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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서 산 김이..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8-03-07 21:01:58
조금 이상해요.. 색이 약간 파릇한 파래김인데 혀끝에 대면 혀가 아리다고할까요?
자극이 되는데 이건 왜 그런걸까요?
혹시 무슨 약같은걸 바른건 아닌지..^^;
김에대해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IP : 121.200.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래김
    '08.3.7 9:10 PM (58.226.xxx.187)

    은 조금 싸해요^^

  • 2. 퍼온 글
    '08.3.7 10:01 PM (58.237.xxx.42)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김은 부레식(개량식)으로 양식되는데, 이 양식법은 부
    레에 발을 매달아 놓아 김이 항상 바닷물에 잠겨 있어 대량 양식할 수 있다는 잇점
    이 있다. 그러나 파래가 많이 끼어 김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부양식장에선
    정부에서 지정한 유기산 대신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염산을 사용하여 파래를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생협 김은 지주식으로 양식(支柱棚漁法), 염산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
    고 맛이 좋다. 생협 김은 바다에 긴 막대를 꽂아 양식 그물을 붙잡아 매놓고 김포자
    를 양식하기 때문에 양식 그물이 항상 바다에 잠겨있는 것이 아니라 밀물과 썰물 때
    양식 그물이 바닷물 밖으로 노출되어 햇빛에 약한 파래는 자연히 죽게 된다.


    이상 퍼온 글입니다.

    시중의 김은 대부분 부레식으로 생산한 김이라
    염산 처리가 된 김입니다.

    약을 바르는게 아니라 김 자체를 양식할 때 염산처리를 해서
    양식을 하는거죠.

    어떤 김을 먹을 것인가는 여러분께서 결정하세요. ^^

  • 3.
    '08.3.7 10:07 PM (121.200.xxx.81)

    그럼.. 몸에나쁜건가요??

  • 4. 식객..
    '08.3.7 10:24 PM (218.49.xxx.109)

    식객에서 김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
    요즘 법 때문에 염산 쓰는 데 없다고 나오던데요..옛날에나 염산 썼다고..
    충분히 취재하고 만화 그리시는 걸로 들었고 그래서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 5. 왜요...
    '08.3.7 10:27 PM (125.57.xxx.115)

    요새도 김양식장에서 염산 뿌리다가 잘못해서 눈에 들어가서 다쳤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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