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젖을 떼게돼서 유방울혈이 심해요 ㅠㅠ
작성일 : 2008-03-19 13:49:28
581148
16개월 아기엄만데요..
엊그제 둘째를 임신한줄 알게됐어요
이제 5주차라는데.. 그동안 몸이 정말 많이 아프고 힘들었거든요
그게 수유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산부인과에서도 젖을 당장떼라고해서
바로 안먹이고 있는데..
서서히 줄이질 못했더니 울혈이 너무 심해요
내내 젖먹던 아이라 갑자기 젖을 뗐더니 보채고 우울해해서
자주 짤시간도 없고..
밤에 정말 힘들때깨서 한두번 짜곤 했거든요
방법없을까요
지금도 우는 아이 옆에 붙히고 글올려요
ㅠㅠ
IP : 219.248.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날날마눌
'08.3.19 1:55 PM
(125.131.xxx.206)
안아풀만큼만 짜고 짜는 간격도 서서히 늘리고 하면 떼지긴 하는데....
넘 짜면 젖이 돌아서리...
진짜 아픈데...그거...애가 울면 가슴도 아프고...
젖떼면 쮸쮸 쳐다도 안본답니다...ㅠㅜ
2. 16개월
'08.3.19 2:01 PM
(219.248.xxx.249)
감사합니다
저는 용인죽전이라..통곡식 검색했더니 여러군데 나오네요.
어디가 좋을까요
날날마눌님 일단 울혈이 생긴것도 그런식으로 좋아질수있을까요
3. 날날마눌
'08.3.19 2:22 PM
(125.131.xxx.206)
네...제가 열 40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타이네놀과 약간씩 짜내는 식으로 3일 죽다 살았어요...
그래도 겁내지는 마시구요...저보다 심한 사람은 못 봤어요~
저도 마사지하는사람 찾았는데 알려주시더라구요...
굳이 마사지 필요없다고..전화로 첨 상담하는데 수유 오래 한거 칭찬하시면서 도와주고싶다고 해서 알려주셨어요...그분 지금생각해도 고맙네요~
4. so67121
'08.3.19 2:37 PM
(121.100.xxx.71)
힘드시겟네요. 저도 지금 젖떼고 잇는 중이에요. 전 23개월 아기라 좀 수월하네요. 그래도 멍울이 여기저기 만져져 아프긴하고요. 죽전이면 삼성프라자 앞쪽에 모유사랑이라는 통곡식 맛사지 유방클리닉 잇어요. 모유사랑으로 검색해보세요. 제가 젖몸살이 심해 이곳에서 맛사지 받고했었거든요. 젖줄일때 원장님이 홍삼-인삼은 열이 아기에게 간다하더군요-먹으라 해서 지금 홍삼도 먹고 멍울잡힌데는 양배추 크림도 바르고 젖뗀 하루 이틀은 조금씩 짜주었어요.
5. ...
'08.3.19 3:15 PM
(219.255.xxx.157)
양배추 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 사정없이 덮어주세요..
통증 사라집니다.
6. 네
'08.3.19 4:12 PM
(220.117.xxx.8)
양배추 냉장실(냉동실 아닙니다)에 몇개씩 넣어두고 계속 갈아주세요~잎이 익으면 쓰지 마시구요.
7. ...
'08.3.19 10:57 PM
(125.179.xxx.13)
양배추 그냥 덮으면 밑으로 젖이 흐르니까 아래쪽에 천같은 거 받쳐주세요.
그리고 아프면 조금씩 짜두 되요. 그렇게 짜면 아이 먹일때처럼 자주 젖이 돌지는 않더라구요.
쪼금만 고생하시고 얼른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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