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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작고 통통한 여자아이인데.. 놀린다네요.조언부탁드려요
키가 115센치에 30킬로에요
귀엽게 생겼는데요 얼굴도 작고.. 결정적으로 상체가 통통해요..
배가 뽈록하고요.
몇일전에 어떤남자애가 놀렸다던데.. 오늘은 또 다른남자애가 놀렸데요4
이거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개인적으로 그남자아이에게 뭐라 해야될지.
담임샘에게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유치원과 다르니까 여간 조심스럽네요
1. ..
'08.3.19 1:32 PM (116.126.xxx.238)에궁.. 뚱뚱하다고 놀렸나봐요.
저희집은 그 반대로 너무 말랐다고 놀림을 당했답니다.
116에 17킬로였죠. 심지어는 툭툭 때리기도 했어요.
위에 오빠가 있으니 남자애를 운동장 구석에 끌고가서 너 죽을래? 소리도 하고 ㅋㅋㅋ
방법이 없어요. 애보고 그러지마라 그래도 그때뿐이죠.
얼른 키가 크고 힘이 세지고 놀리면 맞받아칠 용기를 키워야 해요.
그런데 그게 애가 싫어서가 아니고
그 남자애들 나름의 친구가 되고 싶다는 표현이더라고요.
10년쯤 지나니 "제가 **이 귀여워서 좋아했어요." 그러더군요. ^^2. ㅎㅎ
'08.3.19 3:57 PM (58.140.xxx.241)님이 딸래미 손잡고 학교가서 그남자애 불러내서요. 이렇게 말 해 보세요.
너 자꾸 우리 애 놀리면 니네 엄마에게 말해서 너희집에서 데리고나와서 우리집에서 나랑 우리애랑 함께 자고 함께 생활하게 될거야. 이제 니네집에는 못가.
어떻할래 계속 놀릴래?
해 보세요.
그리고 찌기는 많이 쪘네요. 일부러라도 걷기 시켜야 겠어요.3. ....
'08.3.19 4:38 PM (211.59.xxx.97)기분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많이 벌어지는 일이기는해요. 성별에 가릴것 없이 유난히 마르거나 뚱뚱하거나 그럼 놀리는 아이들이 있는거요. 일단 아이한테 자신감을 심어주셔야 하구요.
스스로 당당한 아이는 놀리기 쉽지 않거든요. 너무 심해지고 또 아이성격이 소심하다 싶으면
엄마가 가서 얘기하는 방법이 있기는해요. 가서 조금 엄하게 놀리는거 안좋은거라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저희아이는 115에 22킬로인데 통통하거든요. 원글님아이처럼 특히 상체가요.
남자애들이 놀리기는 하네요. 근데 아이가 워낙 활발하게 잘 노는타입이라서 어울려서 잘 놀고
그런말 들으면 그냥 무시하니까 애들이 안그래요. 유치원인데도 벌써 그러네요.
그래도 나이가 더 들면 상처가 될수도 있겠다 싶어서 꾸준히 운동시키고 있어요. 조금 신경써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4. ^^
'08.3.19 5:41 PM (222.117.xxx.91)궁금해서 그러는데요 1학년 키 115면 어느정도인가요..
제 아이가 7세(12월생)인데 많이 작아요..105~6? 정도
내년에 키작은걸로 놀림당할걸 생각하니 벌써 걱정이예요..5. ...
'08.3.19 5:50 PM (125.177.xxx.29)우리아이 1학년때 115 정도에 22 정도 나간거 같은데 .. 마른편이었거든요
3학년인 지금 131에 27-8 정도고요
키는 아마 보통일겁니다
원글님 아이들은 뭐든지 서로 놀림거리 만들어서 놀아요
이름이 이상하다고, 행동이 조금 이상해도 ... 놀리니까요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들 만나면 사이좋게 놀리지 말고 지내라고 해주시고요6. ^^;
'08.3.19 7:24 PM (218.237.xxx.181)우리딸이 지금 6세인데 키가 115에 몸무게는 18키로에서 19키로 왔다갔다 해요.
근데 그리 빼빼하지 않고 보기에 딱 적당한 정도거든요.
특히 여자애니까 앞으로 더 외모에 관심이 많아질텐데,
엄마가 같이 운동해서 살을 좀 빼는 건 어떨까요?
벌써부터 놀림받고 그러면 외모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그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