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공사할 때 이웃 어디까지 인사드려야 할까요?

소심이 조회수 : 838
작성일 : 2008-03-08 13:15:07
다음 주에 집 인테리어 공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파트라 주위 집들에 피해가 갈까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같은 라인 주민들 허가 받고 엘리베이터에 안내문 붙이고...하는 건 다 하는데
그래도 가깝게 붙어있는 집들에는 제가 따로 찾아뵙고 양해를 구하고 싶어서요...

앞집, 윗집, 아랫집은 당연히 해야 할거고
그 외에 다른 집에도 피해가 많이 갈까요?
윗집의 앞집 같은 곳도 인사를 드려야 할까 걱정이네요.
층간소음이나 이런 문제로 자게에 글 올라올 때마다 소심한 저, 너무 걱정을 많이 한지라...
다들 이웃 주민의 입장에서 의견 좀 주세요.

그리고 인테리어 공사하는 아저씨들 간식 뭐 챙겨드리면 좋아하세요?
IP : 121.134.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비아저씨도
    '08.3.8 1:55 PM (222.238.xxx.187)

    인사겸 공사한다고 ...안그럼 괜히 왔다갔다하면서 잔소리 하시데요...
    일하시는분들 간식은 빵 음료수 과일 떡종류...혹시라도 식사때에 가시게되면 식사 사드린다하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드시고싶은 메뉴 주문 받아서 시켜드렸어요

  • 2. 원글
    '08.3.8 2:06 PM (121.134.xxx.190)

    아아~경비아저씨도 있군요. 깜빡..^^;;
    감사합니다.

  • 3. ..
    '08.3.8 2:13 PM (203.234.xxx.114)

    아래3층 위로 3층..앞집라인 위로 아래로 다 3층까지...
    인테리어 실장님께서 그 정도도 소음 많다고 하는게 좋다고 해서요..
    예를 들어 18층에서 공사해도 10층정도내려와도 철거소음같은건 꽤 나거든요.....
    그냥 간단한 롤케잌같은거 사서 아마도 인사하시는게 좋을거예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인부들 간식은 딱 한번 했어요..어차리 공사비안에 다 들어가 있는거고..
    해드리면 좋아하신다고는 하는데 간식안해준다고 공사를 잘할걸 못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 4. 공사 소음
    '08.3.8 2:27 PM (210.219.xxx.136)

    사람인지라 간식 챙겨 주면 좋아하시겠지요.

    공사 현장을 매일 드나들 수 있다면 마시는 물과 커피 준비해보세요.

    제 경우에는(도배 할 때) 다른 음료수는 드시질 않고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고요.
    믹스커피와 보온병에 뜨거운 물 준비하셔서 타드리면 좋겠지요.

    식사는 공사비에 다 포함된거라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고요

    저희집 위, 아래, 옆 할 것 없이 공사할 때
    단 한번도 양해를 구하는 집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엘리베이터의 안내문 보고 공사하나보다 생각 했었지요.

    소음은 참을 수 없는 정도도 있고 하지만 몇날 며칠 계속되는 소음 아니니까
    이웃으로서 그냥 견뎠고요 (아주 예민하지 않다면, 낮에 쉬는 사람 아니라면
    그 정도는 넘어가 줄 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공사하는 집이 양해를 구하러 온다면 고마울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그렇게 방문해서 미안하다는 사람 얼굴에 침 뱉을 수는 없잖아요. ^^

    참고로 저희 집 보다 10층이나 위에 집이 공사하는데도
    아주 가까이에서 들리더라고요. (공사 소음이 단지 몇개 층에만 심한건 절대 아니에요)

  • 5. 간식 사 드리면
    '08.3.8 2:43 PM (122.34.xxx.243)

    그만큼 내집처럼 꼼꼼하게 일처리 해주십니다
    그만큼 원글님댁한테 오니
    간식 사드릴경우 좀 여유있게 사드리면 입이 다물어지지않더군요
    대강할걸 두번더 손길이 가고요

  • 6. ...
    '08.3.8 6:02 PM (58.120.xxx.173)

    저희 아버지가 인테리어 가게 하시거든요..
    일하시는 분들 중국요리 (짜장면, 짬뽕, 탕수육) 이런거 시켜드리고,
    2L짜리 생수랑 오렌지쥬스, 맥심커피믹스, 종이컵
    이건 항상 준비 하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3 고성칼 구입처 문의 2 제라늄 2008/03/08 633
177162 목동에 머리 잘 자르는 집(단지안 제외) 3 Essay 2008/03/08 1,021
177161 집공사할 때 이웃 어디까지 인사드려야 할까요? 6 소심이 2008/03/08 838
177160 지저분한 얼굴로 돌잔치가면 실례일까요..? 1 아유.. 2008/03/08 1,090
177159 요즘 대학생들 수준이...어때요? 23 궁금 2008/03/08 5,232
177158 쟈스민님 불고기 레시피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2 불고기 2008/03/08 813
177157 도움을... 4 중국어몰라맘.. 2008/03/08 304
177156 출산3주 남았는데 가슴이 더 작아졌어요T.T(모유질문) 3 필승모유!!.. 2008/03/08 381
177155 유류세 내리면 뭐하나요? 11 정치가 그렇.. 2008/03/08 801
177154 밤이 되면.. 5 정신과 2008/03/08 1,011
177153 늦은아침 밥먹는아이 5 질문 2008/03/08 629
177152 청량리역 근처에 40대 아줌마들 식사 할수 있는곳 있나요? 1 ?? 2008/03/08 456
177151 형님이 이사를 하셨는데 뭘 사드려야할지.. 5 궁금 2008/03/08 788
177150 바람막이 점퍼요 4 라 푸마 2008/03/08 1,025
177149 컴맹 질문-즐겨찾기에 쇼핑이 자꾸 떠요 2 질문 2008/03/08 348
177148 어린이집에서요.. 4 어린이집 2008/03/08 518
177147 컨벡스오븐 혹시 싸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있나요? 3 컨벡스오븐 2008/03/08 649
177146 십몇년만에 블라우스 샀어요 4 asd 2008/03/08 2,665
177145 물(식수) 끓일 때 뭐 넣어서 끓이세요? 3 . 2008/03/08 750
177144 반포 잠원초등학교 어때요? 4 ^^ 2008/03/08 1,003
177143 돼지고기 불고기 고추장, 고추가루둘중 뭐로 양념하나요? 6 불고기 2008/03/08 945
177142 락포트 구두를 샀는데 불편해요. 8 rockpo.. 2008/03/08 1,475
177141 약병의 방습제봉투가 뜯어졌어요. 질문 2008/03/08 271
177140 행운을 부르는 사람? 15 행운 2008/03/08 2,451
177139 초등 1년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 영어? 6 걱정 2008/03/08 996
177138 대교 눈높이 수학 7 고민맘 2008/03/08 644
177137 강화유리 글라스락이랑 타파웨어 수퍼 크리스탈용기 질문이요 3 주연채연맘 2008/03/08 774
177136 엄마 생신 집에서 하는데 사올 만한 음식이 머가 있을까요... 6 요리는 너무.. 2008/03/08 922
177135 아파트 명의변경 법무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허무 2008/03/08 596
177134 윗층에 코끼리가 살고 있네요 5 괴로워 2008/03/08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