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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며 밥먹는 아이, 식탁의자에 앉히면 얌전히 먹을까요?

식탁의자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8-03-18 08:41:09
21개월인데, 어머니께서 밥먹일때마다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식탁의자(벨트 있는걸로)  마련해서 길들이면 잘 먹을까요?
식탁에서 안먹고, 상에서 먹곤 하는데, 그것 때문인지... 밥먹이는게 너무 힘드네요..
IP : 203.244.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8 10:14 AM (220.73.xxx.167)

    진짜 밥 먹이는거 힘들어요. 조금 먹고 배가 조금 찼다 싶으면 돌아다니면서 먹을려고 해요. 울 동네에 사는 아이는 우리 아이보다 더 심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24개월되면서 어린이집을 다니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우리집에 놀러와서 같이 밥을 먹는데 "의자에 앉아서 먹어야해"하더라구요. 그렇게 말 하니 우리 애도 의자에 앉아서 같이 먹더라구요. 또 그 애가 "혼자서 할 수 있어"하면서 혼자서 먹더라구요. 우리 애도 따라서 자기도 혼자서 먹겠다고 하면서 둘이 의자에 앉아서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웠어요. 유치원이나 뭐 그런데 가면 알아서 다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걱정 안하기로 했는데 진짜 돌아다니면서 먹는 아이 밥 먹이기 힘들긴 해요.

  • 2. 답변 감사
    '08.3.18 10:20 AM (203.244.xxx.2)

    휴.. 그럼 일단 의자하나 마련해볼까요?? 식탁이 높아서 아이가 불편해 하는데..식탁의자를 아직 준비는 안했거든요..

  • 3. 순간
    '08.3.18 10:29 AM (122.35.xxx.227)

    저는 저희 애 돌아다니면서 밥 먹으려고 할때 식탁에서 일어나는 순간 밥 치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간식이고 뭐고 없어요
    물 외에는 우유도 안주고 과일 과자 절대 안줘요
    결국 지가 아쉬워서라도 나중엔 꼼짝 않고 먹습니다
    물론 화장실이나 기타 급한 볼일이 있을때 빼고 괜히 밥 입안에 넣고 왔다갔다 할때 말입니다
    원글님 쓰신글 보니 할머니(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께서 봐주시는 듯한데 엄마가 봐주는 애라면 좀 쉽지만 할머니들은 어떻게 해서든 한술이라도 더 먹이려고 하기때문에 힘드실거에요

  • 4. 아는
    '08.3.18 9:33 PM (210.123.xxx.64)

    집 아기를 보니, 이유식 할 때부터 자기 의자에 앉아 먹여버릇했더니 지금은 밥을 먹고 싶으면 자기가 그 의자를 끌고 오더군요. 원글님 아기보다 개월수가 더 적은 아기였어요.

    아이들 기질 차이도 있겠지만 버릇 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그 집은 부스터를 쓰는데, 상에도 높이가 맞고 식탁의자에 고정시키면 거기에도 높이가 맞더군요.

  • 5. 늦은듯
    '08.3.19 2:30 AM (222.98.xxx.175)

    21개월이면 좀 늦은듯 싶어요.

  • 6. 한두끼
    '08.3.19 7:26 PM (124.60.xxx.16)

    굶어도 성장에 이상없습니다.
    물도 주지 마십시요.
    밥먹을때 텔레비젼,움직이는거 소리나는거 죄다 치워놓고 밥먹이십시요.
    그리고 저는 아예 묶어버렸습니다.
    다 먹기전에는 절대로 안풀어줬습니다.
    허리를 스카프로 묶으세요.
    그래도 안먹으면 굶기세요.
    물도 주지마시고 사탕한알도 주지마세요.
    찾으면 밥을 먹은다음에 주겠다고 눈을 보면서 설명해주세요.
    알아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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