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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챙기시나요?
결혼기념일이라고
왜 며느리가 상차리고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5개월짜리 이제 막 기고 정신없는 딸내미 데리고
상차릴려니까 허리가 끊어지고 발목도 아프고 막 그러네요.
이상하게 막 부아가 치밀어오릅니다.
자신들이 결혼안했으면
이쁜 저희딸이 태어났겠냐고 그러시데요.
그렇게 따지면 저희 친정 부모님은요?
울 딸이 아빠배에서 나왔나요? 내참.
기념일 챙기는거야 좋죠.
밖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지 않나요?
애보느라 정신없는 며느리한테
꼭 상차리라고 해야하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1. 참나
'08.3.19 3:14 PM (61.254.xxx.129)신기하네요.
그동안은 누가 차려줬을까요.
왜들 이리 생각들이 없으신지;;;;;;;;;;;;;;;2. ㅋ
'08.3.19 3:17 PM (58.148.xxx.91)할말 없슴......
3. 아이구
'08.3.19 3:18 PM (59.86.xxx.115)그렇게 따지면 저희 친정 부모님은요?
울 딸이 아빠배에서 나왔나요? 내참.
--이말이 정답입니다
시부모님 하나는알고 둘은모르네요4. -_-;;;
'08.3.19 3:18 PM (211.189.xxx.161)전 친정부모님 결혼기념일도 굳이 안챙기는데요..
생각나면 전화한 김에 오늘 뭐하셨냐고 물어보고
아니면 그냥 지나가고 그러는데,
결혼기념일은 부부만의 기념일 아닌가요?
둘이서 축하할 일이지 다른 누가 축하해줄 날이 전혀 아닌것같은데요..
시부모님 디게 악독하시네요. -_-;;5. ...
'08.3.19 3:20 PM (122.35.xxx.37)해드릴수있음 해드리는게 좋겠지요
내 아이들에게도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을 생일이나 다른기념일처럼 잊지않고 챙기도록 가르치는데
나도 어른들 결혼기념일을 챙겨드리는건 좋은일이라 생각합니다
친정부모님도 챙겨 드리세요6. ???
'08.3.19 3:31 PM (221.146.xxx.35)두분 결혼기념일인데 저희가 방해 안할테니 두분이 오붓하게 보내세요~호호~ 라고 해주세요.
둘만의 기념일을 왜 아이들한테 챙기도록 가르치는지???
남편은 아내가, 아내는 남편이 챙겨야죠~7. ㅎㅎ
'08.3.19 3:41 PM (116.36.xxx.176)각방쓴지 십년넘은 사이안좋은 시부모님이 며느리맞고부터 결혼기념일을 챙기더군요
단박에 눈치채고 무슨말인지 말못알아듣는양 해서 어물쩍넘어갔어요
황당해요8. 참..
'08.3.19 3:47 PM (211.245.xxx.24)결혼기념일이란게 두분이 챙기셔야지
왜 며느리가 상까지 차려드려야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전 그냥 전화드리고 가끔 꽃바구니 정도 보내드리는데..
5개월된 아기데리고 상차리시는건 너무해요!!!9. ...
'08.3.19 3:52 PM (122.37.xxx.61)내년부턴 미리 선수치세요.
용돈 좀 드리고 두분이서 오붓하게 식사하시라고 하세요.10. 개념상실
'08.3.19 4:16 PM (220.75.xxx.161)별거 다~~ 며느리 부리시네요.
능력없으시면 맨숭맨숭 보내시지, 결혼기념날 왜 며느리한테 밥 차리라고 하시나요??
결혼기념일날은 여자들 밥 안하는 날 아닌가요??
윗분들 말대로 내년엔 선수치시고 미리 꽃바구니 하나 보내세요.11. .
'08.3.19 4:20 PM (220.90.xxx.62)챙길걸 챙기라고 하세요.
12. ..
'08.3.19 4:37 PM (210.95.xxx.231)글쎄요 결혼기념일은 순수하게 부부 둘만의 기념일 아닌가요?
그걸 자식들에게 기억해달라 챙겨달라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부모님이지만(친정이든 시댁이든)결혼기념일까지 자식이 다 챙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13. 진짜
'08.3.19 4:44 PM (58.232.xxx.116)웃기네요..
본인들 결혼기념일을 왜 며느리가 챙겨야 하나요?
당신 아들이 결혼 안했으면 어쩔뻔 했대요.
