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쭉 살다가 남편 일때문에 먼 시골에 삽니다.^^
다른 식구, 찬척들은 거의 서울에 살죠.
여동생, 손아래 동서가 있는데...참 웃긴것이 동생은(먹고사는 걱정없는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도와주세요) 무얼사도 그냥 그런가보다...내 동생 잘사니까 잘됐네...아이한테 좋고 비싼 교육 시킬 능력되니까 다행이다...여태까지 이렇게 지냈는데, 동서와는 비교가 되요. 그리고 가끔 속상해집니다-_-
물론 자기 남편 능력으로 잘 살고 잘 쓰고 아이교육도 이것저것 다 시키는 거 잘 알지만, 그리도 가끔은 좀...기분이 처져요.
특히 시동생이 전문직이라 앞으로 이 격차는 더욱 커질텐데...
자기 일에 만족하는 "선생"남편을 자랑스러워 하지만, 조만간 버블 세븐 지역에 입주하면서 근처 비싼 사립유치원 입학시키는 걸 보니까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계신분들께는 정말 죄송해요...
아직 수양이 덜 되어 가끔은 이런 글 올리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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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람이니까 동서와 비교되요...
시기심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08-02-27 22:11:19
IP : 59.24.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람이니까
'08.2.27 10:16 PM (61.38.xxx.69)당연하죠.
표현을 하느냐, 않느냐의 차이지
대부분의 사람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픕니다.
이렇게 푸는 건 아주 좋은 경우라고 생각해요.2. 그마음
'08.2.27 10:17 PM (121.157.xxx.100)충분히 이해합니다.사람이니까요.
더구나 동서랑은 적과의 동침같은 느낌 듭니다.
허나 어쩌겠어요. 서로의 선택으로 빚어진 일인걸요.
형제가 한뱃속에서 낳았다지만 성격도 능력도 아롱이 다롱이라잖아요.3. 위에 님
'08.2.28 8:36 AM (211.52.xxx.239)글 쓴 것도 자유이니 삭제하는 것도 자유라고 머리 속에서는 이해를 합니다만
내용만 지우셨으면 좋았을 것을 글 자체를 다 삭제하시니
내 일이다 생각하고 시간들여 댓글 단 사람 입장에서는 솔직히 기분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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