에 따라 집행하면 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일은 재고의 여지가 없지요!

  • 5.
    '08.3.20 12:54 PM (122.35.xxx.119)

    지문은 그럼 피해자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정말 나쁜놈이네요. 사형제가 교화의 의미가 있든 말든 관심없어요. 어차피 인간같지 않은 것들,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는 게 중요하지, 그놈들이 교화가 되든말든..사형제 폐지반대에요..

  • 6. 모방범죄...
    '08.3.20 1:15 PM (220.126.xxx.14)

    CSI 생각나네요...얼마전에 봤는데...범인이 지문을 감추기 위해서 자기 지문을 이리 저리 조각내어서 다시 꿰매어 범행...아마 제목이 퍼즐 머 였는데...사형 부활 찬성입니다...그넘 격리했다가 도주해서 또 그런 일 다시 하면...정말 끔직해요

  • 7. 사형도
    '08.3.20 1:40 PM (58.122.xxx.82)

    아주 무섭고 고통을 심하게 주는 공포스러운 사형이어야 해요 그런 비 인간적인 것들은

  • 8. 사형제
    '08.3.20 2:15 PM (218.48.xxx.146)

    노무현대통령때 폐지되었을걸요?

  • 9. 끔찍한
    '08.3.20 2:38 PM (121.140.xxx.64)

    추격자같은 영화 좀 제발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사회에 미치는 영향큽니다 특히 범죄자한테
    너무너무 싫어요

  • 10.
    '08.3.20 2:58 PM (222.107.xxx.208)

    우리나라 아직 사형제폐지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단지,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단 한 번의 사형도 시행하지 않아서 실질적인 사형제폐지국가라고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 11. 딴지는 아니지만..
    '08.3.20 5:10 PM (219.255.xxx.91)

    영화나 만화 같은 걸 보고 모방범죄를 우려하는 건 좀 아닌 듯 해요.
    수많은 사람들이 그걸 보지만 모두 그런 일을 저지르진 않죠.

    영화가 끔찍한 게 아니라 그보다 더한 일이 실제로 행해지는 현실이 더 끔찍하고 잔인하죠.

  • 12. 야산 하천
    '08.3.20 5:32 PM (211.192.xxx.23)

    안 갈래요,놀다가 불쑥 팔하나 튀어나올까봐 너무 무섭고 무슨놈의 나라가 땅 파헤치고 하천 들쓰시면 시체가 잘도 나오는지..죽은 사람 가족도 너무 안됐지만 그거 발견한 초등생들도 너무 안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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