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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삶이 더 행복해보일때 어떻게 힘을 내는거죠..
개인홈피 통해 남의 삶을 들여다 보게되죠..
가족,아는사람,모르는 사람...
때론 내가 너무 꿈꾸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내가 꿈꾸던 걸 너무 쉽게 가진 사람들..
내가 가진건 뭘까..
외모,성격,머리..아무것도 안가지고 있고..
평범한 부모,남편,아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일들이겠지만..
이런행복들이 자꾸 잊어져가고..
남의 행복에 신경을 쓰게 되네요.
정말이지 남의 행복이 커진다하여 내 행복이 작아지는건 아닐텐데요
사실은 지금 이 감당할수없을 정도의 빚만없다면 행복한데요..
너무 오랜시간 돈때문에 지처있나봐요..
그래도 지금 이시간까지 혼자서 사무실에서 일하고있는 신랑..
나마저 지처하면 우리 신랑이 너무 힘들어하게 될것 같아 힘을 낼려구요..
많은 아픔이 있지만..그럴수록 더 꼭꼭 맘속에 묻고 더 많은 사랑으로 내가정을 키워나가야 겠어요..
힘!
1. ..
'08.3.18 10:02 PM (61.78.xxx.44)그쵸.. 저도 그래요.. 물론 다 좋은 사진만 올려 놓고 그런걸 알지만.. 저도 그런 생각 들어요..
2. 음
'08.3.18 10:14 PM (211.178.xxx.145)사진은 원래 가장 좋은 거 올리는 거잖아요.
이 집이고 저 집이고 속내를 들여다보면 거기서 거기라고 제가 잘 아는 점쟁이 분이 말씀하셨어요.
그 분 여러 사람 상담해봤으니,집집마다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라 저도 그 말 믿음이 가요.^^3. 그럴땐
'08.3.18 10:15 PM (85.16.xxx.145)억지로라도 가족전부랑 웃으면서 사진찍어 블로그에 올려보세요. 그럼 누군가는 글쓴님네 가족이 행복해 보여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죠.
4. ..
'08.3.18 10:57 PM (116.120.xxx.130)리 바람나서 애만 두고 남자집 들락거리면서도 옥*리 싸이는 스윗홈이었죠
그것말고도
어저다 알게된 뒷얘기보면
본인옷에 가방에 애 용품에 ,,재벌 부인인가햇더니
남편연봉 2000 되나 싶은데 어떤 50대 애인으로 이중생활하던 사람도 있고
이사람도 싸이 가보면 주말에 공원에 나들이 가고
펜션을 여행가고 이런사진 무지많아요
애가 너무 해맑고
이것말고도 ...웃지못할 이야기 많아요
너무 보여주고자 하는사람들은 사실 어딘가가 텅비어서 그런거지요
아니면 뭔가를 숨기고 싶다거나5. ak
'08.3.18 11:31 PM (203.128.xxx.160)..님 말씀이 맞아요.제 친구들중에도 부부사이도 무지 안좋고,경제적으로도 어려운 그런친구들이 홈피나 블로그에 사진 올릴때는 아주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것처럼 올려요.
비싼 음식점,호텔,해외여행만 다니는것처럼요.
또 시댁이랑 사이도 안좋으면서 엄청 착한 며느리인것처럼 연출도 하구요.
저도 맨처음엔 속사정을 아는지라 그친구들이 가증스럽고 싫었는데,이제는 불쌍하더라구요.6. 음식점
'08.3.19 9:33 AM (59.29.xxx.37)연말에 가족모임때문에 이탈리안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옆에 굉장히 부티(?)나는 가족들이 앉았더라구요
그런데 한 여자가 음식 나올때마다 사진을 찍는거에요
가족들을 찍는게 아니라 음식이랑 셋팅을 찍더라구요
식사 마치고 나오는데 입구에 장식된 테이블을 열심히
찍고 있더군요
오랫만에 만난 가족이랑 즐겁게 대화하고 식사하는게 아니라
사진 찍느라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싸이때문인지
내용은 없고 보여지는것만 치중하는 사람들
한심하기도 하고 불쌍해요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뺏긴거잖아요7. ..
'08.3.19 11:31 AM (222.106.xxx.150)그러니깐요
싸이월드= 가식월드 라고 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