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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유형의 학부모인가요??

유치원생맘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8-03-04 03:28:56
이제 유치원입학하고 하루 다녀왔는데 걱정되는것 신경쓰이는것, 이건 좀 아니다 싶은것등등..
생기기 시작합니다. 맘같아서는 선생님께 편지나 전화로 일일이 맘을 말하고 싶지만 학기초 부터 그러면 불이익이 있지는 않을까 고민도 되고...한편으로는 표현을 정확하게 해야 미리 챙겨주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교사 입장에서야 당연히 이래도 호호 저래도 호호 하는 엄마가 편하고 좋기는 하겠지만...
거슬리는 것들을 일일이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넘어가기도 그렇고...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유치원 보내시는 학부모님들은 평소에 하고싶은 말씀이 있을때 어떻게 대처하시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이 야심한 밤에....3시 반이네요...허걱....
IP : 124.53.xxx.2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 생각이..
    '08.3.4 9:36 AM (123.215.xxx.166)

    유치원 샘들..물론 사람따라 원장님방침따라 다르겠지만...
    일단은 어머니들께 좋은 말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도 5살에 유치원(동네에서 알아준다는,그래서 새벽5시부터 줄서서 추첨하고 그러는데요)에 보냈었는데..샘은 다 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엄청 칭찬...
    그래서 애가 좀 가기 싫다 하고 그래도 어려서 그러려니 하고 선생님편에서만
    아이를 이해시키려했죠. 유치원에다는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고...
    반년 다니다가 애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상담하러 갔어요.물론 걍 상담만 하고 올 생각이었는데... 담임샘과 원감님께서는 제가 아이를 그만두게하려는 생각으로 왔다고 생각하셨는지
    그동안 아이때문에 얼마나 당신들이 힘들었는지 아느냐고.. 되려 저에게 난데없는 화살을..
    정말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히네요.. 그렇게 칭찬하고 그럴땐 언제고...

    저요.. 그날로 당장 아이 유치원 그만두고요..
    그다음해 다른 유치원 보낼 때까지 내내 아이랑 여행만 다녔습니다.
    지금은 10살이 되었는데.. 아직도 가끔씩 그 유치원 얘기 해요..
    너무 무섭고 가기 싫었다구..

    제가 만약 다시 유치원 보낼 아이 있다면요,,
    진짜 완전 까다로운 엄마 (유치원 입장에서 보면 왕재수!!!) 될거예요..
    물어보세요! 아이 잘 살피시구요..
    유치원샘들 말만 믿으면요,, 안돼요!! 아셨죠??
    노파심에.. 옛 생각나서 두서없이 길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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