님도 너무 하란대로 하지 마시고, 아이 핑계도 대고, 윗분들 말처럼 두분이 오붓하게 보내라고 하세요...14. ...
'08.3.19 4:45 PM (125.133.xxx.194)결혼기념일 챙겨드리는거 좋긴 하죠.
그래도 원글님 말씀맞다나 외식을 해도 되는 것을 5개월된 아기도 있는데 상을 차라리고 하시다니...
며느리 못 부려먹어 안달난 시어머니 같아요.15. ...
'08.3.19 4:46 PM (211.187.xxx.47)과욕 부리다가 더 연로해지시면
다 잃을 어른들이십니다....16. ..
'08.3.19 4:57 PM (58.146.xxx.245)저희집 같은 집이 또있네요
17. ...
'08.3.19 5:30 PM (125.177.xxx.29)친정보니 서로 전화 정도로 챙기던데요
그정돈 괜찮을듯 해요
와서 상차리라는건 너무 오버인듯
우리 시집이야 연세 많으셔서 그런가 아들 생일만 챙기라고 연락하시더만..
며느리 생일은 물어도 안보고요 ㅎㅎ18. 어...
'08.3.19 5:32 PM (210.121.xxx.240)저희친정은 챙기는데요...
뭐 거창하게는 아니고 예전에는 선물도 하고 용돈도 드리고 했는데
이제는 다 결혼하고 자기들도 결혼기념일이 있으니(?) 각자 챙기라고 하시데요...
그래서 시간이 안되면 전화만 하고 시간되고 돈도 좀 되면 선물도 하고 같이 밥먹어요...
용돈 드리면 그걸로 밥사주세요...19. 그럼
'08.3.19 5:46 PM (218.52.xxx.247)원글님 결혼 기념일에는 시어머니께서 상 차려 주시나요? 정말 왜들 그러시는지..
20. 공연
'08.3.19 5:57 PM (88.162.xxx.49)티켓같은거 사다가 드리세요
두분이 데이트 하시라고21. 그쵸?
'08.3.19 6:25 PM (203.235.xxx.135)저도 결혼하니 시어머니가 종이에 써서 주던데요? 본인들 결혼기념일까지 포함해서. 전 순간적으로 왜요? 했다는....근데 시부모님 생신에 동서들 생일에, 명절에 크리스마스에....또 친정 몰라라 하면 괜히 억울하니 억지도라도 같이 하니 도대체 일년내내 생일챙기다 끝나겟어요. 중요한거는 시부모님 부부사이가 별로라는 거죠. 다행인지 그때 저 출장가잇어서 그냥 넘어갓구요 앞으로도 그냥 넘길려구요. 도저히 감당이 안돼는 부분은 넘어갑니다.
22. 이제
'08.3.19 7:02 PM (124.60.xxx.16)친정부모님 결혼기념일 챙겨야겠다고 시부모님앞에서 신랑한테 말씀하세요.
같은 비용으로 꼭~23. 자기들
'08.3.19 7:30 PM (119.64.xxx.39)기념일은 스스로 챙겨야하는거 아닌가요?
살다 참 별~
유구무언이라는게 이럴때 쓰는 말인가봅니다.
두분 결혼해 줘서 고맙다?? 이런 의미입니까?? @@24. 엥??
'08.3.19 8:21 PM (61.99.xxx.139)전 저희 시부모님 결혼 기념일도 몰라요-.,-
아니 두분의 기념일을 왜 며늘이 챙긴담??!!!
생신상도 아니고 결혼기념일상을 받아먹으려고 하다니...
이해 안가네요.25. 헉..
'08.3.19 9:14 PM (221.145.xxx.89)저희는 결혼기념일 알기는 하지만 아주버님 결혼후에는 안챙긴다고 합니다..
친정도 저 결혼하고는 안챙겨요...
챙겨 나쁠건 없지만.. 근데 왜 며느리가 상을 바쳐야 하나요??
이런 *&$#^$#%#^#$26. 참나
'08.3.19 9:16 PM (211.211.xxx.72)저도 두분 결혼기념일 알게될까봐 겁나요
27. ㅋ
'08.3.19 10:36 PM (58.146.xxx.245)시부모님결혼기념일이 저희집 달력엔 빨간 동그라미네요
남편이 친절하게도 ㅡㅡ
케익 사들고 갑니다 남편 혼자
누구와 누구의 결혼인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