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이 이사를 하셨어요.
형님은 저희보다 형편이 많이 좋으신데다..
몇년전부터 어머님이 재산을 많이 주신다고 공언하셨고..
이번이사때도 아마 많이 보태주신것 같아요.
저희는 형편이 좋지 않아요.
둘이 맞벌이해서 형님네 버는거 정도 버나봐요.
이번에 조금 좋은 집으로 이사가셨고 (저희의 세배정도 되나봐요. 평수가)
솔직히 대놓고 집들이한다고 부르진 않았어요.
하지만 직장이 근처라 한번 들르기를 해봐야 할거 같은데요..
가족인데 휴지를 사가기도 세제를 사가기도 그래요.
돈10만원 넣어가고 싶지만 그 돈도 지금 제겐 너무 커요..ㅠㅠ
그래도 돈을 넣어가는게 좋을까요?
아는 사람말로는 10만원도 그리 큰돈은 아니라 생색도 안날거라고 하고...
이를 어쩌나 싶어요.
이런 경우 도대체 뭘 사가거나 뭘 해가면 좋을까요?
답변좀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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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이사를 하셨는데 뭘 사드려야할지..
궁금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8-03-08 11:55:41
IP : 221.140.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기
'08.3.8 12:08 PM (221.160.xxx.11)저희 집들이때 저희 형님들은 다 휴지 사오셨어요.. *^^*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은데요.. *^^*
그래도 정 걱정스럽다면 10만원정도 넣어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형님 네분중에 바로 윗형님은 돈 10만원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어찌나 죄송스럽고 고마웠는지요.. *^^* 좋게 생각하시구 마음만 듬뿍 담아서 가세요~ *^^*2. .
'08.3.8 12:29 PM (125.186.xxx.119)센스 있게 와인 따개와 마개 이쁜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형님이 바른 사람이라면
좀 어려운 동서가 10만원 넣어오면 사양하고, 받으면서도 고마워하겠죠.
10만원이 어디 적은 돈인가요??
그리고 가족이 왜 휴지나 세제가 좀 그래요?
마음이 담긴 좋은 선물입니다.3. 화분
'08.3.8 12:30 PM (210.123.xxx.64)예쁜 것 하세요. 요즘 꽃화분 3~4만원이면 괜찮은 것 할 수 있어요.
4. 전
'08.3.8 1:52 PM (211.244.xxx.142)4만원정도 하는 머그잔 셋트 했네요. 있어도 또 쓰는거니...
5. ..
'08.3.9 5:05 PM (125.188.xxx.90)무리되시더라도 필요한거 사시라고 그냥 10만원정도 드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고마워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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