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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간호사시험 관심이 있는데 전망이 있는지요?

저두 여쭤요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8-03-10 11:39:02
밑에 간호사 얘기가 나와서 저도 여쭤봅니다.

나이가 37이구요.
지금도 local에서 근무중입니다.

한 8년 전에도 제 주변 선후배들이 병원생활하면서 한때 붐 처럼 다들 미국간호사 시험을 보더라구요.
그때 저는 임용고시 공부를 아주 잠깐 해서 이 쪽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었구요..

하다 그만 두는 동료도 많았고(학원비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투자하더라구요), 시험에 합격은 했는데
지금 아기 낳고 장롱 면허증으로 갖고 있는 후배들도 있어요.

주변에 미국까지 간 친구는 한명있긴 한데 지금 연락은 안되서 잘 있는지 좋은 선택이었는지 잘 모릅니다.


아이도 크고 외국에 갈  기회도 있으니 관심이 가고 공부해놓고 딱히 필요없어지는 자격증들이 꽤 많아서 조언 구해봅니다.
IP : 59.1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곳보다
    '08.3.10 12:01 PM (210.178.xxx.42)

    카페 검색해 보면 관련 카페 많거든요
    그곳에서 정보 얻으실 수 있을꺼예요.
    자게는 쪽지기능이 안되서 댓글에 바로 달아봅니다.
    'NCLEX-RN 도우미'라고 다음카페 검색해 보세요.

  • 2. ..
    '08.3.10 12:05 PM (116.37.xxx.140)

    저 동영상 으로 공부했구요. 학원갈 시간적 여유가 없고, 지역도 그래서요.
    괌 에가서 시험봤고 한번에 합격했어요( 관광 겸해서 하루 시험보고 놀다왔어요). 오히려 임상에서 근무 7년 하고 다시 공부하는거라 그런지 더 재미있고 이해가 빠르더라구요. 학교때 이렇게 했음 더 성적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미국간호사 관심있으시면 아시겠지만 전 시험준비 대충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ATT 만 6개월 기다렸어요. 그 시간이 얼마나 지루했는지 몰라요.
    전 기본서는 안사고 사운더스, 리핀코트 문제집만 갖고 공부했는데 괜찮았어요.
    (알다시피 영어로 되있는데 대부분 의학용어니 공부하는덴 어렵지 않았어요)
    (결혼해서 집에만 있었고 이땐 아기가 없어서 오전엔 운동 다녀오고 오후부터 신랑 퇴근할때까지 공부하는 식으로 해서 8 개월 정도 했어요)
    독학해서 합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첨에 막막한 감이 있어서 저도 그러다가 동영상 강의 들었는데 정리되는 면 도 있고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 아는 친구는 ** 학원 에서 족보만 1달인가 2달 듣고 합격했는데 너무 허무하죠.
    이것때문에 서울센터 에서 시험 못본다고 하네요. (소문에)
    그나저나 시험은 둘째치고 "영어"가 제일 문제에요.
    제 친구는 시험합격후 바로 미국 갈거처럼 병원 관두더라구요. 그리고 영어회화 학원만 8개월인가 1년 다니고 뉴욕 갔는데 (뉴욕주면허, 대부분 뉴욕주 면허) 지금 취업 못하고 영어만 배우고 있는거 같아요. 연락도 잘 안되고 여태 벌어놓은 돈 많이 쓴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종합병원 보다 처음엔 너싱홈 이런쪽으로 알아보는거 같아요.
    영어가 젤 큰 문제 ! (말하기)
    그래도 합격하면 자기만족이 젤 큰거 같아요.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니 지금 공부할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3. 영어만
    '08.3.10 12:53 PM (117.53.xxx.68)

    영어만 어느정도 된다면 먹고 살기는 괜찮은것 같아요. 주변에서 보니...
    물론 일은 힘들구요.. 하지만 전문직으로 인정 받는것 같더라구요. 자기 하기 나름...
    하지만 영어가 안 된다면... 그러니까 의사소통이 안 된다면 힘들지 않을까요? 환자들하고 대화가 필요하니까요..

  • 4. 아는
    '08.3.10 1:43 PM (121.88.xxx.149)

    지인이 뉴욕 Elmhurst Hospital 수술실에 몇년 일하더니 간호원으론 더이상
    일하기 싫다고 어디 가게에서 점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좋은 라이센스
    아깝지 않냐구 했더니 의사가 한말 자기가 잘 못알아 들으면 개망신 주고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일이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더니...
    한국 양로원 같은데도 간호원 구해서 가려고 하더니 결국은 안가더라구요.

    친척중의 한분은 병원서 간호원 하다가 세탁소 사서 비지니스 하구요.

    어쨌든 주위사람들 보면 그길로 쭈욱 가는 사람이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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