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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날을 구경갈까하는데요

봄여행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8-03-16 01:48:28
한 이틀 쯤 자고 올까 생각중입니다. 시장구경하는걸 좋아하고 봄나물 사는걸 좋아해서 엄마랑 시간이 되면 이모도 같이 갈까 해요 정말 몇년만에 기차를 타고 갈까 싶구요 근데 구경하려면 차를 가져가야될것도 같은데...
정선까지 가는길이 좀 험하지 않을지 걱정도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차를 타고 싶네요 다녀오신분들 계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봄나물 사기에 종류들은 다양한지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구요 그 유명한 곤드레 밥도 먹고 싶고... 햐~ 설레입니다. ^^
IP : 220.83.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회가되면
    '08.3.16 11:06 AM (203.90.xxx.20)

    레이바이크도 한번 타보세요
    시골 풍경이 좋아요
    차로는 넉넉잡고 4시간이예요
    길은 그리 험하지 않답니다

  • 2. 다녀온이^^
    '08.3.16 4:12 PM (222.234.xxx.92)

    지금 당장 가실꺼는 아니시지요?
    4월말쯤?이나 되어야 햇나물이 나올꺼예요
    기차타고 다녀오세요..
    정선장날 아침 7시30분쯤인가? 청량리에서 정선가는기차..
    재밌어요.. 시간은 4시간 걸리는데..
    서울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아침 햇살과 함께 달리는 창밖으로 시골길 구경 하는것도 재밌고
    강원도로 들어서면 창밖밑으로 구름이 두둥실.. 보여요
    얼마나 설레이고 황홀한지..^^
    흠이라면.. 좀 감상좀 할라치면 깜감한 굴속으로 들어가서.. 그게 감질?나요^^
    근데 산속에 기찻길이 있으니 어쩔수 없는일이지요^^

    정선장..
    일단 지저분 꿀쩍굴쩍 합니다.
    시골장이라 그렇겠지.. 하지만 그래두 제눈엔 너무 지저분해 보입니다.
    장터에는 나물도 많이 팔고 낫이랑 호미..
    노전에서 메밀로 만든 전병도 부쳐 팔아요
    시장 주면에 있는 식당에서는 곤드레밥도 있고..
    콧등치기 국수도 있는데요..
    시장 바닥에다가 벌건 다라이에 국수를 물에 담가 놨는데..
    별로 식욕이 당기지 않는 풍경 입니다만 많이들 사드십니다^^

    저는 애들 데리고 두번..
    친구들이랑 두어번 다녀 왔는데 처음에는 시장에서 좀 벗어난 식당에 가서 사먹었는데
    다음부터는 집에서 간단히 도시락을 싸가서 근처 산에 올라가 먹었는데
    그것도 참 좋았어요,,

    기차타고 한번 다녀오세요..
    주변에 관광할수있는 전용 버스가 있는데 코스별로 있어
    골라 타시면 되어요
    안내 도우미도 계시는데 참 친절하고 좋아요

    말주변이 없어서.. 미안 합니다^^

  • 3. 원글
    '08.3.16 10:19 PM (220.83.xxx.142)

    아~ 레이바이크도 탈수있군요
    음...저도 이번에 기차를 타고 싶어요 정말 오래됬네요 항상 차를 가지고 다니니 여태 ktx도 못타봣어요 덧글 올려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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